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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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 | 0 | ▼a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b인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 /▼d김경훈 지음▲ |
260 | ▼a서울 :▼b시공사, ▼c2021▲ | ||
300 | ▼a351 p. :▼b천연색삽화 ;▼c21 cm▲ | ||
504 | ▼a참고문헌: p. 344-351▲ |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사진, 그 너머의 드라마
학과: 수학과, 이름: 남*모,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금, 사진이 우리 모두의 언어가 되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대입니다. 로이터 통신의 저명한 사진기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세상을 뒤흔든 유명한 사진들과 그 이면에 기록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가령, 난민, 전쟁, 기아, 인종차별 등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충격적인 사진과 더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사진기자의 입장에서 호소력 있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첫 사진은 저자가 직접 취재한 사진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미국에 정착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꿈을 품고 먼 길까지 온 온두라스 출신의 여성입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서 벌어진 대치 상황과 최루탄이 떨어지는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가장 영예로운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이민주의자들로부터 가짜 사진이라는 의혹을 받고 심지어 계획된 음모론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급박한 상황 속에서 기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발휘한 저자는 진실은 보편타당한 사고를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왜곡 없이 해석될 것이고, 그에 따라 세상을 보다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확언합니다.
저자의 관심은 사진의 사회적 기능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 오늘날,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그 철학적 물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기술적인 완성도에서 해방된 사진 찍기는 이제 그 속에 담긴 이야기의 전달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는 도리어 사진의 미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유튜브 등 동영상이 점점 더 중요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미래에 대해서 밝은 전망을 드러냅니다. ‘동영상이 소설이라면 사진은 시’라고 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언어, 비유, 상징으로 이루어진 시처럼 사진은 사진만의 독특한 느낌과 여운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킵니다.
저는 각각의 소단원에 수록된 사진과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사진기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진은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가장 진실한 기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몽각 선생님이 가족의 모습을 오랫동안 담아내어 사진집으로 이루어낸 [윤미네 집]이 그러합니다. 가짜 뉴스, 가짜 사진이 번다한 요즘입니다. 오늘날 유행하는 관찰 예능에서도 시청자의 눈을 의식하여 현실이 가공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탁류 같은 사회에서 그저 사랑하는 가족의 모든 모습을 자연스럽게 기록하려고 애썼던 아빠의 애정이 담뿍 담겨있는 이 사진집은 소소한 삶의 행복과 따뜻한 삶의 드라마에 대한 전범과도 같습니다. ‘사진에 대한 가장 좋은 소재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합니다. 나의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가족들을 스마트폰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자의 말처럼, 미래의 해피 엔딩의 안식을 느끼기 위한 증거로서 행복했던 가족의 오늘의 사진을 남겨야 하겠습니다. 사진은 시처럼 영원할 테니까요.
학과: 수학과, 이름: 남*모,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금, 사진이 우리 모두의 언어가 되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대입니다. 로이터 통신의 저명한 사진기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세상을 뒤흔든 유명한 사진들과 그 이면에 기록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가령, 난민, 전쟁, 기아, 인종차별 등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충격적인 사진과 더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사진기자의 입장에서 호소력 있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첫 사진은 저자가 직접 취재한 사진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미국에 정착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꿈을 품고 먼 길까지 온 온두라스 출신의 여성입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서 벌어진 대치 상황과 최루탄이 떨어지는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가장 영예로운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이민주의자들로부터 가짜 사진이라는 의혹을 받고 심지어 계획된 음모론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급박한 상황 속에서 기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발휘한 저자는 진실은 보편타당한 사고를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왜곡 없이 해석될 것이고, 그에 따라 세상을 보다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확언합니다.
저자의 관심은 사진의 사회적 기능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 오늘날,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그 철학적 물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기술적인 완성도에서 해방된 사진 찍기는 이제 그 속에 담긴 이야기의 전달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는 도리어 사진의 미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유튜브 등 동영상이 점점 더 중요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미래에 대해서 밝은 전망을 드러냅니다. ‘동영상이 소설이라면 사진은 시’라고 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언어, 비유, 상징으로 이루어진 시처럼 사진은 사진만의 독특한 느낌과 여운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킵니다.
저는 각각의 소단원에 수록된 사진과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사진기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진은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가장 진실한 기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몽각 선생님이 가족의 모습을 오랫동안 담아내어 사진집으로 이루어낸 [윤미네 집]이 그러합니다. 가짜 뉴스, 가짜 사진이 번다한 요즘입니다. 오늘날 유행하는 관찰 예능에서도 시청자의 눈을 의식하여 현실이 가공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탁류 같은 사회에서 그저 사랑하는 가족의 모든 모습을 자연스럽게 기록하려고 애썼던 아빠의 애정이 담뿍 담겨있는 이 사진집은 소소한 삶의 행복과 따뜻한 삶의 드라마에 대한 전범과도 같습니다. ‘사진에 대한 가장 좋은 소재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합니다. 나의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가족들을 스마트폰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자의 말처럼, 미래의 해피 엔딩의 안식을 느끼기 위한 증거로서 행복했던 가족의 오늘의 사진을 남겨야 하겠습니다. 사진은 시처럼 영원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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