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작가 이윤규 출판 비즈니스북스 레드애플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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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의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다. 단순한 호기심의 충족일 수도 있고, 학문탐구에대한 열의에 있을 수도 있고, 관심분야에 대한 호의 때문일 수도있고, 취업때문일 수도 있고, 시험 합격때문일 수도 있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고 하지만, 이는 특정 분야에서만 통용되는 말인 것 같고 분명히 목적에 따라 공부방법은 나뉘는 게 맞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선 특히나 대입부터 시작해서 자격증이나 전문직 시험을 위한 공부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시험에 맞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저자는 부산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대학을 다닐 때 게임에 심하게 빠져서 제적위기에 처했으나 로스쿨 도입으로 통해 9개월만에 사시합격을 했다고 한다. 하루 3시간씩 자고 16시간씩 공부를 했다고는 하는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건 잠을 줄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사실 작가의 아버지또한 변호사로서 타고난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게 아니냐 하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면 왜 이 사람이 합격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느끼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공부체계를 잡아나가서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타고난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수험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므로 핵심은 "합격"이다. 원리를 깊게 파고들어서 누굴 가르치기 위한 목적도 아니고 연구를 해서 논문을 쓰기 위한 공부도 아니다. 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라는 것이다.
    무한경쟁사회에서 이런 공부법 책까지 읽으면서 공부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작가는 책에서 하기 싫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라고 한다.
    책을 읽어보기 어렵다면 유투브에서 왕성한 강의를 하고 있으니 유투브를 참고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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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학점을 잘 받기 위한 공부는 선택적 학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이 책이 잘 맞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봐야 겠어요.
    • 하기 싫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가 보네요. 저도 궁금해서 일단 먼저 작가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