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철 박사의 그냥 살자(큰글자책) 작가 신영철 출판 김영사 코코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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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대부분의 일은 스트레스를 수반한다. 심지어 결혼, 승진 등 긍정적으로 보이는 일들도 인간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자는 “그냥 살자”고 말한다.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을 수용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며 살아가야 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쉽게 설명하는 스트레스 대처법, 그냥 사는 법에 관한 책이다. 자존감을 키우고, 행복하게 사는 다양한 방법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삶을 원하고 추구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현대인의 삶에서 스트레스는 없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수용하고, 스트레스를 맷집을 키우는 수단으로 여기고, 적절한 스트레스의 순기능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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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에는 \'그냥\'이라고 말하기가 참 어려운데, 제목처럼 그냥 사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하니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이네요!
    • 저도 늘 스트레스 없는 삶을 추구했었는데,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고 그냥 살자라는 말이 저에게는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현대인과 스트레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아요. 때때로 스트레스로 인해 극도로 고통받을 때는 오히려 \"그냥 살자.\" 이렇게 편안하게 생각하는 게 치료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정해진 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마라, 지금 그대로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것이 정답이 되어 있을 것이다, 라고 남겼던 미국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생각나네요. 스트레스는 어쩌면 내 나름대로 선택 가능한 대안들 중 가장 정답에 가까운 걸 찾느라 더 크게 부담하게 되는 비용인지도 모르겠어요. 에머슨도 단순히 철학적 의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의 비용적 측면을 고려해서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그런 말씀을 남긴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론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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