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의 역습

1973년 10월 어느 날,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를 찾은 사람들은 크게 당황했다. 1갤런에 30센트 남짓 하던 기름값이 하루아침에 두 배로 오른 것이다. 게다가 문을 닫은 가게들도 많아 문을 연 주유소마다 기름을 넣으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기름값이 연일 치솟자 급기야 정부가 나서는 비상 상태가 벌어졌다. 그해 겨울에는 좀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다. 난방용 기름을 구하지 못한 노인들이 얼어죽고 손님이 줄어든 쇼핑몰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다.

1973년 미국 사회를 큰 혼란에 빠트린 이 석유 위기의 직접적 원인은 중동 산유국들의 석유 수출 가격 인상과 수출 금지 조치였다. 이러한 석유 파동의 발발로 인해 주요 7개국 정상회담(Group of Seven Summit), 약칭 G7이 결성되었다. 1973년 비정기 회의 당시에는 G5로서 미국, 일본, 서독, 영국, 프랑스의 5개국이 가맹되어 있었다. 이후 이탈리아가 1975년, 캐나다가 1976년에 각각 가맹하였다. 1997년 러시아가 추가로 가맹하여 가맹국이 8개로 늘어면서 명칭이 잠시 G8로 바뀌었으나, 2014년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합병하고 우크라이나의 친러반군 지원으로 돈바스 전쟁이 발발하면서 러시아가 G8에서 퇴출당하고 다시 서방 국가의 협의체인 G7으로 돌아갔다. 동시에 2014년에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회담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국제사회란 무엇인가’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세계화 시대의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2 [분반:001]

이 강의는 K-MOOC이라는 무료 강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전 강의 비대면으로 진행(기말시험은 대면)된다. 세계화 시대에 있어 국제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국제정치 이론, 국제무역, 세계화와 지역주의, 국제금융통화체계 등 현대사회와 밀접한 주제들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

2022-2 [분반:001]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조주의와 같은 국제 관계 이론을 비롯하여, 국제정치 이론과 국제관계 이론에 대한 실제 사례들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대북정책, 국제사회의 정의, 한미동맹의 이해와 같은 영역과 국제적인 요소인 국제안보, 국제기구, 국제무역에 대해 학습한다. 또 세계화, 전쟁과 안보학, 평화학, 국제법, 인구와 식량, 환경문제, 다문화주의 등 폭넓은 주제를 학습하게 된다.

2022-2 [분반:001]

<과제정보>

과제가 없는 대신 매주 강의의 마지막에 나오는 3개의 퀴즈를 풀어야 한다. 퀴즈는 응시기회가 총 2번 주어지며, 이수증을 발급받는것과 직결되어 있어 매우 중요하다.

<시험정보>

시험은 크게 온라인 시험과 대면시험 2가지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