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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작가 장기하 출판 문학동네 뚜기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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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동네 책방을 통해 알게된 책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을 해체하고 그동안 음악활동이 뜸했던 장기하가 책을 냈다는 소식에 구매하게 되었던 책이다.
    또 뒷표지에 적혀있는 문구가 인상깊어서 구매한 것도 있다.
    "곰곰 '나를 들여다보고, 조금 씩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 '나'답게 살기위한 작은 노력들에 대하여"

    책의 소재를 보면 소재가 무겁거나 낯설지 않다. 우리가 눈을 돌려 주변을 보면
    흔히 찾을 수 있는 소재로 장기하의 시선을 적어놓았다.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장기하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다.
    문장이 단정하고 작고 흔한 주변에 소재에 정말 많은 기억과 추억을 가지고 있구나 할 수 있다.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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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장기하의 앨범에 담긴 철학과 메시지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편이었는데, 그의 생각을 책으로도 읽어볼 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 대표적인 곡만 아는 수준으로 장기하를 알고 있었는데, 작가로서는 어떻게 생각을 풀었을지 흥미가 생기네요.
  • 한때 소중했던 것들(한정판 워머 warmer 에디션) 작가 이기주 출판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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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의 온도를 읽고 이기주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책을 열어보게 되었다. 또한 제목이 더욱 그 흥미를 일으켰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
    또한 책 뒷표지에는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지날 날 우리르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다' 라는 문구가 강하게 이끄는 것을 느꼈다.
    과거의 우리에게 소중했던 사람이나 어떤 존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마다 그 존재에 대해 다를 수 있겠지만,
    과거의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또는 이제는 연락이 닿지 않는 친구들 등
    어떤 사람이든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며 그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주제의 다른 여러 책들이 있다. 사랑, 과거, 슬픔 등을 포함한.
    하지만 이 책은 진부하거나 지루하지 않았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생각에 잠겨 빠르게 책장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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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의 온도도 재밌게 잘 읽었었는데, 이기주 작가의 다른 작품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 표지도 아주 이쁩니다ㅎㅎ
  •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작가 좌좌목, 전사 출판 쌤앤파커스 뚜기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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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새로운 해가 되었을때 새로운 다짐이 필요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또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나쁜 습관이 생겼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고, 밥을 해먹기 귀찮다는 이유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일이 많았다. 또 청소도 게을리하고 2020년한 해를
    돌아보니 남아있는 것은 좋은 것보다 나쁜 습관, 행동들이 많았졌다.
    그래서 신년에는 새로운 목표가 필요했다.
    그 중 서점에 방문에 눈에 띄는 책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을 구매한다고 해서 안 좋은 습관이 한번에 개선하지 못하겠지만
    읽으면서 계속 다짐을 하게되었다.

    뻔한 내용일 수도 있는 내용도 있지만 읽다보면 쉽게 읽히고
    다 읽고 나면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본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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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가지고 있던 안 좋은 습관을 바꾸거나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많이 힘든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조금은 수월해질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 성공적인 사람들이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수차례 접했지만, 실제 삶으로 옮기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 50인의 패션(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BIG IDEAS 시리즈) 작가 보니 잉글리쉬 출판 미술문화 뚜기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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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지난 150년 동안 패션계에서
    가장 중요했던 사건과 패션 산업의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을 소개하는 책이다.
    코코 샤넬에서 크리스티앙 디오르까지,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비비안 웨스트우드까지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패션 산업에서 핵심적인 50인 삶과 업적을 자세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지난 150년간의 유행의 리더들과 스타일을 창조한 사람들의 창의적인 내면과 패션을 변화시킨 급진적인 생각들을 돌아볼수 있다.
    의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현재 패션계에서 볼 수 있는 실루엣과 디테일은
    항상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발상으로 만들어진 것을
    새롭게 변형하거나 조금 바꾸어 적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과거 디자이너들이 그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영감과 디자인 발상을 하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면,
    본인만의 새로운 실루엣 디테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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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유명 디자이너들의 창조의 영감을 모방하는 것은 창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의류학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 디자이너들의 발상의 원천이 알고 싶어지네요.
    • 패션을 잘 모르는데, 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줄 책도 있을까요?
      • 네네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 디자이너당 3~4페이지 정도(사진포함)의 분량으로 생소한 단어는 옆 빈공간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목차 중간에 오트쿠튀르와 파리의상조합, 백화점의 탄생 등 패션과 의류에 관련된 주제로 짤막하게 글 적혀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흥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브랜드의 이름으로 익숙한 디자이너들의 시작, 브랜드의 시작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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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문장 쓰는 법(큰글자도서)(리더스 원) 작가 김정선 출판 유유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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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뒷표지에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모두의 언어'로 오롯이 번역하기 위하여
    라고 적혀있다.
    글을 통해 나의 감정을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다.
    내가쓰고자 하는 것을 머리 속에 생각하고 글을 써내려가지만
    어느 순간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어떠한 말을 하고 싶은지를
    잊고 맥락없이 단지 써내려가기만 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동네책방에 가 서점 주인께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기초적인 안내책이 없을까요 하고 물었을때
    추천 받았던 책이다.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모두의 언어로 번역하기 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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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감정을 글로 표현해내는게 어렵다고 느꼈었는데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저도 예전에 읽어본 책인데 여기 북토크에서도 보게 되어서 반갑네요! 저도 제가 의도한대로 글이 써지지가 않고 막막해지는 때가 많아서 이런 책을 직접 골라 읽기도 하고, 서점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어보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책의 도움을 빌려서, 글쓰는 일의 어려움이 조금씩은 덜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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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는 잘 있습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503) 작가 이병률 출판 문학과지성사 뚜기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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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시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시라는 장르에 대해
    낯설었다.
    짤막한 글자의 나열 속에 내가 이해할 수없는 말들의 연속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병률 작가의 시는 나에게 있어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다.
    바쁜 학교 생활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가장 쉽게 놓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페이즈를 펴서 읽어도 마음에 와닿는 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때 그런 시간이 있을때 책을 펴서 가볍게 펴서 읽어봤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넉넉한 쓸쓸함' 이 시가 가장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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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어릴적 이후론 시를 잘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 시를 읽어보고 싶네요. 넉넉한 쓸쓸함이라는 표현이 역설적이면서도 어떤 구절에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저도 어릴적 이후론 시를 잘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 시를 읽어보고 싶네요. 넉넉한 쓸쓸함이라는 표현이 역설적이면서도 어떤 구절에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저도 어릴적 이후론 시를 잘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 시를 읽어보고 싶네요. 넉넉한 쓸쓸함이라는 표현이 역설적이면서도 어떤 구절에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쓰기의 말들 작가 은유 출판 유유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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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책은 조지 오웰, 헤밍웨이, 노희경, 박완서 등 많은 작가와
    영화 감독, 예술가 등의 문장을 104개의 문장으로 책을 풀어가고 있다.
    각각 문장마다 한페이지로 적은 은유 작가의 글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재미있는 글을 적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 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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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글 잘 쓰는 사람들의 문장들을 한 문장씩 함께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어떻게 하면 글을 매끄럽게 잘 쓸 수 있을까,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하는데,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 글을 잘쓰고싶어서 이 책 저 책 뒤적여보는중인데,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시중에 글쓰기 관련 책은 정말 많지만 이 책은 다양한 작가들의 문장을 하나의 책으로 접할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문지 에크리) 작가 김소연 출판 문학과지성사 뚜기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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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책방에 들러 구경하던 중 가장 눈에 들어와 집어들었던 책이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제목이 엄청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에 구매하여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감정, 사람 사이의 관계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김소연 작가의 정제된 언어로 표현된 글들은

    '사랑'이라는 다소 식상하고 어찌보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잊고 있던 추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정제된 언어로 표현된 글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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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라는 감정은 매우 다양하고 보편적인 감정인 만큼 오히려 더 파헤쳐보고 싶은 감정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제목이 뭘 뜻하는지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