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주(Collage)는 프랑스어 파피에 콜레라는 용어에서 비롯된 말로, 종이를 비롯한 각종 자투리 조각들을 한데 붙여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1910년대 초 피카소와 브라크가 캔버스 위에 신문지, 헝겁, 벽지, 인쇄물 및 일상에서 취한 물건들을 붙인 작품들을 만들면서 현대 미술사에 처음 등장한 이래 오늘날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콜라주는 주요한 미술 기법들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콜라주란 원래 ‘풀칠’, ‘바르기’라는 의미로 화면에 인쇄물, 천, 쇠붙이, 나무조각, 모래, 나뭇잎 등 여러 가지를 붙여서 구성하는 회화 기법을 의미하기도 한다 막스 에른스트는 옛 이야기나 과학 서적의 삽화를 오려붙이는 수법으로 기상천외한 ‘백 개의 머리를 가진 여인’이라는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초현실주의적인 콜라주를 확립했다.
초현실주의의 콜라주는 기성품에 손질을 가하지 않고, 전혀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함으로써 별개의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비유적, 연상적, 상징적인 효과를 노렸다. <출처: 서울경제>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서양미술과 사회’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고대부터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유럽 미술사에 대한 기본 소개. 서양 시각 예술에서 사회적 가치, 규범,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여 서양 문화, 사회, 역사, 그림, 조각 및 설치물에서의 표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
수강자의 TIP
학습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3-1 [분반:001]
영어강의로 진행되며, 선사시대부터 시작해 현대미술까지 서양 미술사조를 다룬다. 3시간 수업이며 중간 중간 쉬는 시간도 있다.
학생들의 발표와 피드백이 주를 이루는 수업이며, 미술 작품 창작 과제도 진행된다.
매주 서로의 과제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그 외에 특정 주제에 대해 의논하고 발표하는 활동이 많다.
출석이 중요하며, 3번 이상 결석 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 적극적인 질문과 대답, 활동하는 태도가 중요한 수업이다.
2023-1 [분반:001]
시대별로 미술사를 간략히 소개하고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 사조를 응용해 그림을 그리는 과제가 거의 매주 있다.
매주 새로운 미술 양식에 대해 공부하며, 선사시대, 이집트/그리스, 그리스/로마,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낭만주의, 19~20 세기 인상주의, 모더니즘, 현대 미술 순서로 강의가 진행된다.
다른 미술 사조에 비해 현대 미술에 큰 비중을 두며, 시대별 미술 사조를 대표하는 화가를 한명씩 선정해 발표수업을 진행한다.
2023-1 [분반:001]
<과제정보>
새로운 미술 사조에 대해 배울 때마다 해당 미술 양식을 응용해 그림을 그려야 한다.
- 본인 초상화를 이집트 벽화 스타일로 그리기
- 그리스 건축 양식으로 나만의 집 그리기
-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건축물 그리기
- 연필소묘로 구 모양 그리기
- 르네상스 스타일로 자연물 그리기
- 바로크 스타일 정물화 그리기
- 인상주의 기법을 활용해 풍경화 그리기
- 표현주의 기법을 활용해 풍경화 그리기
- 초현실주의 콜라쥬 만들기
이를 위해 크로키북, 스케치북 등 미술재료가 수업준비물로 필요하다.
2023-1 [분반:001]
<시험정보>
중간 및 기말고사 대신 대체과제가 부여된다.
- 중간고사 대체과제
교수님이 제시하는 미술가 중 한명을 골라 제목, 출처표기 제외 PPT 15장 이상 자료 만들어 20분 내외 발표.
예)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에 대해 발표
- 기말고사 대체 과제
미술 프로젝트를 각자 진행해 발표하는 활동을 한다. 종강 2주 전부터 교수님과 미술 프로젝트에 대해 상의하고 이를 토대로 미술작품을 만들어 3-5분 길이의 발표를 한다.
*교수님이 발표 및 질문 등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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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사회와 문화(2영역)에 개설된 서양미술과 사회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