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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모두가 가져야 할 권리들
학과: 경영학과, 이름: 김*아, 선정연도: 2019
추천내용: 책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은 발달장애인 아이의 엄마로 10년째 살아온 류승연 작가가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우리나라의 현실, 또 왜 장애인을 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쓴 책이다.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온 만큼 세대 간 갈등도 심하고 빈부격차도 크다. 또 그만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나 인식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장애인이 이렇게 많나 하고 놀라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장애인이 왜 이렇게 없지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모습들은 그만큼 우리가 장애인들이 밖에 나올 수조차 없는 사회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우리 주변 시설들만 봐도, 휠체어를 탄 사람은 이용하기 힘든 곳들이 많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시스템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공공기관이 아닌 곳에는 장애인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지 않다. 이렇게 그냥 나오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그들을 위한 복지는, 교육은 얼마나 잘 되어 있을까?
나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잘 몰랐다. 그저 힘들 것이라고만 생각했고, 내 삶에 그런 문제들을 개입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치료, 복지, 교육에 관한 내용을 접하며 더 이상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깊게 느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나도 적은 치료 서비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치료를 받는다고 하여도 비용이 너무 크다고 한다. 또한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급, 특수학교에서의 교육 등을 차이와 문제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 변화해야 할 시스템이 너무 많고, 그만큼 우리의 인식들도 엄청나게 변화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이런 사회에 화도 나고,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해야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되었고, 세상에 이렇게 힘든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너무 슬프기도 했다. 그래서 장애인을 향한 우리의 편견과 그릇된 생각들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여 이 책을 추천하게 되었다. 효원인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 나가고, 긍정적인 방향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도 언젠가는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에 나와 살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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