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이 실력이다 작가 조벽 출판 해냄출판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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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어른 하기 나름.’ 여러 회에 걸쳐 등장하는 문구다. 저자는 아이들의 인성에 대한 책임을 어른에게 묻는다. 아이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부모로부터 받는 보살핌, 사랑, 존중, 안전함, 안정감이고 아이들은 미성숙한 존재이니 어른이 돌봐야 한다고 말한다. 인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으로 익히는 것이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이다. 인성교육을 아이들의 정신적 빈곤과 영적 빈곤을 채워주는 양식으로 인식해야 하고, 그 목표는 아이들이 보다 성숙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반응을 선택하는 자율인으로 살도록,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이루어 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긍정심을 지니고 남에게 전하도록, 행동이 아니라 감정을 코칭하도록, 입지를 세우고 혁신하도록, 나눔과 베풂의 리더십인 어른십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른이 먼저 성숙한 모습으로 본을 보이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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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으면 어떤 방식으로 키워야할지 늘 고민이 많습니다. 엄한 부모가 되어야 손흥민처럼 자식이 바를까? 아니면 부드럽게 대해야 자식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창의력 있게 살아갈까? 두가지를 섞는다면 어떻게? 이런 질문들이요. 소개해주신 책의 제목만 보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상상이 잘 가지 않았는데요. 적어주신 서평을 보니 저도 읽으면서 양육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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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부모님과 이런 이야기를 주제로 많이 대화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사회에 속하기 위한 교육은 필수적이죠.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이것이 저희 어른들이 고심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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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들어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골고루 닮은 제 자신을 보며 나의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가끔 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정리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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