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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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의 철학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채식의 철학 / 토니 밀리건 지음 ; 김성한 옮김
원서명
Beyond animal rights : food, pets and ethics
발행사항
서울 : 휴머니스트 , 2019
형태사항
259 p. : 22 cm
일반주기
원저자명: Tony Milligan
겉표지: 동물권을 넘어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음식과 동물에 관한 윤리
겉표지: 동물권을 넘어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음식과 동물에 관한 윤리
ISBN
9791160802115
청구기호
179.3 M654b한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채식의 철학
학과: 조경학과, 이름: 천*경,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우리가 ‘고기는 살해'(meat is murder. 이는 1970년대에 나온 구호로, 오늘날의 채식주의자들 중에서 이를 기꺼이 채택하는 사람들은 소수인 듯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고기는 분명 폭력 행위, 의도적으로 육체에 외상을 입힘으로써 생산된다. (p. 79)
영국은 유기농 생산물의 절반가량을 수입해야한다. 그런데 비(非) 유기농 채소, 특히 과일도 이와 유사한 정도로 조달량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모든 채소의 약 30퍼센트와 모든 과일의 90 퍼센트 이상이 해외에서 조달된다. (중략) 하지만 그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즉 채식주의자들이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 낫게는 주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식품들을 회피함으로써 이미 좋은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는 비판을 제기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은 채식이나 완전채식을 함으로써 실제로 차이가 생긴다고 전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유형의 비판은 개인들이 도축의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상당히 다른 결과주의자의 논의에 호소하지 않고 있다. (p. 120, 121)
추천하고 싶은 대상:또한 채식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알아가고 싶고, 윤리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추천이유:최근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그와 동시에 채식이라는 분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흔히들 우리의 채식에 대한 이유와 목적을 윤리적인 이유에서 찾고는 한다. 물론 윤리적이고, 감정적인 호소가 효과적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런 행위를 통해 이어지는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우리가 자주 소비하는 가축 중 소는 대표적으로 메탄가스를 만들어내어 지구온난화 유발에 꽤 큰 부분 일조한다. 에스토니아와 몇몇의 국가에서는 소의 방귀에 세금을 부과하는 사례도 있다. 미국에서 소의 축산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가 전체의 34%에 달하는 것을 보면, 결코 축산이 환경적이라는 주장은 어렵다. 오히려 축산이라는 분야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할 때, 주로 북극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특히나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을 시각 매체를 통해 보여주며, 북극곰에 대한 우리들의 윤리적 시각을 자극한다. 하지만 우리의 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주변의 환경은 이미 변하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환경 역시 변해가고 있고, 앞으로는 더 빠르게 변해갈 것이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 변화율은 10년에 0.27℃가 올라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문경(+0.01℃/10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유의미하게 기온이 상승했다(0.1℃/10년 - 0.61℃/10년). 상승률이 가장 큰 지역은 원주로, 10년에 연평균 기온이 0.61℃ 올랐다. 또 한 모든 광역시에서 전국 평균 변화율보다 큰 폭으로 기온이 상승했으며, 대전의 상승률이 10년당 0.39℃로 광역시 중 가장 크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Ⅱ(2020)
이와 같이 우리의 환경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우리 역시 안전할 수 없다. 단순히 채식이라는 분야에 대한 예찬 뿐 아니라 우리의 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채식의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개선점을 지적하고, 우리 개인의 환경적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던 책이다.
별점:★★★
학과: 조경학과, 이름: 천*경,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우리가 ‘고기는 살해'(meat is murder. 이는 1970년대에 나온 구호로, 오늘날의 채식주의자들 중에서 이를 기꺼이 채택하는 사람들은 소수인 듯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고기는 분명 폭력 행위, 의도적으로 육체에 외상을 입힘으로써 생산된다. (p. 79)
영국은 유기농 생산물의 절반가량을 수입해야한다. 그런데 비(非) 유기농 채소, 특히 과일도 이와 유사한 정도로 조달량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모든 채소의 약 30퍼센트와 모든 과일의 90 퍼센트 이상이 해외에서 조달된다. (중략) 하지만 그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즉 채식주의자들이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 낫게는 주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식품들을 회피함으로써 이미 좋은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는 비판을 제기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은 채식이나 완전채식을 함으로써 실제로 차이가 생긴다고 전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유형의 비판은 개인들이 도축의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상당히 다른 결과주의자의 논의에 호소하지 않고 있다. (p. 120, 121)
추천하고 싶은 대상:또한 채식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알아가고 싶고, 윤리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추천이유:최근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그와 동시에 채식이라는 분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흔히들 우리의 채식에 대한 이유와 목적을 윤리적인 이유에서 찾고는 한다. 물론 윤리적이고, 감정적인 호소가 효과적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런 행위를 통해 이어지는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우리가 자주 소비하는 가축 중 소는 대표적으로 메탄가스를 만들어내어 지구온난화 유발에 꽤 큰 부분 일조한다. 에스토니아와 몇몇의 국가에서는 소의 방귀에 세금을 부과하는 사례도 있다. 미국에서 소의 축산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가 전체의 34%에 달하는 것을 보면, 결코 축산이 환경적이라는 주장은 어렵다. 오히려 축산이라는 분야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할 때, 주로 북극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특히나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을 시각 매체를 통해 보여주며, 북극곰에 대한 우리들의 윤리적 시각을 자극한다. 하지만 우리의 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주변의 환경은 이미 변하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환경 역시 변해가고 있고, 앞으로는 더 빠르게 변해갈 것이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 변화율은 10년에 0.27℃가 올라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문경(+0.01℃/10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유의미하게 기온이 상승했다(0.1℃/10년 - 0.61℃/10년). 상승률이 가장 큰 지역은 원주로, 10년에 연평균 기온이 0.61℃ 올랐다. 또 한 모든 광역시에서 전국 평균 변화율보다 큰 폭으로 기온이 상승했으며, 대전의 상승률이 10년당 0.39℃로 광역시 중 가장 크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Ⅱ(2020)
이와 같이 우리의 환경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우리 역시 안전할 수 없다. 단순히 채식이라는 분야에 대한 예찬 뿐 아니라 우리의 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채식의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개선점을 지적하고, 우리 개인의 환경적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던 책이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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