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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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a發信日: 1873년(고종 10) 2월 27일 ▲ | ||
500 | ▼a탈초 및 해제 : 정석태(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 ||
520 | 4 | ▼a이것은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가 스승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1798∼1879, 字 大中, 號 蘆沙, 本貫 幸州, 諡號 文簡)이 부친 서찰을 받고 그에 답장을 한 것이다. 먼저 전염병이 사방에서 창궐하는 이때 자제[기정진(奇正鎭)의 맏아들 기만연(奇晩衍, 1819∼1876, 字 魯喜, 號 鰲西, 本貫 幸州)]가 재를 넘어 찾아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더구나 서찰까지 보내주셔서 강녕(康寧)하심을 알게 되어 몹시 위로가 된다고 하고는, 자기는 가까운 이웃이 전염병에 감염되어 집안 노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 다음, 이어서 자기아우는 과거시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곧바로 문하(門下)로 돌아가야 하지만 합격발표가 며칠 내에 있을 것이라 그것을 보고나서 내일 출발할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늘 강녕(康寧)하셔서 멀리서 축원(祝願)하는 자기 마음에 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서찰은 계유년(癸酉年, 1873, 고종10) 2월 27일에 발송하였다. 조성가의 월고집(月皐集)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 | |
541 | ▼a월고문고▼b조몽(경상남도 양산시, 부산대의학과 교수)▼c기증▼d2020.6.26.▲ | ||
546 | ▼a한국한자임▲ | ||
650 | 4 | ▼a고문서▲ | |
653 | ▼a간찰▼a월고문고▼a月皐6-11▲ | ||
700 | 1 | ▼a조성가, ▼d1824-1904▼e발신▲ | |
700 | 1 | ▼a기정진, ▼d1798-1879▼e수신▲ |
[簡札]
자료유형
국내고서
서명/책임사항
[簡札] / 趙性家 發信 ; 奇正鎭 受信
판사항
筆寫本
발행사항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 高宗 10(1873)
형태사항
1張 ; 16.2 x 43.6 cm
일반주기
楷書임
發信日: 1873년(고종 10) 2월 27일
탈초 및 해제 : 정석태(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發信日: 1873년(고종 10) 2월 27일
탈초 및 해제 : 정석태(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요약주기
이것은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가 스승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1798∼1879, 字 大中, 號 蘆沙, 本貫 幸州, 諡號 文簡)이 부친 서찰을 받고 그에 답장을 한 것이다. 먼저 전염병이 사방에서 창궐하는 이때 자제[기정진(奇正鎭)의 맏아들 기만연(奇晩衍, 1819∼1876, 字 魯喜, 號 鰲西, 本貫 幸州)]가 재를 넘어 찾아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더구나 서찰까지 보내주셔서 강녕(康寧)하심을 알게 되어 몹시 위로가 된다고 하고는, 자기는 가까운 이웃이 전염병에 감염되어 집안 노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 다음, 이어서 자기아우는 과거시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곧바로 문하(門下)로 돌아가야 하지만 합격발표가 며칠 내에 있을 것이라 그것을 보고나서 내일 출발할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늘 강녕(康寧)하셔서 멀리서 축원(祝願)하는 자기 마음에 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서찰은 계유년(癸酉年, 1873, 고종10) 2월 27일에 발송하였다. 조성가의 월고집(月皐集)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언어주기
한국한자임
주제(일반주제명)
청구기호
5-1
원문 등 관련정보
관련 파일
해제
이것은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가 스승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1798∼1879, 字 大中, 號 蘆沙, 本貫 幸州, 諡號 文簡)이 부친 서찰을 받고 그에 답장을 한 것이다. 먼저 전염병이 사방에서 창궐하는 이때 자제[기정진(奇正鎭)의 맏아들 기만연(奇晩衍, 1819∼1876, 字 魯喜, 號 鰲西, 本貫 幸州)]가 재를 넘어 찾아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더구나 서찰까지 보내주셔서 강녕(康寧)하심을 알게 되어 몹시 위로가 된다고 하고는, 자기는 가까운 이웃이 전염병에 감염되어 집안 노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 다음, 이어서 자기아우는 과거시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곧바로 문하(門下)로 돌아가야 하지만 합격발표가 며칠 내에 있을 것이라 그것을 보고나서 내일 출발할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늘 강녕(康寧)하셔서 멀리서 축원(祝願)하는 자기 마음에 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서찰은 계유년(癸酉年, 1873, 고종10) 2월 27일에 발송하였다. 조성가의 월고집(月皐集)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번역서
본문(本文), 사방으로 나쁜 기운을 몰고 다니는 전염병이 문하(門下)에 영향을 미쳐서 일단 깨끗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더니, 자제 참봉형(參奉兄, 奇正鎭의 맏아들 奇晩衍, 1819∼1876, 字 魯喜, 號 鰲西, 本貫 幸州)이 이러한 때에 재를 넘어 찾아온 것은 전혀 뜻밖이었습니다. 하물며 삼가 보내주신 서찰을 받아보고 기체후(氣體候)가 활짝 펴지고 온화하여 강녕(康寧)하심을 알게 되니, 위로되는 구구한 저의 마음을 맡길 길이 없었습니다. 문하생(門下生)은 가까운 이웃이 전염병에 감염되니, 저희 집안 노인들은 경계하는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하시고 있습니다. 제 아우의 과거시험 합격여부는 방(榜)이 발표되기를 기다리거나 기다리지 않거나 문제될 것이 아니지만, 기다리는 것도 또한 불과 며칠일 것이고, 결연히 내버려두고 자제 참봉형을 따라 함께 가는 것도 실제 형편에 가까운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머물렀다가 내일 혼자 가겠다고 합니다. 그간에 삼가 축원하옵건대, 내내 강녕(康寧)하셔서 멀리서 우러르는 마음에 부응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서찰을 올리는 법식(法式)을 갖추지 못하옵니다. 생각건대 살펴주시옵소서. 서찰을 올리옵니다.
원서
盭氣四鴟及門 姑竢乾淨 參奉兄此際踰嶺 曾是不意 矧伏承下書 氣體候燕申康寧 伏慰區區不任下誠 門生迫隣不靖 度+文[弊]門將老 戒心屬屬耳 阿季之榜 付之待不待之間 然待之亦不過數日 決然舍之 而隨參奉兄偕往 亦不近情 故留竢來日獨行耳 其間伏祝連享康泰 下副遠望 不備 伏惟下鑑 上書
癸酉二月二十七日
門生 趙性家 上書
癸酉二月二十七日
門生 趙性家 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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