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을 앓는 환자와 이를 돌보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로맨스관련된 이야기로 끝나는 책은 아닌것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신체적으로 불편한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꿈이있습니다.
때로는 그들에게 과한동정 또는 차가운 눈총 그리고 신기하게보는 시선을 보냅니다.
그 하나하나가 그들에게는 다 상처였을 것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사랑을 느끼고 좌절하는 과정에서 감동을 느끼기보다는 내가 그동안 겉모습만보고 그들은 사랑도 못느끼고 화나는감정, 행복한감정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무의식적으로 나와 구분지었던 생각에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저 스스로도 어떻게하면 그들을 무심한듯 특별한게아닌듯 말을 걸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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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Me Before You) 출판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