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자본론 작가 증전, 종소 출판 민음사 가을별하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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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칸야마 스타야서점을 방문하여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고객이 적잖다. 그런데 그분들 대부분은 왜 마음이 편한 것인지, 그 진정한 이유까지는 깨닫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건물과 건물의 거리, 그곳에 비쳐드는 햇살과 그늘의 조화... 즉, 풍경이다. 빛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사람에게 풍경을 느끼게 하는 것은 빛과 눈의 위치다. 거기에 가장 적합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건축가나 디자이너의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책을 읽은 지는 1년도 더 지난 것 같지만, 아직 보관하고 있는 이 책 속의 한 페이지가 있어 그 페이지의 몇 구절을 가져와봤다. 책 내용을 짐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 나는 제목 때문에 꽤 학구적이거나 지적자본관리의 법적절차 같은 걸 소개하는 줄로 오해해서 읽지 않고 넘어갈 뻔 했었다. 추천도 받고 호평도 많이 들었던 책이었다.

    미래에는 기획력이 지적자본으로써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고, 이러한 지적자본을 축적할 수 있도록 기획력을 강화시켜주는 책이라 보면 될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이젠 사실 잘 기억을 못하겠지만, 영리만을 추구하는 스킬적인 기획력이 아닌 조화와 자유같은 가치와 사람을 중심에 두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기획을 모토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여 읽는 동안 불편하지 않고 마음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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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칸야마의 츠타야서점에 가본적이 있어서 책의 구절이 공감이 가요!!힘들게 갔는데 들어가니 힘든 것도 잊고 편하다는 마음을 가졌는데 이게 지적 자본으로 인한 것임을 알게되서 신기하네요!!😊
    • 좋은 기획력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를 나타내는 책인 것 같아요! 사람을 중심에 둔 기획이라는 말이 너무 멋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 항상 기획이라면 추상적이고 모호한 계획서같은 것만 생각했는데 이런 책을 통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