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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의 쓸모(양장본 HardCover) 작가 닉 폴슨 출판 더퀘스트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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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이 방대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인 5장에 대해 서평을 남기고자 한다.



    1. 5장의 핵심적인 사고가 무엇인가?

    2. 어떤 점을 현실 세계 특히 내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

    3. 어떤 수학적 개념들이 들어있는가?



    나의 대학교 전공은 통계학이다. 대학을 다니는 4년 동안 통계의 수식들을 보고 해석하며 지금은 자연스럽게 통계적 사고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부를 꾸준히 하기보다는 성적을 위해서 시험 기간 집중한 게 전부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때까지 그 수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혹은 왜 이런 수식이 나왔는지 전혀 생각해본 적도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나는 정말 성적을 위한 얕은 공부만 해온 것이다.



    5장의 내용을 보면서 이제부터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 어렵지는 않지만 정말로 핵심적인 법칙인 제곱근 규칙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이다.



    제곱근 규칙(드무아브르 방정식)은 스위스 수학자 드무아브르가 1718년에 발견한 법칙으로 표본 평균의 변동성과 표본 크기의 제곱근 사이에 반비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유익한 방정식이다.(여기서는 수식이 표현되지 않아 생략)



    찾기 위해 제곱근 규칙이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왜 AI를 필요로 하며 나 또한 AI 분야로 나간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감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영국의 왕립 조폐국에서 실시하는 견본화폐검사(참고로 사례에서는 왕립 조폐국에서 일할 당시의 뉴턴이 나온다!!), 뉴욕시의 시장 직할 데이터 분석실(MODA)의 히트 검사, 방사성 폭발물 탐지, 도시의 가스 누출, 전자상거래 부정 거래 적발, F1, NBA 등 이 모든 사례가 이상 상태를 찾아내기 위해 제곱근 규칙을 적용했다.



    이상 상태를 찾아내 해결하는 것은 더 좋은 상황과 결과 혹은 더 나은 삶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엄청난 돈을 들여 이상 상태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현상은 인류가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 현상이 지속된다면 우리의 인생은 점점 더 수학과 뗄 수 없는 운명이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수학적 사고가 결여된 사람일수록 도태되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걱정이 들기도 했다. 반대로 수학적 사고를 함양한 사람이라면 더 좋은 직장과 더 많은 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수학에 대해 완벽하게 아는 것은 무리겠지만, 수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호기심을 가지고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통계학과에 입학하고 위의 방정식을 가장 먼저 배웠다. 그리고 이것의 의미를 졸업할 때가 되어서야 알게 됐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공부의 뿌리가 얼마나 얕았는지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는 과거의 나를 반성하며 뿌리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 꾸준히 다짐하고, 꾸준히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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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을 문제를 풀기 위한 공식이 아니라 수학이란 무엇이고 어디에 쓰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네요.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한 분야에 몰두하다보면,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잊을 때가 있죠. 본질적인 의미를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지 다시 경계하게끔 해주는 책일 것 같습니다.
  • 강성태 66일 공부법 작가 강성태 출판 다산에듀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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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서 완벽한 공부법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읽으면서 많은 공부법을 활용해 왔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가지 측면에서 자신을 관리하고 나를 훈련시켜야 된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다. 하지만 나의 응용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시험을 칠 때 원하는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이 없었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해 오히려 더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습관이나 Tip을 제공해주는 책을 찾았고 강성태 66일 공부법을 읽게 됐다.
    실은 인기가 많아서 강성태라는 사람을 알고 있는 것이지 따로 강의나 영상을 챙겨본 적은 없다. 읽으면서 정말로 내가 이미 아는 내용을 소개해주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실망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리고 여러가지 일화와 내가 부족한 공부 이론을 실제 공부에 적용하는 예시들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반복해 읽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공부를 잘 하시거나 성적을 잘 받는 분들은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나처럼 학업 성적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고 싶은 분들이 있으면 강성태 66일 공부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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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 셀프 작가 마이크 베이어 출판 안드로메디안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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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베스트 셇프를 읽게 된 계기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으면서 조던 피터슨 교수가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의 모습으로 살 수도 있고 최악의 모습으로 살 수도 있다고 가르침을 받은 것이었다. 더 정확히는 우리가 착하거나 나쁘거나 열심히 살거나 대충 살거나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태어난 환경과 특정한 사고 방식에 의해 선택하는 메커니즘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나는 태생적으로 이런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어' 같은 말은 틀렸다는 것이다. 내가 최악을 선택한다면 어떻게 되는지는 여태까지 살면서 많이 봐왔기 때문에 내가 최고의 모습을 선택한다면 나는 어떤게 최고의 모습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아 참고로 옮긴이가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번역한 강주헌 님이기 때문에 번역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좋았다. 책 구성은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를 이해하며 사회적 삶, 건강, 교육 같은 인생에서 중요한 영역에 관하여 최고의 자신은 어떤 모습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생각하고 책에 직접 쓸 수 있다. 다만 최고의 자신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정보와 자신을 탐색해 나가는 내용이기에 학문적으로나 정보에서 깊은 내용은 나오지 않는 점이 아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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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 다양한 선택의 결과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책이네요.
    • 운이 삶을 결정하는 것을 막으려면 역시 자신의 선택이 중요하겠죠. 좋은 내용이 담겨있을 것 같습니다.
  • 초집중 작가 니르 이얄 출판 안드로메디안 독실 님의 별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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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르 이얄. 미국의 자기 계발 분야에서 제임스 클리어, 에릭 바커 만큼이나 모를 수가 없는 대가이다. 책은 우리의 인생에서 집중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인들을 지적해주고 또한 우리가 원하는 인생, 즉 본질적인 인생을 살귀 위해 우리가 어떤 식으로 사고 방식을 정돈하고 집중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지 친절히 알려준다.
    하지만 모든 책이 그렇듯이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다. 우선은 학생인 나랑은 관계가 없어 보이는 5, 6, 7장은 사회인이 아니면 굳이 읽어야 되나 싶은 부분들이었고 시간 관리 부분에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일주일 시간 스케쥴을 잡아 그것을 철저히 지키라고 하는데 나하고는 너무 안 맞았다. 그래서 이 책은 정말 엄청나게 유용한 정보들과 Tip을 제공해주지만 모든 방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것은 아니므로 뭔가를 배우면 바로 적용해보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 분들이라면 한 가지씩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점차 적용하는 개수를 늘려가보는 것을 권장한다. 그래야 실망도 덜 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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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작가 재등, 효 출판 걷는나무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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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독서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대학 교수이자 베스트 셀러인 사이토 다카시는 대학 일정과 개인 학원 또 여러 편의 방송 출연과 동시에 일 년에 책을 여러 권 출판한다. 웃기는 점은 그 책들이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다. 이 책 속에서 사이토 다카시는 그렇게 바쁜 일정 속에서 여러 권의 책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시간이 날 때마다 독서를 틈틈히 하고 자신만의 독서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책의 내용에서 공감하면서도 생각해보니까 정말로 유익했던 내용 두 가지를 꼽자면 '살 책이 없어도 서점에 가라'와 '추천 도서가 아니라 끌리는 책부터 먼저 읽어라'이다. 책은 한 권 읽는다고 우리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몇 권을 읽어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는지 모르고 또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굳이 독서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독서보다는 유튜브 보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선형 관계가 아니다.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인생이 +1씩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별 차이가 없더라도 독서의 양이 쌓이면 쌓일수록 우리의 인생은 기하급수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양도 별로 없다) 좀 더 독서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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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가는 서평 내용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독서하는 것을 즐거워했었는데, 요즘은 시간이 나면 휴대폰을 열어 유튜브를 열어 의미없는 영상을 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한 이후로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에 독실님의 서평을 읽고 이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서평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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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리고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 양질의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역시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것만큼 좋은 경험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 노하우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기사단장 죽이기. 2: 전이하는 메타포(양장본 HardCover)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동네 독실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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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을 읽으면서 다의적이고 실은 아내에게서 버려진 주인공에게 이상한 목적을 가진 백발 노인이 접근하는 상황이 별로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2권을 다 읽고 나자마자 독서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단순히 스토리를 치밀하게 짰다던가 책을 다 봤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니었다. 여러 해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 독서를 할 때 힘들기만 했던 다의적이었던 부분들이 책을 덮고 나서 다시 머릿 속에 떠올라 그 내용을 곱앂는 맛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학적으로 전문가들이나 책에 대해 견문이 있으신 분들의 해석은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당분간은 그저 내 머리로 해석한 내용들을 다시 곱앂어보고 아니면 반박해보면서 독서 후의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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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단장 죽이기. 1: 현현하는 이데아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동네 독실 님의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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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 게 기사단장 죽이기였다. 이 책도 상당히 두껍고 내용이 신비하고 다의적이라 직접적으로 해석하면서 읽기는 힘들었던 지라. 결국은 해석은 포기하고 흐름에 맡기는 독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책의 내용과는 별개로 이 책은 되게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강하게 남는다. 왜냐하면 이 책이 나올 당시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벨상을 목표로 책을 썼다는 소문이 정말 파다했기 때문이다(물론 인터넷에서). 그래서 책의 내용이나 두께와는 별개로 노벨상을 노릴 수 있을 정도의 책은 과연 어떤 문장과 내용을 가지고 있을까 되게 호기심 넘치게 책을 읽었다. 2권도 서평을 쓰겠지만 개인적으로 2권에 비해 1권은 독서를 하고 나서 머릿 속에 남는 것 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나는 책을 읽을 때 작가의 문장 스타일이나 단어들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책을 읽는 속도가 처음에는 매우 느리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장은 정말 작가만이 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표현이 풍부하기에 표현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니 내용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놓친 것 같고 그리고 너무 다의적인 부분이 많았다. 때문에 직접적이고 해석하기 쉬운 내용만 봐온 나로서는 아무래도 책의 매력에 빠지기 힘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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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있는 시간의 힘(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작가 사이토 다카시 출판 위즈덤하우스 독실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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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까지 정해진 수업들을 듣고 시험만 치면 되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점수가 높게 나왔든 낮게 나왔든 아무튼 스스로 목표를 가진 채 공부하고 계획을 세워가며 공부해왔던 것은 아니다. 근데 요즘 나의 상황은 달라졌다. 이제 다가오는 학기 학교를 쉬고 진로에 맞는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할 것과 해야할 프로젝트를 계획을 세워 공부하기로 했다. 마음같아서는 계획도 완벽하고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하고 싶은데 실은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던 차 서점에서 나와 같은 심정을 다뤄주는 이 책을 발 견하고 책을 읽게 됐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일본의 베스트 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가 재수생 시절부터 10년 간의 기간 동안 혼자만의 시간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그동안 힘들었던 점들과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책의 내용이 너무 개인적이고 비과학적인 내용은 흠이 되는 것 같고 어찌보면 일본의 서울대라고 할 수 있는 동경대 출신이 겉으로 보기에는 탄탄대로를 걸으면서 저런 소리를 하니 공감이 안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내가 좀 삐뚤게 보는 걸수도 있다). 그래도 혼자만의 시간을 최대한 가지면서 자신을 성장시켜 왔던 것이 현재에 들어 자신을 대학 교수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로 만들어줬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처음으로 나만의 목표를 위해 공부하지만 계속 불안해하는 나에게 위로와 격려를 동시에 해주는 것 같아 더 노력해 보겠다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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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또한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의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 요즘 주변의 많은 타인의 의견으로 쉽게 흔들리고 하고 있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한번 읽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는 힘을 얻어보려고합니다. 좋은 서평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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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깨닫게 해주네요.
    • 혼자는 그 사실 자체보다는 외로움과 두려움이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힘이 되어줄 것 같은 책이네요.
  • 1Q84. 1(양장본 HardCover)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동네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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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84를 읽기 위해서 가장 큰 난관인 책이다. 역시 독서에 흠뻑 빠지기 위해서는 내용에 흠뻑 빠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내용도 모른는 책에 흠뻑 빠지기 위해서는 처음의 지루함을 참고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고등학교 시절에 실패했었다. 그리고 현재 대학교에 와서 1Q84를 드디어 읽게 됐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신기하면서도 두 주인공의 관점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집중을 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필력을 되게 좋아하면서도 덴고라는 주인공을 되게 매력적으로 봐서 1권을 다 읽고나서 무척이나 만족했다. 혹시 1Q84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눈 감고 딱 1권의 chapter 8개만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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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Q84. 2(양장본 HardCover)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동네 독실 님의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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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84 시리즈에서 1권과 3권의 내용을 연결해주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준다. 개인적으로는 1Q84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었던 부분이 아닌가 싶다. 얄팍한 견해와 기억력으로 되새겨 본다면 주요 인물들간의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는 시점은 이 때이고 아오마메와 덴고의 인연 혹은 운명이 강력하게 그들을 끓어당기고 있음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아오마메는 큰 결심을 하고 이 결심이 책의 주 내용을 이끌어 가기에 개인적으로는 1권과 3권에 비해 2권이 가장 흥미진진하고 집중하게 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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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Q84. 3(양장본 HardCover)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동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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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일본에서 몇 초에 한 권씩 팔린다며 그만큼 엄청난 인기와 열풍을 몰고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었다. 1권부터 3권까지 읽으면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장과 몽환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다만 1권부터 범상치 않았던 두께에 의해 읽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걸렸다. 그리고 독서를 마치고 나서 이 책의 장르는 과연 무엇이었는가, 라는 회의감이 들었다. 내가 과연 이 책을 제대로 감상한 것일까? 1Q84 내에서 덴고와 아오마메의 만남뿐만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는 독자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을까? 그런 생각들이 머릿 속에서 끊임없이 생겨나서 엄청난 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읽어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 책을 읽고 싶다면 700쪽이 넘는 양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물론 내용이 너무 흥미진진하고 다의적인 내용이 많아 시간이 금방 흘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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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실 님이 너와 나의 고전읽기 그룹에 가입하셨습니다.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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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작가 애덤 그랜트 출판 생각연구소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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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계산 없이 퍼주기만 하는 사람을 나쁜 말로 호구라고 부르는 것 같다. 특히 남의 것을 챙겨주다가 자기 것도 못 챙기는 사람이 있으면 호구의 의미를 강조해주는 수식어가 더 붙는다. 그냥 자기가 챙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챙기고 거기서 생긴 여유를 남에게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우리는 인간이기에 남을 돕고 싶은 본능이 있다. 그렇게 진화한 걸 어쩌겠는가. 우리의 본능 속에 남을 돕고싶은 욕구가 있는 걸. 여유가 없더라도 남에게 적절한 호의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런 행동이 돌고 돌아 나에게 좋은 결과로 온다면 우리에게 없던 여유가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남을 도와주고 챙겨주면 좋을까? 역시 적절한게 가장 어렵다.

    기브 앤 테이크는 정말 대단한 책이다. 우리가 베푸는 것이 어떤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지 뇌피셜이 아니라 논문을 근거로 증명한다. 막연히 좋은 게 좋은 거라면서 뇌피셜을 남에게 그럴듯하게 말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주장하기에 책을 읽으면서 계속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책에서는 기브 앤 테이크의 관점으로 봤을 때 테이커, 매처, 기버 라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알려준다. 테이커는 남을 챙기는 자상한 척 하지만 자신의 것을 챙기기 위해 열심히 연기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매처는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평범한 사람이고 기버는 우리가 알고 있는 퍼주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상황은 기버와 기버가 만나 엄청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매처 또한 받은 만큼 돌려주기에 기버의 입장으로선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매처가 도와줄 확률이 있다고 한다(높았는지는 잘 생각이 안난다). 남을 챙겨주는게 좋은 사람들은 앞으로 이기적인 사람(테이커)를 구별하고 굳이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다. 테이커의 특징이 무엇이고 어떻게 구별하는지는 책에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울림이 가장 컸던 부분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는 우리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어떤 사람이 꼭 좋고 나쁘다고 얘기할 수 는 없겠지만, 자신은 애초부터 이런 성향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라는 주장은 어쩌면 틀릴 수도 있다. 쉽지 않겠지만 남들을 잘 챙겨주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조금씩 노력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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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건 쓸모 없어, 이익도 챙길 줄 알아야 상처를 덜 받는거야!\' 라는 말을 자주 듣는 편입니다. 소심한 성격 탓인지 부탁도 잘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고, 남들이 해도 될 일까지 떠맡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아무거나\'와 \'적당히\'라는데, 서평의 첫 머리에서 제 고민을 잘 이야기 해주셔서 더욱 흥미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에 \'선택에 의해서 내가 바뀔 수 있다\'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라 올 해가 가기 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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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에 생각만 하던 것들을 근거를 통해 증명된 것을 보니 흥미가 생기네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저는 주는 것도 좋아하지만, 제 것을 모으는 것을 더 좋아해서 많이 퍼준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내 사람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월말에 돈이 없을 때면 아, 그때 너무 많이 썼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게 외식과 선물인 것 같습니다. 저는 딱 매처입니다. 받은 만큼 주어야 하지만, 그 이상으로 주게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흥미로운 책이라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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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에서 사람을 구별하는 테이커, 기버, 매처 표현이 재밌네요. 가끔 살면서 테이커로 구분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기버에게 굉장히 감사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나는 어떤 사람에 속할까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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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작가 삼상연 출판 D&C Books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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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고서를 주로 취급하는 고서당인 비블리아 고서당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한 내용이다. 고서당을 운영하고 있는 시노카와 시오리코가 고우라 다이스케를 만나 다양한 사건들을 추리하고 해결해가는 내용이 주이다.

    특이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모든 사건이 책 때문에 생긴 사건들이고 책에 관해선 거의 모든 것을 꾀고 있는 시오리코가 책에 있는 힌트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책에 있는 단서로 추리를 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이 되게 참신해서 계속 읽게 됐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정황 증거나 상상을 통해 추리를 할 때도 있어서 내용이 생각보다 가볍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 권이 아닌 시리즈이다. 지금은 8권까지 나와있다. 시리즈를 내내 읽으면서 평소에는 생각치도 않았던 고서의 가치를 알게되고 혼자서 생각할 수 있었던 것에서 지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내 지적 수준이 높아지진 않았지만... 가볍게 시간을 떼우면서 읽기에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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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으로 시작한 사건들을 책에 있는 힌트를 통해 해결해나간다는게 굉장히 흥미롭네요!! 시험도 끝나고 가볍게 읽을 책을 찾고 있었는데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작가 Dunn, Elizabeth 출판 알키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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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쓰는 것은 즐겁다. 그 돈이 크고 작든 상관 없이 소비 행위가 즐거운 것 같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다이소에서 싼 가격의 물건들을 많이 사는 것을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 다이소에는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러 온 사람들도 있지만 나처럼 조금은 소비 행위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돈이 많은 것도 좋겠지만 돈은 결국 쓰기 위해 모으는 것이다. 가끔씩 부자들을 보면 한국이든 외국이든 어느샌가 주객전도가 되어 돈이 최고 우선순위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돈 때문에 별의별 생겨나는 별의별 상황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니 돈이 많은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구나 심심치 않게 생각도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만족스런 인생을 위해 돈을 벌고 돈을 써야 할까?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면 다 지킬 필요는 없더라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이런 질문들에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은 정말 좋은 대답을 제공한다. 특히 돈을 어떻게 써야 우리의 만족도가 높아주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읽을만한 가치가 엄청나게 있었다.

    방법은 크게 다섯가지였다. 체험을 구매하라. 특별하게 만들어라. 시간을 구매하라.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인터넷 주문처럼).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 처음 봤을 때는 이게 지금 무슨 소리하는지 싶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연구 결과들을 보면 자신의 소비 패턴을 바꾸지 않을 수 없다.

    삶의 만족도를 올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건강, 돈, 인간 관계, 경험 등 다양한 요인들이 내 삶의 만족도를 결정한다. 나는 될 수 있으면 이 모든 것들을 활용해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 싶다. 이번 독서를 통해 돈을 모으는 데서만 만족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돈을 쓰더라도 만족도를 더욱 높게 올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을 빌리거나 구매를 했는데 시간이 없어 일부만 읽어본다면 3장의 '시간을 구매하라' 와 5장의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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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네요! 소비하는 낙으로 살아가지만, 가끔 돈을 써도 감흥이 없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구, 기분이 좋을 때가 있는데 그 이유를 딱히 찾지 못했거든요. 갖고 싶다고 생각했고, 먹고 싶다고 생각한 것들을 막상 가지고 나서, 먹고 나서 기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책을 통해 만족하는 소비에 대해 알아보고 싶네요! 돈으로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과, 감정, 인간관계까지 같이 곁들여 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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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요즘 자주 하는 생각과 비슷해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 돈 버는 선택 돈 버리는 선택 작가 Otter, Jack 출판 부키 독실 님의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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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해 관심이 생겼을 무렵 아직 학생이라 돈을 많이 벌 수가 없었다. 지금 당장 학교를 떼려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사업을 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차선을 택하기로 했다. 돈을 벌었을 때를 대비해 돈에 관해 현명한 선택을 하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매우 유용한 책이었다. 다양한 경제적 딜레마와 그에 관한 답변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작가에 대해서 조금만 얘기하자면, 작가는 미국에서 경제 기사를 쓰는 기자이자 편집자로 방송과 기사를 통해 개인에게 유용한 재무적 지식들을 전파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 전문가들과는 다르게 방송에 나와 일반인들에게 재무적 지식들을 널리 알리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책 내용이 무척이나 쉬웠다.

    책의 요지는 간단하다. 감정을 조심하고 장기 투자 하라. 차를 구매하는 대신에 여행을 가라. 돈을 쓰는 기준을 세워라. 버는 것 이상으로 쓰지말고 고통스러울 정도로 저축하라(현재의 내가 좀 불쌍하니까 미래의 나에게 최대한 선물을 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부동산에 관한 내용을 다룰 때, 부동산의 3대 요소가 있다고 했는데 알고나서는 조금 웃음이 났다.

    아쉽게도 이 책은 2012년에 출판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출판을 했기에 한국과는 조금 맞지 않는 금융상품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매우 귀중하고 가치있었다. 내용의 대부분이 현재뿐만 아니라 노후를 대비한 개인의 재무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대로 미래의 나에게 일종의 선물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운 것이다.

    책에서 말한대로 고통스럽게 저축하거나 돈에 신경을 많이 쓰면 인생이 조금은 피곤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돈에 관해 현명한 사고방식을 많이 배워 필요한 것들만 삶에 적용하고 나머지는 가볍게 잊어버리거나 신경 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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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 방향을 잡는 것에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 완벽한 공부법 작가 고영성 출판 로크미디어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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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공부를 별로 안 좋아한다. 그리고 주변에도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문제는 남들은 싫어도 잘 참고 공부하는데 나는 공부를 안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나의 대학교 성적은 처참해졌고 이럼 안 되겠다 싶어서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고자 서점에서 이 책을 구매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을 읽고 굉장히 만족했다. 물론 내 성적도 조금은 올라간 것 같다(더 많이 올랐으면 좋겠지만). 애초에 성적을 올리려고 노력을 했으니 성적이 오른게 당연해 보이지만 노력하는 것도 다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 같다. 예를 들면 메타인지를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내가 모르는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있겠다.

    노력에 대해 깨달은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다. 노력은 우리가 공부할 때 책상에 앉아서 책에 열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었다. 위에서 말한 메타인지를 통한 나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 메타인지를 통한 SMART목표 설정,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설정, 공부할 때 좋은 감정,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휴식과 운동 등 엄청 많았다.

    이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은 시험 공부에 매우 유용했다. 그리고 삶의 여러 부분에서 무척이나 유용했다. 친구관계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운동이 공부에 어떻게 좋은지 알게 되다보니 내 감정과 건강, 인간관계를 더욱 소중히 할 수 있게 됐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이왕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더 효율성 있고, 더 건강하고, 더 기분 좋은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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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이 책을 읽었었는데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시간 나면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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