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람들의 이야기, 깡깡이예술마을

현대 예술로 만나는 지역

깡깡이예술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다. 19세기 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조선소가 세워졌던 영도 대평동(남항동)은 근대조선산업의 발상지로서 다양한 근대산업유산과 생활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녹슨 배의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하여 깡깡이마을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이 지역은 바다를 생활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항구도시 부산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과 독특한 산업현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평동 주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깡깡이예술마을 조성사업은 사라진 뱃길을 다시 잇는 영도도선복원프로젝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수집하여 책으로 출판 및 전시하는 마을박물관프로젝트, 주민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문화사랑방과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깡깡이예술마을>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현대예술로 만나는 지역’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공간적 위치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지는지 예술을 통해 살펴보고 지역의 가치와 삶을 이해해본다.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001]

단순한 암기형 수업이 아닌 실제 이론을 본인의 삶에 적용해보고 학생들이 깊이 사유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수업이다. 더 나아가 본인의 생각을 글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는 법을 학습한다. PPT 자료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교재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과제는 두 차례 있는데 평상시 본인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깊이 사유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학생이라면 어렵게 느낄 수도 있다. 시험 역시 본인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는 형식이다.

2022-1 [분반:001]

첫 번째 과제는 중간고사 대체 과제로 ‘르네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을 활용하여 자신의 경험 한두 사례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해당 이론에 대해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므로 이를 실제 삶에 적용해보고 글을 작성하는 데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다. 두 번째 과제는 제3자의 시선이 아닌 나의 눈으로 관철해본 우리 지역의 ‘관광 경로’를 설정해보는 것이었다. 기존의 평범한 관광 경로 설정에서 벗어나 나의 눈으로 우리 지역의 모습을 관찰해보는 한 차례 더 나아간 사고가 필요한 과제이다.

2022-1 [분반:001]

시험은 기말고사 1회로 이루어진다. 교수님께서 사전에 제시해주신 3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다음, 그중 2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작성하면 된다. 시험시간은 한 시간으로 해당 주제들을 단시간에 본인의 생각으로 표현하기에는 난이도가 있다. 미리 본인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글을 한 번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문학과 예술(3영역)에 개설된 현대 예술로 만나는 지역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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