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문이 철학의 시작

삶과 철학적 물음들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 개인에서부터 우주 전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연구하는 대상도 많고 그 폭도 아주 넓어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철학은 생각하는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떤 것에 대해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철학은 나와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한다. 아주 사소한 것,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질문도 좋다. ‘지구는 정말 둥글까?’, ‘슬플 때 왜 눈물이 날까?’, ‘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존재할까?’, ‘배는 어떻게 물 위에 뜰까?’와 같은 질문 말이다.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하나의 질문이 과학, 심리학, 사회학, 수학 등 다양한 학문과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철학을 기초로 해서 다양한 학문이 발전되어 나갔기 때문이다. <출처: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인문학>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삶과 철학적 물음들’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우리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철학적 물음과 철학자들의 이론을 만나보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추천 저널

새한철학회
1226-9379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1226-7007
한국철학회
1225-1518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200]

처음 두 달은 비대면 수업이었고 나머지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대면, 비대면 여부와 상관없이 첫 주부터 마지막 주차까지 PLATO에 녹화 강의, PPT, 참고 영상, 자유 에세이 주제를 올려주신다. 교수님께서 철학에 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셨고 매주 올려주시는 녹화 강의는 교수님의 유튜브 영상 링크였다. 대면 수업 중간중간 강의실에 앉아있는 학생들을 랜덤으로 지목해서 철학적인 질문을 하신다. 너무 어려운 질문보다는 단계적으로 질문하셔서 학생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2022-1 [분반:200]

교수님께서 제시하신 틀에 맞추어 에세이를 쓰는 과제가 2번 있다. 에세이 주제는 매주 바뀌는 강의 주제 중 자유롭게 2개를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위주로 작성해야 하며 서론, 본론1, 본론2, 결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각 단락의 비중은 통일되어야 하며 1페이지를 채우지 못하거나 넘친 글은 감점 처리되었다. 또한 들여쓰기 및 글쓰기 규칙을 준수해야 하고, 단락과 단락 사이는 한 줄 비우는 것도 조건이었다.

2022-1 [분반:200]

시험은 중간고사를 생략하여 기말고사 한 번으로 이주어졌고 미리 알려주신 예상문제 3개 중에 2문제를 랜덤으로 뽑아 출제하셨다. 시험시간은 총 2시간이었으며 모두 서술형이었다. 철학 수업을 수강한다면 특정주제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작성하라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수업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동떨어져 있는 경험이나 생각을 작성하지 말고 교수님께서 언급하셨던 가치들과 결합할 수 있는 경험과 생각을 작성해야 한다.

2022-1 [분반:200]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수업 자료 중에서 녹화 영상(유튜브)의 내용이 가장 방대했다. 그래서 매주 녹화 영상을 보며 교수님께서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들을 전부 한글 파일에 정리했다. 또한 대면 수업을 할 때 녹화 영상에서 말씀해주시지 않았던 내용을 알려주시면 추가적으로 필기를 하여 정리해놓았다. 그리고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알려주신 예상문제에 대한 답을 작성해서 외웠다.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사상과 역사(1영역)에 개설된 삶과 철학적 물음들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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