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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우리는 지금 기억 하는 중입니다.
학과: 고분자공학과, 이름: 김*미,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추천하는 책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꼭 들어봤을 만한 아주 유명한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1’이라는 책입니다. 책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개미’,‘파피용’이라는 책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책인 ‘기억1’은 ‘개미’라는 책으로 데뷔를 해 지금은 세계적인 작가로 알려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장 최신작입니다. 서점에서 나는 향기를 좋아해서 자주 들리다가 결국엔 책까지도 좋아하게 된 저에게 우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정말로 전권이 좋은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책의 설정값, 작가의 배경지식 등 정말 탄탄하고 글의 표현이 정말 섬세하기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최신작인 ‘기억1’이라는 책 또한 작가의 역량을 또 한번 보여준 책이라고 생각하여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다음 책은 이 책 어때?”또는“뭘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은 어때?”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기억2’도 존재하기 때문에 ‘기억2’까지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억1’이라는 책은 주인공인 르네라는 남성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역사선생님으로 살아가다 동료 교사와 함께 최면 공연을 보러가게 됩니다. 그러다 그 최면 공연의 피실험자로 지목되어, 심층 퇴행 최면을 받게 됩니다. 그는 자기의 최면 과정에서 르네는 자신이 역사 속 인물, 전생에 자신이 누구였는지에 대하여 알게됩니다. 이는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었던 르네에게는 아주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원래 역사라는 것은 역사가가 서술한 것을 우리가 배우고 공부하게 되는 것인데 르네는 자신이 최면 과정에서 보고 듣고 겪었던 것, 그것을 기억해서 그의 역사 수업에 대한 방식이 바뀌게 됩니다. 그의 살아왔던 가치관, 책으로 배웠던 역사를 자신의 기억만으로, 자신의 최면만으로 역사서에 대한 비관적인 사람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역사서를 온전히 믿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문제겠지만, 우리가 느끼는 기억이라는 것은 왜곡될 수도 있는 것이고, 때로는 상상력이 기억이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애초에 최면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상상력일 수 있고, 최면술사의 유도된 상상력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언급된 것으로, 80퍼센트의 사람들이 <빨간색,망치>라고 대답하는 실험이 있는데, 이는 공구하나와 색깔 한 가질를 말해보라고 하고 이 질문 전에 못을 박아준다, 젠장, 붉은 계열을 생각하게 되는 단어를 말하고 나면 위와 같은 대답을 하게 되는 실험입니다. 이처럼 최면술사가 잠재의식 메시지를 보내면 그와 관련되게 피실험자를 최면술로 제어하게 되는 원리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기억이라는 것은 위험한 것이면서도 경험이자, 개개인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불완정한 것입니다. 이를 이 책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의 한 구절 중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기 위해서야”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기억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한 평생 잊지못하는 기억도 있습니다. 우리는 죽어서도 한 인간의 작품, 그 사람이 살았던 곳, 그 사람의 초상화 등 기억되어지길 바라며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책은 기억이라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이 책의 제목을 다시 지은 이유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순간순간들을 이후에 기억하게 될 것이며 누군가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과거의 본인은 이미 기억된 상태입니다.우리는 모두 기억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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