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작가 강윤중 출판 서해문집 마리모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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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는 사진 기자 출신인 작가가 사람의 주관(또는 편견)이 담긴 눈이 아닌 객관적인 사진기를 통해 풀어낸 이야기이다. 특히 우리가 평소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에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훨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평화로움과 자유로움이 부러운 시골 분교 학생들의 이야기부터 날카로운 카메라의 취재에 상처받은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의 이야기, 또한 논란이 끊기지 않는 난민, 무슬림 종교, 외국인 노동자, 젠더 문제 등에 대한 편견없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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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주관적인 사람의 눈이 아닌 객관적인 사진기를 통해 이야기를 풀었다는 점이 인상깊어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 없이 다가가는 건 중요한 일이죠. 그것을 어떻게 사진으로 풀어냈는지도 궁금하네요. 다음에 읽어보겠습니다!
    • 고정관념, 편견을 갖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이미 생겨버린 것들에, 저도 모르게 갖고 있었던 것들에 암담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편향되지 않은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라고 하니 꼭 읽어보고 싶네요.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