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작가 Bonerjee, Abhijit 출판 생각연구소 Reum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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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과제를 하기 위해 읽게 된 책이다.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라는 제목은 약간의 흥미를 가져왔고 책 속에서 내릴 결론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빈곤 문제를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설명하고 있다. 부제가 ‘MIT 경제학자들이 밝혀낸 빈곤의 비밀’으로, 가난한 나라에 대해 무조건적인 원조를 제공하는 것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의 중요성이 대해 언급한다.

    ‘문제는 가난한 사람들이 건강에 돈을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쓰는가다. 가난한 사람들은 대개 비용이 적게 드는 예방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에 돈을 쓴다.’ 라는 구절이 있다. 작가는 이러한 면 외에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가난의 원인을 분석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궁금했던 이 책의 결론은 바로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당장 세계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장기간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책의 결론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보통의 빈곤 문제를 다루는 책에서는 당장의 급급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책은 시간을 가지고 해결해나갔을 때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히 분석했다고 할 수 있다. 빈곤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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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기술은 발전하고 사람들이 풍족하게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겠죠.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 요즘 부의 재생산과 공평성 문제가 뜨거운 감자죠. 사실 역사적으로 늘 부라는 건 논란거리였지만요. 가난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세상속에서, 가난한 사람이 합리적이라는 이 책은 어떤 얘기를 해줄지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리뷰를 읽어보니 제목이 곡해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