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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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Fosse, Jon,▼d1959-▲ | |
| 245 | 1 | 0 | ▼a아침 그리고 저녁 :▼b욘 포세 장편소설 /▼d욘 포세 ;▼e박경희 옮김▲ |
| 246 | 1 | 9 | ▼aMorgon og kveld▲ |
| 246 | 1 | ▼i번역표제 :▼aMorgen und Abend▲ | |
| 260 | ▼a파주 :▼b문학동네,▼c2019▲ | ||
| 300 | ▼a150 p. ;▼c20 cm▲ | ||
| 440 | 0 | 0 | ▼a문학동네 세계문학▲ |
| 500 | ▼a원저자명: Jon Fosse▲ | ||
| 504 | ▼a서지적 각주 수록▲ | ||
| 653 | ▼a노르웨이문학▼a노르웨이소설▼a장편소설▲ | ||
| 700 | 1 | ▼a박경희▲ | |
| 900 | 1 | 1 | ▼a포세, 욘,▼d1959-▲ |
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 장편소설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짧다, 재미있다, 독특하다, 깊이있다
학과: 지역주민 이름: 장*아 선정연도: 2024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단 말이지, 요한네스는 생각한다, 그가 물속으로 던진 루어가 배 밑바닥에서 일 미터쯤 아래 멈추더니 맑은 물속에서 꿈쩍 않고 더이상 내려가지 않으려 했다. 아니 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대체 무슨 뜻일까? (38페이지)
추천하고 싶은 대상: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고는 싶은데 내용이 어렵거나 너무 두꺼운 책이라 망설이는 사람
북유럽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
저자의 생과 사에 대한 통찰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
실험적인 문체를 좋아하는 사람
추천이유: 욘 포세, 작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노르웨이 작가다. 내가 읽은 포세의 첫 작품인 이 책은 주인공 요한네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태어나는 날과 죽는 날에 대한 묘사만 있고 그가 수십년간 어찌 살았는지 세부 사항은 텅 비어 있다시피 하다. 요한네스가 망자의 세계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의 하루 동안 그의 삶의 편린들이 언뜻언뜻 비칠 뿐이다. 평생 어부로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사랑하고 결혼하고 자식 낳아 키운 삶,
줄거리 소개만 보면 “에이, 이게 뭐야”싶지만 지루하지도 않고 식상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다는 점이 읽고 나서도 놀라웠다. 심오하면서도 재미있고, 짧으면서도 깊이가 있었다. 처음에는 문단 나누기가 거의 없는 서술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일단 적응하고 나면 이 신선한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짧다 재미있다 깊이있다 독특하다 네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이라면 뭔가 대단해 보이는데 그만큼 길고 지루할 것 같아서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도서라는 확신이 들어 주저 없이 추천하게 되었다.
별점:★★★★★
학과: 지역주민 이름: 장*아 선정연도: 2024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단 말이지, 요한네스는 생각한다, 그가 물속으로 던진 루어가 배 밑바닥에서 일 미터쯤 아래 멈추더니 맑은 물속에서 꿈쩍 않고 더이상 내려가지 않으려 했다. 아니 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대체 무슨 뜻일까? (38페이지)
추천하고 싶은 대상: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고는 싶은데 내용이 어렵거나 너무 두꺼운 책이라 망설이는 사람
북유럽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
저자의 생과 사에 대한 통찰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
실험적인 문체를 좋아하는 사람
추천이유: 욘 포세, 작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노르웨이 작가다. 내가 읽은 포세의 첫 작품인 이 책은 주인공 요한네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태어나는 날과 죽는 날에 대한 묘사만 있고 그가 수십년간 어찌 살았는지 세부 사항은 텅 비어 있다시피 하다. 요한네스가 망자의 세계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의 하루 동안 그의 삶의 편린들이 언뜻언뜻 비칠 뿐이다. 평생 어부로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사랑하고 결혼하고 자식 낳아 키운 삶,
줄거리 소개만 보면 “에이, 이게 뭐야”싶지만 지루하지도 않고 식상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다는 점이 읽고 나서도 놀라웠다. 심오하면서도 재미있고, 짧으면서도 깊이가 있었다. 처음에는 문단 나누기가 거의 없는 서술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일단 적응하고 나면 이 신선한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짧다 재미있다 깊이있다 독특하다 네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이라면 뭔가 대단해 보이는데 그만큼 길고 지루할 것 같아서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도서라는 확신이 들어 주저 없이 추천하게 되었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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