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주론(4판) 작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출판 까치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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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쯤 들어보았을 책일 것이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가 올바른 군주상이란 어떤 것일지 고민하며 쓴 책이라고 한다. 다만 ‘올바른 군주’라는 것이 오늘날의 개념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올바른 군주’는, 냉정하면서도 잔학무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평범한 사람(르네상스 시대로 따지면 백성 등 피통치자)에게는 더욱 그러하다는 것이다. 생각과는 다르게, 마키아벨리는 군주에게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았다. 오히려 냉정하고 잔혹할 것을 주문했다. 그래야만 강력한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냉정하고 잔혹한 통치를 통해 강력한 통치권을 가진 권력자들이 있다. 권력을 확실히 잡고 통치한다는 점에서는 마키아벨리가 주장한 대로 한다면 훌륭한 결과를 낳을지 모를 것이다. 다만 이것이 요즘 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이 쉬워졌고, 이를 활용하기도 쉬워졌기에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의 통치로는 부작용만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도덕적으로 문제가 존재할 여지도 많다.

    다만 훌륭한 통치력과 카리스마는 무엇인가 하는 점에서는 생각에 빠지게 한다. 리더라면 모든 이의 목소리를 듣되, 필요할 때는 결단을내려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통치력과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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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주론이라는 책은 제목은 항상 너무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읽기에 어렵게 느껴져서 감히 도전조차 못해본 책입니다. 관력에 대해서, 정치에 대해서 , 그리고 리더십의 여러 모습을 간접경험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군주는 강력한 힘을 쥔 냉정하고 이기적인 군주이죠. 실현가능성을 떠나서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사상이지만 현대사회에선 시간이 지날수록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