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과연 무엇인가? 갓난 아이 때의 천사 같은 표정을 이루는 그 어떤 동기인가? 객관적 성공을 이루거나 일이 성취됐을 때 마음 속에 뿌듯하게 차오르는 그 무엇인가?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건강하면 더 이상의 행복추구는 없는 것일까?
어떤 환경에서 자라든 행복이란 느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어떤 기대를 이뤘을 때 행복이란 것을 느낀다. 경제력에 따라 요구되는 기대치도 커진다. 아예 경제적인 부분이 어렵다면 먹고 입는 등의 기본요건만 충족되면 행복할 것이라 믿는다. 이후에는 더 큰 평수의 집에서 살고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 결혼해 건강하게 잘 사는 것, 경제력이 풍족한 이들조차도 현재보다 더 나은 상태를 계속 생각한다.
이는 끝없는 요구이다. 한 번 좋은 일이 생기면 순간은 행복하다고 착각하지만 나중에는 더 큰 강도의 행복이라는 것을 요구하게 마련이다. 좀 더 나은 것, 좀 더 나은 장소, 좀 더 나은 직장, 학교 등등. 이것은 우리가 행복이라 착각하는 쾌락과 성취감 정도이다. 본능적 행복도 있지만 이는 아이가 우유를 먹고 나서 포만감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서양의 ‘happy’라는 단어의 어원은 아이슬란드의 happ(기회, 운)이라고 한다. 서양인의 사고에서 행복이란 어떤 예기치 못한 성공이나 성취, 운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렇기에 존재하는 목적이 개인의 행복 추구에 있었다.<출처: 경남일보>
수강자의 TIP
학습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3-1 [분반:001]
대면수업이며, 교수님이 만든 PPT로 수업이 진행된다. 사상가들의 행복관에 대해서 알아보며, 특히 서양 사상가들의 행복관에 대해 자세히 배운다.
이론수업을 하지 않는 날에는 Padlet 사이트를 토해 자신의 행복관을 적고 의견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2023-1 [분반:001]
아리스토텔레스, 홉스, 벤담의 행복관에 대해 배우고, 사상가들이 무엇을 강조하는지, 사상자간들간의 입장 차이를 파악해본다.
불교파트에서는 전체 행복관과 행복 달성 방법에 대해서 학습한다.
자신과 사상가들의 행복관을 연관짓거나 비교하는 것을 중시하며 그러한 내용이 시험문제로 출제된다.
2023-1 [분반:001]
<과제정보>
개인과제: 행복과 관련된 것에 대해 조사 해오고, 발표한 학생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자신의 행복관과 유사한 키워드를 선정하며, 그 키워드를 고른 이유 등을 작성한다.
조별과제: 수업 첫날 같은 키워드를 고른 학생끼리 같은 조가 되며, 그 키워드와 관련된 행복 설문지를 작성하여 설문조사하고, 레포트를 작성한다. 또한 영화를 보고 조원끼리 토론 후 영화 감상문을 발표하기도 한다.
2023-1 [분반:001]
<시험정보>
중간고사: 단답형 및 서술형이 출제된다.
– 서양사상가들에 대한 문제(단답형)
– 불교의 연기관에 대해 서술하고 찬성 또는 반대의견을 자신의 행복관과 관련지어 서술
– 벤담의 입법 2가지 유형 설명 및 입법 제시 전 벤담의 행복관과의 차이 서술
기말고사: 중간고사와 유형은 같다.
– 한병철의 성과사회 또는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연관지어 자신의 행복관을 서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