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모자가 하고 싶은 말 작가 조이스 박(박주영) 출판 스마트북스 고고감자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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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모자가 하고 싶은 말>은 여러 고전 동화의 내용을 변형하여 페미니즘적으로 재해석 한다. 20개 이상의 고전 동화가 등장하기 때문에 고전 동화를 많이 알고 있는 편이라면 어디가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스스로는 알고 있는 고전 동화가 많구나 하고 느꼈었다.

    개인적으로는 변형된 고전 동화 부분은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에 대한 해석 부분은 아쉽다고 느꼈다. 해석 부분 자체는 좋았지만 은유적인 것이 많아서 별로 와 닿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해석 부분을 읽지 않았다면 왜 변형했는지 몰랐을 것들이 몇몇 있었다). 그래서 사실 책을 읽으면서 흥미가 떨어지고 아쉬웠던 책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좋은 평이 많았기 때문에 저의 서평만으로 이 책을 판단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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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동화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원래의 내용과 어디가 다른지 잘 몰라서 흥미가 덜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변형에 대한 설명이 해석에 있다고 하니 괜찮을 것 같네요. 오히려 바뀐 동화를 읽어보고 원래는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 과거의 이야기들을 지금 시대의 가치관,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책이 있는 줄 몰랐네요. 특히 페미니즘적으로 재해석한다는 부분이 더 끌리는 것 같아요.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그런 것들을 스스로도 적용시켜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