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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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연스럽게, 자연을 생각하다
꼬리에 꼬리를 문 자연에 대한 건축가의 생각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변화 혹은 자극은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거나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건축가는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건축가 김영배는 자연의 미묘한 변화에서 건축적 상상력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한다고 해서, 자연을 모방하거나 벽에 품을 심는 등의 건축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자연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단순히 건축적 형태로 표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건축이란 일상의 순간들이 구체적 형태로 변형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창조해내는 과정이다”고 이야기한다.
그의 첫 번째 작품집인 『자연스레』는 자연에서 얻은 인상을 다시 되새기며 건축적 아이디어로 발전시켜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담았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자연이 주다’는 김영배 건축가가 자연의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이야기한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장면들 속에서 얻은 건축적 영감을 이야기하며 자연이란 무엇일지 생각하게 한다.
두 번째 ‘자연이 되다’에서는 어떻게 건축이 자연과 조화로운 풍경이 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저자는 인공적인 건축물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그 자연스러운 맥락을 보존할 수 있을지 탐구한다. 단순히 외적인 조화에 그치기보단 건축이 위치한 환경과의 깊은 연결을 통해 자연의 일부처럼 느끼게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한다. 거제에 위치한 ‘흐르는 풍경’ 전망대와 영동에 있는 ‘한 사람을 위한 집’ 프로젝트를 통해 저자가 탐구한 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자연에서 얻다’는 자연의 재료를 어떻게 건축에 활용했는지 살펴본다. 돌, 나무, 흙 등의 재료를 사용해 건축물을 만들면서 자연스러운 느낌과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자연의 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홍티 라운지나 기존 재료의 기능을 극대화한 서프 하우스 등을 통해 건축에서 자연의 재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김영배 건축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네 번째 ‘자연이 쌓이다’는 건축과 시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로운 건물을 디자인하거나 기존 건축물을 디자인할 때 김영배 건축가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김영배 건축가는 “변화를 예측하고 적당히 자연스러워지는 것,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은 설계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완성된 리틀아씨시, 고라미집 그리고 가장 최근에 완공한 ‘시간의 여백’ 프로젝트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재료의 고유한 특성을 탐구하고 자연을 재해석하며, 기억을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건축이 완성되어 가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그의 이야기는 건축가, 건축을 사랑하는 이들 혹은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길 바란다.
한편 이 책은 Y건축가의 언어라는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다. Y건축가의 언어는 젊은 건축가(Young Architect)이면서 아직(Not Yet) 자신만의 언어를 구체화하지 않은 건축가를 다룬다. 건축가의 언어는 시대에 따라, 시간에 따라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명확한 건축의 해법을 제시하거나 명확하고 확고한 철학을 담고 있지 않다. 다만 지금 혹은 최근, 지금까지 건축가가 생각해온 바를 정리하고자 했다. 아마도 건축가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통해 또 다른 언어와 키워드를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건축가의 언어가 어떻게 달라질지,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기대하는 바이다.
꼬리에 꼬리를 문 자연에 대한 건축가의 생각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변화 혹은 자극은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거나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건축가는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건축가 김영배는 자연의 미묘한 변화에서 건축적 상상력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한다고 해서, 자연을 모방하거나 벽에 품을 심는 등의 건축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자연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단순히 건축적 형태로 표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건축이란 일상의 순간들이 구체적 형태로 변형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창조해내는 과정이다”고 이야기한다.
그의 첫 번째 작품집인 『자연스레』는 자연에서 얻은 인상을 다시 되새기며 건축적 아이디어로 발전시켜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담았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자연이 주다’는 김영배 건축가가 자연의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이야기한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장면들 속에서 얻은 건축적 영감을 이야기하며 자연이란 무엇일지 생각하게 한다.
두 번째 ‘자연이 되다’에서는 어떻게 건축이 자연과 조화로운 풍경이 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저자는 인공적인 건축물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그 자연스러운 맥락을 보존할 수 있을지 탐구한다. 단순히 외적인 조화에 그치기보단 건축이 위치한 환경과의 깊은 연결을 통해 자연의 일부처럼 느끼게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한다. 거제에 위치한 ‘흐르는 풍경’ 전망대와 영동에 있는 ‘한 사람을 위한 집’ 프로젝트를 통해 저자가 탐구한 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자연에서 얻다’는 자연의 재료를 어떻게 건축에 활용했는지 살펴본다. 돌, 나무, 흙 등의 재료를 사용해 건축물을 만들면서 자연스러운 느낌과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자연의 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홍티 라운지나 기존 재료의 기능을 극대화한 서프 하우스 등을 통해 건축에서 자연의 재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김영배 건축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네 번째 ‘자연이 쌓이다’는 건축과 시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로운 건물을 디자인하거나 기존 건축물을 디자인할 때 김영배 건축가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김영배 건축가는 “변화를 예측하고 적당히 자연스러워지는 것,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은 설계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완성된 리틀아씨시, 고라미집 그리고 가장 최근에 완공한 ‘시간의 여백’ 프로젝트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재료의 고유한 특성을 탐구하고 자연을 재해석하며, 기억을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건축이 완성되어 가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그의 이야기는 건축가, 건축을 사랑하는 이들 혹은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길 바란다.
한편 이 책은 Y건축가의 언어라는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다. Y건축가의 언어는 젊은 건축가(Young Architect)이면서 아직(Not Yet) 자신만의 언어를 구체화하지 않은 건축가를 다룬다. 건축가의 언어는 시대에 따라, 시간에 따라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명확한 건축의 해법을 제시하거나 명확하고 확고한 철학을 담고 있지 않다. 다만 지금 혹은 최근, 지금까지 건축가가 생각해온 바를 정리하고자 했다. 아마도 건축가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통해 또 다른 언어와 키워드를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건축가의 언어가 어떻게 달라질지,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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