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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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땅 :임철우소설집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아버지의 땅 : 임철우소설집 / 임철우 著
개인저자
판사항
재판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 2013
형태사항
347 p. ; 23 cm
총서사항
문학과지성 소설명작선 ; 9
내용주기
곡두 운동회 -- 그들의 새벽 -- 아버지의 땅 -- 사평역 -- 뒤안에는 바람 소리 -- 어둠 -- 잃어버린 집 -- 그 밤 호롱불을 밝히고 -- 개도둑 -- 그물 -- 수박촌 사람들
ISBN
8932008361
청구기호
811.36 임813ㅇA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상처와 회복의 그 곳, 아버지의 땅
학과: 윤리교육과, 이름: 조*정, 선정연도: 2014
추천내용: 문학비평가 M.H.Abrams는 문학의 기능을 거울과 등불로 비유하였다. 문학은 거울처럼 시대현실을 반영하는 기능을 하거나 혹은 등불처럼 대안을 제시하고 시대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즉 문학 작품은 작품이 쓰인 당대의 모습을 반영한다. 한국의 현대 문학 역시 역사의 수레바퀴가 정신없이 굴러간 지난 100년 간 우리 사회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대개 한국 현대 문학의 시간적 공간은 크게 일제 식민지 시대와 해방과 분단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중 한국 현대 문학 만의 특질적인 것을 꼽으라면 ‘분단’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분단이라는 우리 민족 고유의 현실과 경험은 우리 민족에게 아픔을 주었다. 시대가 조금 흐른 지금은 아픔의 흔적이라는 것이 흐릿해졌다. 그러나 누군가들의 가슴 속에 잊고 싶은 상흔들과 다가갈 수 없는 곳과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 한 눈물은 여전히 남아있다.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나, 또 전쟁 이후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치유되기를 기다리거나, 혹은 그리워하는 이를 마주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 눈물을 가슴 속에 흘리면서, 슬픔을 애써 감추면서 살아간다. 작가 임철우의 <아버지 땅>는 이러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대와 세대로 이어져서 세습되는 분단의 현실이 낳은 상처를 보여주면서, 그 상처를 어떻게 다루고 극복하고자 하는지를 보여준다. 세대에서 세대로 세습되는 전쟁의 상처의 모습, 그리고 그것이 잊혀져가는 모습을 단 편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였다. 우리의 현대사가 낳은 짙은 상처가 한 세대를 건널수록 무뎌지고 그 흔적들을 희미하게 만들어 버린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 조차 점차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린다. ‘나’의 어머 니나 노인과 같이 분단을 직접 경험한 세대와 그 경험을 지켜본 이들이 사라져가고 역사적 사실의 아픔도 인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세대는 경험하지 못한 사실과 이전 세대가 겪은 동화될 수 없는 감정을 ‘이해’를 할 수 밖에 없다. 이 작품은 이러한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에게 잊혀져가는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도록 한다. 분단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우리 세대에게 분단으로 인한 상처를 환기하여, 그 상처를 경험한 이들을 치유하고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상처의 아픔을 이해시키고자 한다. 또한 분단이 직접 겪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끝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는 끈질긴 문제라는 것을 말하면서, 이 세대를 향해 ‘분단현실에 대한 화해’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학과: 윤리교육과, 이름: 조*정, 선정연도: 2014
추천내용: 문학비평가 M.H.Abrams는 문학의 기능을 거울과 등불로 비유하였다. 문학은 거울처럼 시대현실을 반영하는 기능을 하거나 혹은 등불처럼 대안을 제시하고 시대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즉 문학 작품은 작품이 쓰인 당대의 모습을 반영한다. 한국의 현대 문학 역시 역사의 수레바퀴가 정신없이 굴러간 지난 100년 간 우리 사회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대개 한국 현대 문학의 시간적 공간은 크게 일제 식민지 시대와 해방과 분단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중 한국 현대 문학 만의 특질적인 것을 꼽으라면 ‘분단’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분단이라는 우리 민족 고유의 현실과 경험은 우리 민족에게 아픔을 주었다. 시대가 조금 흐른 지금은 아픔의 흔적이라는 것이 흐릿해졌다. 그러나 누군가들의 가슴 속에 잊고 싶은 상흔들과 다가갈 수 없는 곳과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 한 눈물은 여전히 남아있다.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나, 또 전쟁 이후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치유되기를 기다리거나, 혹은 그리워하는 이를 마주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 눈물을 가슴 속에 흘리면서, 슬픔을 애써 감추면서 살아간다. 작가 임철우의 <아버지 땅>는 이러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대와 세대로 이어져서 세습되는 분단의 현실이 낳은 상처를 보여주면서, 그 상처를 어떻게 다루고 극복하고자 하는지를 보여준다. 세대에서 세대로 세습되는 전쟁의 상처의 모습, 그리고 그것이 잊혀져가는 모습을 단 편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였다. 우리의 현대사가 낳은 짙은 상처가 한 세대를 건널수록 무뎌지고 그 흔적들을 희미하게 만들어 버린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 조차 점차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린다. ‘나’의 어머 니나 노인과 같이 분단을 직접 경험한 세대와 그 경험을 지켜본 이들이 사라져가고 역사적 사실의 아픔도 인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세대는 경험하지 못한 사실과 이전 세대가 겪은 동화될 수 없는 감정을 ‘이해’를 할 수 밖에 없다. 이 작품은 이러한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에게 잊혀져가는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도록 한다. 분단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우리 세대에게 분단으로 인한 상처를 환기하여, 그 상처를 경험한 이들을 치유하고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상처의 아픔을 이해시키고자 한다. 또한 분단이 직접 겪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끝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는 끈질긴 문제라는 것을 말하면서, 이 세대를 향해 ‘분단현실에 대한 화해’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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