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기술

과학 속의 예술, 예술 속의 과학

카메라 옵스큐라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작가의 모습

사진술이 탄생하기 이전에 사물의 이미지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림밖에 없었다. 하지만 당시 미술은 대부분 사물에 담긴 속성이나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대개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神)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만들어 그 자체를 숭배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그런데 1820년대 이후 유럽에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 재현하려는 ‘사실주의’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그림에서도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능력을 중요시하게 됐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물의 이미지를 가장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기술로 탄생한 것이 ‘사진’이었다. <출처: 물리산책>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과학 속의 예술, 예술 속의 과학’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음악, 미술 등 문화의 역사적인 흐름과 과학 발전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알아보고, 현대 과학의 주소 및 향후 인류가 추구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 고찰해본다.

추천 저널

서양미술사학회
1229-2095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2005-1409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112]

강의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를 다루는데 전반적으로 미술사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룬다. 시대적인 흐름과 변화를 전 시대와 변화된 시대를 비교하면서 배운다. 고대에서 중세까지는 종교적인 의미를 많이 따르는지, 인간의 이성적인 능력을 강조하는지를 중심으로, 중세에서는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마음껏 뽐내는지, 감성은 절제하고 과거와 같이 엄격한 부분을 강조하는 지로 나누면 쉽게 시대적인 분위기와 작품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PPT 자료는 학기 초에 업로드 되며 과제는 없었다.

2022-1 [분반:112]

기말고사 시험 한 번으로 학기 성적이 나오므로 매 강의의 흐름을 계속 파악하는 것이 좋다. PPT에는 예술품이나 건축물의 사진 위주이기 때문에 예술품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를 강의 시간마다 필기해야 한다. 과학자나 음악가, 화가와 같은 인물은 업적뿐만 아니라 강의 시간에 흐르듯이 말하는 이들의 성향이 시험에서 보기로 나올 수 있으므로 여담을 잘 적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2022-1 [분반:112]

시험지는 앞뒤로 3장이며 유형은 OX 문제, 선다형, 간단한 단답식이 섞여 있다. OX 문제는 답을 적어서 맞으면 해당 점수를 받고 안 적었을 경우에는 0점, 적었는데 틀렸을 경우에는 해당 점수만큼 감점한다. 선다형 문제의 경우 시험 직전 강의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 대략적으로 짚어 주신다.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고 집어준 부분을 따로 정리해서 시험 직전에 보면 효율적이다. 정리는 시대와 정신, 특징, 예술을 연결 지어 요약하고 외우면 된다.

2022-1 [분반:112]

단답식 추가 문제(맞추면 추가 점수)로는 인물이 나왔다. 양쪽에 그림을 제시하고 같은 화가의 그림끼리 연결하는 문제가 나왔고 화가의 이름을 적으면 추가 점수가 있다. 화가는 뒤러, 자크 루이 다비드와 같이 강의 시간에 많이 언급되고 화풍이 특징적인 인물들이 나왔다. 다른 추가 문제로는 과학자의 이름과 업적을 간단히 적는 문제가 나왔다.(최대 10명까지(10점))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융복합(7영역)에 개설된 과학 속의 예술, 예술 속의 과학(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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