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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작가 톰 오브라이언 출판 브론스테인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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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돼서 읽은 책이다. 근래 시험 기간에나 공부가 필요할 때 건강이나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왔다갔다 할 때면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터라 나는 이러한 점에서 좋은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고 싶어 했다. 그러한 동기로 책을 읽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다.
    내용은 책 제목과 마찬가지로 뇌를 고치는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히 뇌를 고친다는 내용만 들어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저자는 우리 몸이 외부의 독소들로부터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와 이러한 작용들의 원리를 설명해준다. 아무리 건강에 관심이 많더라도 우리 몸의 복잡한 상호작용들을 꼼꼼하게 읽으며 이해하기란 여간해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과감하게 많이 건너 읽었다. 개인적으로 독서를 할 때는 책이 익숙해지기 전에는 집중과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기에 초반 부분은 내 삶에 적용할 부분들만 집중적으로 읽고 두 번째 읽을 때 구체적으로 읽었다.
    초반부분만 어렵지 책의 내용은 중후반부로 갈수록 우리가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위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 독서가 비교적 쉬웠다. 우리의 몸과 뇌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장을 위해, 우리는 비타민과 양질의 영양소들을 보충해줘야 하고 반대로 장의 건강을 헤치는, 정확히 말하자면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을 헤치는 글루텐(밀), 설탕, 유제품을 섭취해서는 안된다는 등의 내용들이었다. 이밖에도 우리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하는 건강적인 이유, 중량 운동이 아닌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도대체 물은 뭘 그렇게 많이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 정말 간단명료하게 나와있으니 자신의 건강과 기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은 분들을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내가 적용하고 실천하는 사항들
    1. 물을 많이 마신다.(몸 속에 흐르는 피의 순환이 원활해져 독소를 더욱 배출해준다.)
    2. 하루에 30분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를 한다.(위랑 동일. 이밖에도 공부 효율성 향상, 우울증 개선, 도파민 분비 등등 )
    3. 밥에 과일이나 색깔이 진한 채소가 있으면 꼭 챙겨먹기(마이크로바이옴에 양질의 영양소를 제공해 주므로 기분 전환과 건강한 뇌세포와 체세포를 생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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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 개선에 과학적인 지식을 통해 도움을 주는 책으로 보입니다. 인체에 대한 지식도 얻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면서, 건강을 바꿀 수 있는 기본적인 마인드 세팅이 가능하게 되므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우선적으로 실천 사항들을 참고해 실천으로 옮기면서, 이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좋은 책에 대한 글 감사합니다.

    • 이런 책들을 읽을 때에는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과 그를 뒷받침하는 이유가 타당해 보일지라도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물을 많이 마셔야 되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탈염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도 수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적당량을 마실 필요가 있겠죠!

    • 최근에 제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야겠어요! 신체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오! 이 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서평으로 접하니 너무 좋네요
      적용하고 실천하는 사항들 중에 30분간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는 하면 혈액순환도 돕고 도파민 분비를 해서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실천해보겠습니당 🙂

  • 직지. 2(양장본 HardCover) 작가 김진명 출판 쌤앤파커스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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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지 2는 직지 1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소설 책이다. 소설의 주인공이 바뀌고 시대는 조선 시대로 넘어간다. 명나라에 억압 받는 조선에서 백성을 위해 글자를 만들려는 세종대왕. 자신의 권력이 사라질까 두려워 명나라에 일러받치는 조선의 관리들. 지식의 전파가 두려워 사람의 목숨을 해하려는 교황과 가톨릭 세력들. 우리 나라의 직지심체요절의 기술이 어떻게 해서 구텐베르크에게 전해졌는지 그리고 지식혁명의 기술을 전파하려는 사람들과 막으려는 기득권자들의 충돌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자신의 권력이 사라지는 것을 거부하는 기득권자들의 모습은 인간의 당연한 것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지금 누리고 있는 혜택들을 당연시 여기면 안된다.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기회, 지식들 모두가 사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헌신하고 희생해서 만든 결과이기 때문이다.

    직지라는 제목 밑에 아모르 마네트란 글자가 적혀있다. 이 글자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혹은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에 남겨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이 문장의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이번 독서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단순히 직지의 진실을 알기 위해 읽던 1권과는 달리 2권은 더욱 큰 의미에서 독서를 하게끔 만든 것이 김진명 작가의 큰 그림이 아닌가 싶기고 하다. 어떻게 이런 상상력을 전개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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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지. 1(양장본 HardCover) 작가 김진명 출판 쌤앤파커스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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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부산대에서 강연한 김진명 작가의 신작이다. 책도 그때 받은 거다. 공짜 책이라 여유롭고 재밌게 읽었는데 사람들은 신작보다 고구려 신작을 더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제목과 같이 김진명 작가가 직지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이는 엄청나게 대단하고 충격적이며 우리는 왜 이러한 것들을 모를까 싶을 정도 였다.

    우선 사실 하나는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는 원본이 있다. 직지심체요절이다. 직지심에요절을 만든 기술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를 만든 것이다. 김진명 작가는 책을 통해 세상을 바꾼 혁신적인 기술을 우리 민족이 만들어냈음을 알려준다. 속된 말로 칭하면 국뽕에 취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반대로 기술의 원조인 조선에서는 아무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나라의 관리 하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단 사실이 너무너무너무 안타까웠다.

    책의 내용은 직지와는 관련 없는 살인 사건에서 시작한다. 이를 취재하는 여기자 기연이 직지의 진실에 다가서는 이야기이다. 대체 직지의 진실과 살인 사건 사이에서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생각하다 보면 소설을 빠른 속도로 읽게 된다.

    책의 내용과는 별개로 작가의 문장이 참으로 간결하고 읽기 편하다. 그래서 다른 책들과는 달리 쉬지 않고 읽을 수 있었고 특히나 시험 기간 때 공부 대신 재밌게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애국심에 고취되며 직지에 대해 알아가고 싶으신 분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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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활자기술에 대한 수업을 듣고있어서 더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미니북) 작가 데일 카네기 출판 더클래식 독실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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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생활을 하며 새로운 인간 관계를 많이 가져봤다. 교수님, 선배, 후배, 그냥 아는 사람, 이상한 사람 등 새로운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이때까지 이어지는 인연도 있었고 잠깐 스쳐가는 인연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회 생활을 미리 겪는다고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열심히 대한 것 같다. 하지만 요령이 없던 나는 금방 지쳐버렸다.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좋은 관계들을 꾸준히 유지해 갈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갖고 있던 차에 예전부터 곁에 있었던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정말 훌륭한 책이다. 책의 본문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명심하라. 우리 모두 감사와 인정을 갈망하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 책은 줄거리 내내 타인의 마음에 초점을 둘 것을 강조하고 있다. 관심을 기울이고, 칭찬하고, 인정하고,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 비난, 비판을 받는다면 오히려 상대방을 드높여주라. 처음에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조언들은 많은 사례들을 접하며 효력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내가 그러한 대접을 받았을 때의 경험을 떠올려 보면서 그 효력을 믿을 수 있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면 이해한 내용을 삶에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점에 있어 1부와 2부는 모든 부분이 삶에 적용시킬만한 것이었다. 상대방에게 호의적인 태도로 접근해 관심을 기울이고 얘기를 들어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약간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들이다. 3부와 4부는 개인적으로 와닿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논쟁을 피하라던가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등의 조언들도 있어 내 삶 속에서 죽을 때까지 새겨둘 것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성공의 지름길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 말이 책의 본질을 꿰뚫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또 '중요한 위치의 사람들뿐 아니라 보통 사람들 역시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을 원한다.'라는 말도 책에 등장한다.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고 싶다면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하고 결국 모든 사람들의 속마음은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길 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뛰어나든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소통하고 싶은 타고난 본능이 있고 우리는 이 본능을 사람들간의 교류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왜하는지 의아하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살다보며 당연한 것들을 자주 잊어버리기에 이 책을 필요로 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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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라기 보단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 지침서같은 느낌이군요 직접 실천해보고 효과를 느껴보고싶네요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작가 하야마 아마리 출판 예담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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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은 단순하다. 남자친구와는 헤어지고 뚱뚱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초라한 직장을 다니는 여주인공이 일년 후 자살을 결심하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오히려 성장한다. 자극적인 제목과는 반대로 죽음을 각오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오히려 보는 우리가 뿌듯하기까지 하다.

    책을 읽다보면 감명 깊은 문장들이 많이 나온다.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뒤를 돌아볼 여유도, 고민할 시간도 없었다.'
    '노련한 레이서는 가속페달보다 브레이크를 더 잘 쓴다.' - 맞는 말이다. 이 같은 주제를 다룬 책 [언제 할 것인가]를 읽어보시길.
    '남이 어떻게 보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이 순간 얼마나 즐길 수 있는가, 오직 그것뿐이다.'
    '인생의 마법은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나는 몸으로 깨달았다.'

    요즘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지치고 우울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때가 많을 것이다. 나 또한 자주 그런다. 그럴 때 읽음으로써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싶다면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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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 책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렸던 것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1년 후 죽기로 결심하고 그 각오를 바탕으로 입이 벌어질만한 성취를 이루고 그 결과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어 자살하지 않는 다는 설정인데요, 이 상황이 모두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굉장히 예외적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마법같은 성공 없이도, 실패가 반복되는 삶일지라도 계속 살아가야할 이유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을까요?
      물론, 책의 실현가능성이나 쓸모 보다도 그것이 독자에게 어떤 위안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를 다 한 셈입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작가 Clear, James 출판 비즈니스북스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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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습관을 다룬 책 중에서 끝판 왕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독서는 읽고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로 완벽하다. 간단하고 쉬우며 치사하다고 생각이 들만큼 완벽한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소개하고 싶은 부분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지만 굳이 선택하자면 두 가지가 있다.

    1. 한 공간에서는 한 가지만 하라.
    : 습관은 맥락에 의해 결정된다. 습관이란 특정한 맥락 속에서 특정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는 새로운 환경 즉, 새로운 맥락에서 새로운 습관을 연습함으로써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하나다. 반드시 하나만 하는 것이다. 한 습관이 다른 맥락을 만나 섞이기 시작하면 습관들이 뒤섞여 결국에는 가장 쉬운 습관만이 남는다. 그러니 한 공간에선 한 가지만 하자.

    2. 시작하기 쉽게 만들어라.
    : "차이는 시간이 아니라 횟수에서 만들어진다!" 는 책의 표지이자 핵심 내용이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많이 해야 한다고 한다. 많이 하기 위해서 실천하기 쉽게 만들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생각보다 기억해야 할 것들을 자주 까먹는다. 습관도 마찬가지다. 까먹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를 신호 속에 노출시켜야 한다. 핸드폰 알람, 다이어리, 친구에게 부탁하기 등 우리를 끊임없이 신호에 노출시켜 특정 행동을 반복하도록 만들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그러니 실천하기 쉽게 만들어라.

    딸랑 단편적인 정보 두 개만 쓰고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니 민망하다. 위의 두 가지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 외에 엄청 유익하고 좋은 정보들이 많다. 진정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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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간과하는 아주 작은 실천만으로 얼마나 큰 변화를 이뤄낼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 습관의 힘 작가 Duhigg, Charles 출판 갤리온 독실 님의 별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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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습관은 행복한 인생을 가져다 준다. 아니라면 적어도 우리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습관을 만들 수 있는지 모른다. 그걸 알았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은 다 없애버리고 좋은 습관들만 가지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실제로 그러기 위해 이 책이 나왔다.

    습관 형성 과정은 신호, 반복행동, 보상. 세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이러한 원리를 알아야 습관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에서 소개된 습관을 바꾸는 방법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 제시된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그다지 실전에 적용하기 힘들면서도 그리 성공률이 높은 전략이 아니다. 그 이유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습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준 책이다. 우리가 평소 인지하지 못하던 행동들을 습관이라는 시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습관을 형성하고 고치기란 쉽지 않으며 이에 맞는 실천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 봤으면 좋을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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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 걸(사이언스 걸스 시리즈) 작가 호프 자런 출판 알마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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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언급해 알게 된 책이다. 작가의 이야기와 문장 실력이 더해져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는 좋은 책이다. 뿐만 아니라 학문의 세계에서 여성 과학자가 나아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보여주는 책이기도 했다.

    p.262 '전 세계 공공기관 및 사립 기구들에서는 과학계 내 성차별의 역학에 대해 연구하고 그것이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결론지었다. '
    - 참 멋쩍은 문장이었다. 성차별이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이뤄진다니... 그렇다고 해서 성차별이 발생하는 요인은 복잡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 같았다. 그저 단순하게 남녀 평등의 개념에서 다가가는 것이 아닌 훌륭한 인재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회 전체 입장에서 봤을 때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p. 90 '나는 그렇게 설명하면서 누군가와 책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에 놀랐다.'
    - 호프가 빌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했다. 책을 혼자 다 읽더라도 머릿 속에서만 맴돌고 누군가와 얘기하지 못할 때에는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을 보면 저 분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여쭤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내가 북토크에 참가한 이유 중에 하나도 바로 이 점이다. 책을 읽고 나의 생각과 느낌을 나눔으로써 우리의 독서가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생각과 느낌을 잘 전달하기 위해 명확하게 사고하고 글을 쓰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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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의 조건 작가 Vaillant, George E 출판 프런티어 독실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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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공부를 한다. 나도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 행복하게 살고 싶어 공부를 했었다. 지금은 잘 안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는게 행복한 건지 연애를 하는게 행복한 건지, 아니면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한 건지.

    이번 책을 읽은 목적은 단 하나였다. 행복하기 위한 조건을 아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수십 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쓴 이 책을 통해 알아보았다.

    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일관성 있게 주장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수십 년간의 연구와 수십 명의 참가자의 결과가 쌓이다 보니 행복을 위한 조건이 단 한개만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서평을 통해 우리가 충족할 수 있는 행복을 위한 조건을 소개한다.


    1. 나의 책임을 다하기
    p. 28 '원칙을 따라가거나 문제를 피하는 게 아니라, 인생의 고통과 전제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바로 행복한 삶의 열쇠라는 생각이 든다.'
    -모호한 말이다. 자신의 책임이 무엇이고 어디까지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만이 정할 수 있다.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재의 내가 행복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2. 좋은 습관 가지기
    p. 302 '과거에 가졌던 좋은 습관이 현재의 훌륭한 사회적 유대관계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책에는 행복을 위한 많은 조건들이 있다. 대부분이 노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다보니 당장의 행복을 위한 조건들이라고 보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 그 중 좋은 습관이 시간이 흘러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이 문구를 보고는 지금부터라도 나의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습관들을 기르고자 결심하게 됐다.

    솔직히 이 책을 읽는다고 행복해지진 않는다.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인 것 같다. 정말 후회 없고 뒤돌아 봤을 때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내가 소개한 부분 이외에도 많은 부분을 참고하면 정말로 좋을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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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 도서관에서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빌린적이 있는데요 인간의 행복이 어디서 어떻게 유래하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한 심리학 교수님이 쓰신 글이었어요. 이 책과 마찬가지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반양장)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 출판 아르테(arte)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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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게 재밌는 소설이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이 책을 접하게 된 건 내가 비블리라는 어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독서 기록을 비블리라는 어플을 통해 기록한다. 비블리 어플은 나의 독서 기록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는데 추천을 받자마자 책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갖게 됐다.



    우선 이 책의 저자는 의사다. 공부하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가 소설을 썼다고?? 저자는 대학 시절 나쓰메 소세키나 프랑스, 러시아 문학 작품 등 여러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고 한다. 공부할 양이 무지하게 많은 의과 대학을 다니며 고전 문학들과 여러 책을 읽다니... 그저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며 책을 잘 읽지 않는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챕터에 많은 공감을 했다. 바쁘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최고의 속독은 이야기 자체를 요약하여 한 문장으로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진타로는 라디오 카세트를 빨리 감아 음악을 최악으로 만듦으로써 독서도 음악처럼 본연의 속도로 천천히 감상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최근 많은 책들을 하루 아침에 읽고 싶어 어떻게든 속독을 하려는 나에게 이 부분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



    책을 읽고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세상은 점점 책 본연의 가치보다 세상이 원하는 책을 읽어가고 있다. 이 씁쓸한 기분이 책속 미궁에 나오는 인물들을 엇나가게 만들지 않았나 한다. 특히 일본보다 출판 시장이 작은 한국에서 이러한 풍조는 더욱 심각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나는 안다. 책은 우리 인생에 있어 위기와 혼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라는 것을. 책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만든다. 나중에는 직접 사회에 나가 사람들이 다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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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실 님이 그룹에 가입하셨습니다. 2018.10.24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