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몬드(양장본 HardCover) 작가 손원평 출판 창비 마야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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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게 공감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을 잘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근들어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저 사람은 왜 저 행동을 하는지 이해를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마침 이 책의 주인공은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소년으로 '아몬드'라고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이 소년이 겪는 우여곡절들과 만나는 사람을 통해 점점 새로운 감정을 배워가고 주변 상황에 맞게 감정을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사람들은 삭막하고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근데 그것이 대부분의 상황인 것 같다. 자기 중심의 삶과 사회에서 살다보면 주변 사람들을 보지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니까. 나도 그랬던 탓에 감정을 잘 못 느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점차 세상의 따뜻한 면을 보고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에 나는 바뀌어 갔다. 마치 이 책의 주인공처럼
    그래서 그 당시에 이 책을 접하고 읽은 것이 나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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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을 읽고나서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좋은 서평과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이 글을 읽고 나니 저도, 주변 사람들도 ‘아몬드’가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직 앞으로 걸어나가는 데에 급급해 주위를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 지금 우리는 ‘아몬드’가 작아야, 그런 삶을 살아야 잘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사회의 문제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성공을 위해서 냉정해지고 이기적이어야 하는 경쟁시대에 꼭 필요한 책 같아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서평 감사해요!

    • 두려움을 모르고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이, 자신과는 다르게 다 알고 느낄 수 있으면서도, 알지 못하는 척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장면이 저는 기억에 남네요. 뭔가를 느낄 수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넘어 무시하지 않도록, 제가 느끼는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너무 아픈 나머지 아몬드를 축소시켜야만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란 생각해 봅니다. 유명하길래 제목이 어떤 의미인가 했더니, 이런 의미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