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2)(양장본 HardCover) 작가 나쓰메 소세키 출판 현암사 마야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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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마음 속에 추악함과 이기심을 감추고 체면을 차리며 산다. 겉으로는 번지르르하게 죄책감을 표현하고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이기심을 포장하기 위해 가면을 쓰곤 한다. 나츠메 소세키의 ‘마음’에서는 이런 인간의 본성을 낱낱이 묘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는 나의 이기심을 어떻게 숨기고 살아왔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나의 이익을 위해 행하는 일들을 최대한 안그런 것처럼 포장하고 살아온 날들 말이다. 인간은 객관적인 악을 구별하고 이를 배척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에게 악인은 절대적으로 규정되는 존재가 아닌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인간은 자주 자신의 이기적인 면모를 감추고 위선자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의 주인공도 결국 죄책감 때문에 자살하지만 친구를 배신하고, 사람을 믿지 않고, 무엇보다 자신의 체면을 중요시여긴다. 나츠메 소세키는 이러한 인간의 이면성을 계속해서 주장한다.이 책은 초반부에는 이야기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속도가 붙지 않아 내용이 진행되고 있나 싶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진행이 빠르게 되어 작가가 주장하는 인간의 이면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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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남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결국 나를 위해 한 행동이었던 경우가 있더라구요. 스스로 이타적이고자 하는데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개인인건지,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이면성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스스로의 이면성을 되돌아보는 책이 될 것 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