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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안 괜찮아(양장본 HardCover) 작가 실키 출판 현암사 中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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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오래 전에 읽은 책이다. 작가는 자신이 무례한 말을 들었지만 그들에게 전할 수 없었던, 하고 싶었던 말들을 메모해서 그림으로 그려내었다고 한다. 그림책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데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유쾌하면서도 씁쓸하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 것 같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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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느낌일까요? 가벼운 구성에 그렇지 못한 내용이라니 흥미로워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바깥은 여름 작가 김애란 출판 문학동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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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종종 꺼내 읽는 책이에요. 바깥은 여름이지만 내면에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을 품고 있는 이들, 소중한 대상을 잃어 상실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 만든 책인데요, 한 편 한 편 읽어나갈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고요한 방안에서 홀로 마주할 때면 한없이 차분해지고 묘한 기분이 들어요. 아직 다 읽지 못했고, 읽을 때면 썩 즐겁지는 않으나 요즘 종종 꺼내 읽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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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면산장 살인사건(양장본 HardCover)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재인 中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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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
    이전에 실수로 시험기간 때 책을 펼쳤다가 공부도 못하고 새벽까지 읽었던 ,, 정말 흥미진진하고 긴장되는 ! 마지막의 반전에 놀라운 ,,
    그런,, 재미난 책입니다.
    책에 조금 빠져들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게끔 읽혀나가니 급하게 해야 할 일들이 있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
    농담이구요, 정말 재밌는 추리소설이니 꼭 한 번씩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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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people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주인공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다른 등장인물들이 왜 그랬는지 마지막에서야 알 수 있어서 읽는 내내 고민했었네요..
      확실히 기존 추리소설과 달리 처음부터 범인을 간단하게 추측해볼 수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범행동기를 알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 들어보기만 하고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급한 일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니 ㅋㅋㅋ 더 읽어보고 싶네요~

    • 이 책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명한 추리소설이죠 , 저도 이러한 추리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살인이라는 주제가 자극적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

  • 꽃을 보듯 너를 본다(J. H Classic 2)(양장본 HardCover) 작가 나태주 출판 지혜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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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이야말로 문득 꺼내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나태주 시인의 문장들이 너무 예쁘다. 문장도 예쁘지만 그 문장에 담긴 화자의 마음을 떠올렸을 때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는 것 같다. 흔히 ㅋㅋ 덕질하는 사람들의 최애를 향한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던데, 어떤 점에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니.. 누군가도 나를 이렇게 바라보았으면 ㅎ

    이 밑의 시 한 편은 첫 장에 나오는 시다.


    내가 너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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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저도 시를 참 좋아해서 공감이 됩니다!

    • 올려주신 시가 너무 좋네요. 상대방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이별을 맞이한 사람에게 와닿을 것 같아요..

    • 시집을 잘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문장들이 너무 예쁘다니 나중에 자기 전 머리맡에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 읽어봐야겠어요

    • 나태주 시인의 시 한 편을 인상 깊게 읽은 적이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나태주 시인의 다른 시들도 궁금해지네요!! 저도 이 시집을 읽어봐야겠습니다. !

    • 저도 장편의 소설류보다는 시집이나 산문집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오히려 더 와닿고 마음이 가더라고요.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읽어봐야겠어요!

  • 구름 껴도 맑음 작가 배성태 출판 중앙북스 中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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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인지 어디서 본 것처럼 낯익은 그림의 표지이지 않나요?
    SNS를 즐겨하는 분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작가의 달콤한 신혼을 그림으로 담은 책인데요,
    편안한 그림체와 예쁜 문장들을 만나면
    읽는 이의 마음까지 따스해질 수 있답니다. 🙂

    그냥 한 번에 다 읽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생각나는 그때그때 꺼내 읽는 걸 추천합니다!
    주로 저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기대 앉아
    한 장 한 장 소중히 넘겨본답니다. ㅎㅎ
    왜인지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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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저도 이 작가님 좋아해요 ㅎㅎ 여기서 보니 반갑네용!! 책으로 나온지는 몰랐는데.. 읽어볼게요~!

    • 한장한장 아껴서 넘겨보신다니 정말 궁금해지네요 ㅎㅎ

    • sns를 통해 봤던 작가님인데 책이 나왔군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보면 힐링될 것 같네요 !!ㅎ

  • 이상한 정상가족 작가 김희경 출판 동아시아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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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비정상'은 어떠한 기준으로 정해지는가?
    그 기준은 누가 세우는 것인가?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니.
    책 제목이 아이러니하다.

    저자는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과 같이 '우리 사회에서 정상가족이라 여기는 가족은 이상하다.'라는 주장을 풀어나간다.

    가정 내의 체벌,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랑의 매라며 너무나 자연스럽고도 당연하게 여기진 않았는가.
    폭력을 사랑으로 정당화하지는 않았는가.

    체벌에는 교육적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한다.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았을 때 그 행동을 반성하기보다는 그 상황이 몹시 무섭고 두려워 상황을 모면하기에 앞섰던 것 같다.

    아동인권운동에 앞장섰던 폴란드의 교육자 야누시 코르차크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서 많은 끔직한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끔찍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아빠, 엄마, 선생님을 두려워하는 일‘이라고.

    책의 한 대목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인의 상당수는 자동차 안전벨트가 없던 시절에 자랐다. 하지만 누구도 안전벨트가 없었던 덕분에 내가 잘 자랄 수 있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안전벨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자랐다고 말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부모의 체벌 덕분에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부모의 체벌에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해야 한다.'

    나는 소위 말하는 정상가족에서 자라왔기에 '가족주의'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갇혀 있던 내 사고들이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넓혀진 것 같아 좋았다. 한 번쯤 모두가 읽어볼 만한 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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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의 시작부터 역설이지만 이상하게도 역설이 잘 어울리는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책이라 그런지 읽어보고 싶은 흥미가 생기네요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 저도 인상깊게 읽었는데 특히 체벌에 대한 제 생각이 크게 바뀌었어요.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네요:)

    •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상하게 대출중이거나 도서관에 책이 없더라구요. 리뷰 덕분에 내용을 알아갑니다ㅎㅎ

    • 체벌에 대한 내용에 공감합니다. 저도 그러한 ‘정상가족’ 속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이 책을 통해 이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다 작가 홍서정 출판 교육공동체벗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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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는 민주주의가 있는가? 라는 물음을 계속해서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학교에서의 인권, 자유, 정의를 위해서 투쟁하는 학생과 교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사가 될 사람 혹은 학교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선생님의 재량대로 저희에게 정말 알차고 다신 없을 의미 있는 교육을 해 주셨습니다. 대체 누가 그런 선생님의 교육을 비난하나요. 어른들이 이렇게 아이들이 보는 세상을 막아도 되는 건가요? 그러면서 바른 사회를 말하지 마세요. 진실만을 말해 주시면 판단은 저희가 하고 싶습니다. 물가는 위험하니 쳐다보지도 말라고 하는 게 아닌 그 물가를 함께 걸으며 직접 보고 느끼고 듣게 해 주셨던 선생님께 언제나 감사드리며 꼭 응원하겠습니다.'
    -
    '물가를 함께 걷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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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people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만 읽어도 깨어있는 선생님에, 깨어있는 학생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는 저런 교사, 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 교사가 될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ㅎㅎ

  • 아무튼, 방콕 작가 김병운 출판 제철소 中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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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좋아하시나요?
    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번 여름 태국에 다녀온 후 우연히 도서관에서 이 책을 만났고
    큰 고민 없이 빌려 읽었습니다.

    책이 얇고 에피소드 식이어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방콕에 다녀온 분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내가 했던 여행을 떠올리며 읽기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방콕이라는 도시가 가진 매력을 알게 되는 책이 되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그저 방콕에 대해 찬양하기만 하는 책은 아닙니다.
    방콕이 지닌 이면적 모습도 보이지요.

    저자는 방콕을 사랑해서 이미 여러 번 이 도시에 방문한 여행객입니다.
    여행을 하다 방콕 거주민과 대화를 하게 되었을 때 그는 한국을 좋아한다 하였는데요, 이에 저자는 자신은 방콕을 사랑한다며 되받아칩니다.
    그때 거주민은 이렇게 말합니다.
    '라이프 노노. 트레블 오케이.'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여행객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천국이지만
    무더운 날씨. 길거리의 쓰레기.
    그곳에서 평생을 사는 사람들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방콕을 여행할 때에는 그런 생각을 전혀 못하며 그저 천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왜인지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 소개가 중구난방인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을 소개한 후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함께 방콕을 찾게 될 것인가, 라는 처음의 우문은 이렇게 살짝 수정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함께 방콕을 찾고 싶은가.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함께 방콕을 좋아하고 싶은가. 왜냐하면 무언가를 좋아하는 일은 수동이 아닌 능동의 세계에서만 허락된 일이니까. 능동이어야 비로소 진심을 다해서, 전력을 다해서 좋아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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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이 빈부격차가 정말 큰 나라 중 하나인데 잠깐 스쳐지나가는 여행자는 알기가 힘들지요ㅠㅠ 읽어보며 저의 방콕 여행도 다시 돌이켜봐야겠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방콕 한번쯤 꼭 가보고 싶던 나라입니다 ㅎㅎ 겨울 방학 때 여행 갈 곳을 찾고 있는데 한번 쯤 읽어봐야 겠어요! ㅎㅎ

    • 다른 사람이 여행갔다가 쓴 후기를 읽는 건 항상 즐거운 것 같아요. 안 가봐도 직접 간 것은 느낌이 드니까요😊 방콕 여행이라니 재밌을 것 같네요ㅎㅎ

    • 방콕에 언젠간 가보고 싶었는데 방콕을 여행자의 시선에서뿐만 아니라 거주민의 시선에서도 볼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방콕을 가기 전이나 후에 한번 읽어보면 방콕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양장본 HardCover) 작가 김승섭 출판 동아시아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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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는 무분별한 차별과 혐오, 비난과 비판 그리고 개인주의 가 만연한 사회에 살고 있다. 이 가운데에 사회적 약자들은 아픔을 겪는다. 우리는 이 세상을 홀로 살아가지 않는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아픔이 또 하나의 길이 되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저자의 주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공동체는 개인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한 사람의 인생이 개인적 차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다.

    그 첫 번째로 건강을 이야기 한다. 몸이 아픈 것이 단순히 나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내가 어떠한 원인으로 아팠다면, 그 원인의 원인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는 것.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원인에는 나가 아닌 다른 어떠한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신기했다. 내가 차마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주는 것 같아 좋았다.

    이외에도 일터, 세월호, 인종차별, 동성애, 공동체 에 관한 아픔에 대해서도 풀어나가는데 아픔과 공동체 그리고 국가에 대한 나의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뀌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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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정말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기회가 되지 않아 읽지 못한 책ㅠㅠ
      저자의 주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부분이 너무 잘 표현하신 거 같은데 저도 빠른 시일 내에 읽어보도록 해야 겠네요ㅎㅎ

    • 원인에 대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신선하면서 충격적이네요. 저자의 생각을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꼭 읽어봐야 겠어요!

    • 책 광고가 너무 많아서 전형적인 SNS형 책인줄 알았는데, 리뷰를 보니 굉장히 좋은 책인가봐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 저자의 생각이 저와 비슷한 것 같네요. 저도 마냥 개인의 실패를 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순 없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국가의 책임을 다루고 있다고 하니 나중에 꼭 읽어보아야겠어요☺

  • 죽은 시인의 사회 작가 Schulman, Tom 출판 서교출판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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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그러니까, 내가 한창 교사를 꿈꾸던 17살 때 읽은 책이다. 원작인 책을 영화로 제작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책은 영화가 원작이다. 나도 책보다 영화를 먼저 만나보았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전통과 규범이 매우 중시되는 한 사립 고등학교에 키팅 선생님이 오심으로써 시작된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학업, 학교와 부모로부터의 억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고 특별한 삶을 살기를, 현재를 즐기며 살기를 바랐다. 그래서 독특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교육하였다. 야외수업도 하였고, 학생들이 교탁 위에 서서 새로운 시각으로 교실을 바라보도록 가르치기도 했다. 키팅 선생님은 무엇보다도 학생 개개인을 존중해주었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이것이 눈엣가시였나보다. 그저 명문대학에 학생들을 보내야 한다는 일념에 사로잡혀서 키팅 선생님을 몰아내었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을 지지했다. (용기가 없어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있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응원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 깊은데 이는 직접 보면 알 것이다.

    영화와 책의 내용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영화를 보고 책을 보니 배우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빠르게 읽어내려간 것 같다.

    책의 장점에 대해서 말해본다면, 일단 표현 부분에서 영화보다 풍부했던 것 같다. 또한 그러한 문장들을 오래도록 곱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 책은 교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읽어봤을 법한 베스트셀러다. (나는 영화로는 3번, 책으로는 2번 보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Carpe Dime(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 이 책을 읽어본다면 그 문장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하고, 왜인지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리고 당신도 나처럼 키팅 선생님을 존경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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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의 내용을 떠올리며 책을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영화에서 만났던 선생님의 모습이 선명하네요. ‘Carpe Dime’을 듣고 그 때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잠시 스스로 멈췄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책으로 읽어보면서 다시금 제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유년기 사춘기에 은사님이 틀어 주신 영화로 접하고, 이후 성인이 되어서 글로 한번 읽으며 사회의 틀에 묶여서 살지 말자라는 생각을 깨우쳐 준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carpe diem 혹은 책상위에 올라가 있는 장면만을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영화도 물론 좋지만 서평 작성하신 분과 마찬가지로 책을 읽으면 가슴 속에 더욱 깊게 새겨지는 그런책이 아닐까 합니다.

  • 님이 그룹에 가입하셨습니다. 2019.09.27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