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학(aesthetics)이란 학문은 미 및 예술에 관한 예지적 감상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미학은 자연 및 인생에 있어서의 미적 현상 내지 예술 현상에 대한 경탄과 경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리상 실질적으로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은 임마누엘 칸트에 이르러서이다. 칸트는 그의 삼대 비판서인 『판단력 비판』에 이르러 그와 같이 인식 능력과 욕구능력의 중간에 개재하며 쾌·불쾌의 감정에 의해서 판정하는 능력인 미적 판단, 즉 미각판단의 특질을 분석 비판하고, 진(das Wahre)·선(das Wahre)·용(das Nützlische)·쾌적(das Angeneh me) 등과 구별되는 미의 자율적 성격을 논구함으로써 미학의 영역을 설정하고 논리적으로 그의 비판철학 체계의 완결을 도모하여 인식론이나 윤리학과 아울러 실질적으로 미학을 독자적인 학문으로 확립했다. <출처: 학문명백과 : 인문학>
수강자의 TIP
학습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003]
서양 미학의 전통과 현대 미학의 흐름에 대해 탐구하는 수업이다. 특히 칸트의 ‘숭고’ 개념을 중심으로 미의 근원에 대한 이해와 이를 다양한 철학자와 연관 지어 생각해보는 활동을 한다. 2~7주차에는 발터 벤야민의 알레고리와 멜랑콜리, 칸트의 숭고 개념, 들뢰즈의 감각의 논리, 장 프랑수와 리오타르의 현대 미학에 관해 공부한다. 9~14주차에는 사진과 영화를 미학적으로 감상하는 방법에 관해 공부한다. 특히 벤야민과 롤랑 바르트의 사진론을 기초로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 발표하는 ‘사진 감상과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2022-1 [분반:003]
중간고사 대체 과제는 교수님이 첨부해주신 칸트의 ‘판단력 비판’ 일부를 읽고 요약과 감상평을 제출하는 것이다. 분량은 요약 3~4장, 감상평 2~3장을 작성해야 한다. 과제 제출 한 달 전에 공지해주셔서 시간은 충분하지만, 책의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읽어야 늦지 않게 제출할 수 있다.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은 치지 않지만 수업은 진행된다.
2022-1 [분반:003]
‘사진 감상과 토론’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과제가 있다.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그 제목, 설명, 의미를 함께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다. 기간은 10일 정도 주어지며 A4 1장으로 간단하게 적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다. 제출한 이후에는 모든 학생이 30초~1분 정도 사진에 관해 설명하는 발표를 한다. 과제를 제출하고 발표하기만 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제이기 때문에 꼭 참여하는 것이 좋다.
2022-1 [분반:003]
시험은 기말고사만 치르며, 시험시간은 1시간이고 서술형 2문제가 출제되었다. 기말고사 전 마지막 수업에서 수업 내용을 정리하는 총괄 PPT와 시험 문제에 대한 힌트를 알려주신다. 전체 수업의 PPT 분량이 많기 때문에 시험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총괄 PPT에 있는 내용을 꼼꼼히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시험문제 중 한 문제는 총괄 PPT에서, 다른 한 문제는 교수님이 강의 내내 강조하셨던 개념에서 출제되었다.
2024-1 [분반:002]
본 강의는 전부 대면으로 진행된다. 초반 몇 주 동안은 교수님이 올려주는 ppt로 철학과 예술에 대해 강의식으로 가르쳐 준다. 철학이 학문으로 인정되는 조건은 무엇인지, 철학적 사고의 방법은 무엇인지 등 철학에 대한 내용을 잠시 배우고 이 후에는 최근 예술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나 예술 사조, 미학이론이나 예술 철학을 많이 다룬다. (모방론, 재현론 등)
그리고 6주차 정도 부터는 책 챕터를 조별로 나누어 정리하여 하루씩 돌아가며 발표를 한다. 발표 후 교수님이 내용을 정리해주십니다. 뒤로 갈수록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복잡한 내용이 꽤 등장하기 때문에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해주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교수님이 ppt에서 중요하게 설명하신 내용이나 짚어주신 부분, 또는 해당 주제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위주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2024-1 [분반:002]
예술 분야에서 특정 이론이 왜 등장했는지, 그 이론이 예술 작품들을 어떻게 설명하는 지, 그 이론의 한계는 어떤 것인지와 같은 내용을 배운다. 회차별 주제는 초반 2주차는 철학의 기초적 내용에 대한 것이고 이후 발표수업 전까지는 미학이란 무엇이고 예술은 무엇인지 등의 예술에 대한 학문적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학습한다.
교재로 사용되는 <교양인을 위한 분석미학의 이해>를 미리 잘 읽어가면 도움이 된다. 초반에 철학에 대해 배울 때 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논의를 살펴볼 때에도 논리학과 같이 언어의 의미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가르쳐주시는 등 철학의 사고 방법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도와준다.
2024-1 [분반:002]
<과제 정보>
책 챕터 별로 발표조를 정해서 발표를 하게 되는데 그 조대로 조별 활동도 진행된다. 조별 활동은 교수님이 제시하시는 질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이를 정리하여 제출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수업 시간에 이루진니다. 벚꽃이 필 때는 조별로 사진 촬영을 해오는 과제도 있었다.
또 미와 예술에 관련된 주제로 쓰는 에세이 과제가 있다. 학기별로 진행될 때마다 분량이 달라지는데 24-1학기에는 5페이지 분량을 써야 했다. 중간고사를 대체하는 것으로 진행되는 과제이기 때문에 기말고사와 비중이 같아 부담이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다. 교수님께서 메일로 초록과 전문을 첨삭해 주시기도 한다.
2024-1 [분반:002]
<시험 정보>
기말고사: 객관식으로 약 10문제, 단답형 약 10문제, 서술형 3문제 정도가 출제되며 종강 전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답안 작성 요령이나 학습 주제에 대해 간단히 알려준다.
교수님이 2~4주차에 수업하였던 내용이 생각보다 많이 출제되니 꼼꼼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 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철학이란 무엇인가?’, ‘미학이란 무엇인가?’ 부분 (2~4 주차)은 교수님이 제공하셨던 ppt를 잘 보아야 한다. 특히 비판적 사고의 특징이나 학문의 성립요소, 감정의 정의와 같이 특정 개념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있는 부분은 그 정의를 잘 학습하여 두어야 빈칸 문제에도 올바른 답변을 적을 수 있다.
반면 학생들의 발표와 이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수업을 하시는 파트 (대략 예술이란 무엇인가~미적태도론) 에서는 책내용의 핵심을 잘 정리해두어야 한다. 서술형 문제가 생각보다 뒷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미적 태도론이나 예술 개념의 성립과 같은 부분이 조금 복잡하여 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넘어가기 쉬운데 시험에 핵심적인 부분이 되므로 핵심을 잘 짚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어도 각 학자들의 핵심 주장이 무엇인지 정도는 간략히 파악해두어야 서술형을 쓸 수 있다.
(예시 문제) 학문의 성립 요소 3가지를 쓰시오. / 미적 태도론의 특징과 한계점에 대해 쓰시오.
추천 도서
더 찾아보기추천 사이트
추천 영상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문학과 예술(3영역)에 개설된 미학과 예술 세계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