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된 로맨스 소설으로 재밌게 본 소설 중 하나이다. 꽤 두꺼운 책이지만 서로의 감정을 대입해서 읽다보면 시간 가는줄 몰랐다.
작은 시골 마을의 카페 웨이트리스 일을 하던 루이자가 하루 아침에 사지마비환자가 된 윌의 간병인을 맡으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을 그려낸 소설로 전혀 다른 취향과 성격을 가진 둘이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게되는 모습을 가벼운 문체로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믿기 힘든 사랑 이야기지만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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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Me Before You) 출판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