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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도시 기행. 1 작가 유시민 출판 생각의길 Reum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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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님의 책을 좋아한다. 작가님은 아는 지식은 많지만 그 지식을 쉽게쉽게 전달하는 것도 잘 하신다.

    사실 유럽에 가본적은 한 번도 없다. 책을 읽으면서 유럽에 대해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지식과 작가님의 주관까지 모두 얻을 수 있었다.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여기저기 다니는 성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책을 읽자마자 유럽은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유시민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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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행집에는 정말 많은 수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하다면 분명 그 이유가 있겠지요. 저도 유럽에 가본적이 없기에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 유시민 작가님을 평소 좋아합니다ㅎㅎ 얼마전 유럽 일주를 다녀왔는데, 제가 본 유럽과 유시민 작가님이 받은 유럽의 인상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서평 감사합니다!
  • 어쩌다 어른 작가 이영희 출판 스윙밴드 Reum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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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제목처럼 우리들은 어쩌다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20살이 지나면 그냥 어른인건지, 어떠한 과정이 있는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도 그냥 어쩌다보니 어른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에서도 다양한 에세이를 통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하고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 시절 생각 속의 어른과는 다른 지금의 내 모습을 바라보며 버거워하고 있을 우리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인 것 같다.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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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레비젼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었는데 책으로 나온 것인가요? 어느세 20대 중반이 넘어가고 있는데 저도 가끔 어쩌다 내가 어른이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ㅎㅎ
    • 어쩌다 어른이라는 말은 지금 저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철이라는 것이 뭔지 도무지 들을 생각을 하지 않는 저에게 이 책이 어쩌면 해답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는 모두 어쩌다보니 어른이 되어버리지만, 사실 중요한 건 어떻게 어른이 되는지인 것 같아요. 세상은 그걸 우리 스스로 깨달을 시간을 주지 않긴 하지만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작가 Bonerjee, Abhijit 출판 생각연구소 Reum 님의 별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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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과제를 하기 위해 읽게 된 책이다.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라는 제목은 약간의 흥미를 가져왔고 책 속에서 내릴 결론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빈곤 문제를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설명하고 있다. 부제가 ‘MIT 경제학자들이 밝혀낸 빈곤의 비밀’으로, 가난한 나라에 대해 무조건적인 원조를 제공하는 것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의 중요성이 대해 언급한다.

    ‘문제는 가난한 사람들이 건강에 돈을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쓰는가다. 가난한 사람들은 대개 비용이 적게 드는 예방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에 돈을 쓴다.’ 라는 구절이 있다. 작가는 이러한 면 외에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가난의 원인을 분석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궁금했던 이 책의 결론은 바로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당장 세계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장기간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책의 결론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보통의 빈곤 문제를 다루는 책에서는 당장의 급급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책은 시간을 가지고 해결해나갔을 때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히 분석했다고 할 수 있다. 빈곤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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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기술은 발전하고 사람들이 풍족하게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겠죠.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 요즘 부의 재생산과 공평성 문제가 뜨거운 감자죠. 사실 역사적으로 늘 부라는 건 논란거리였지만요. 가난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세상속에서, 가난한 사람이 합리적이라는 이 책은 어떤 얘기를 해줄지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리뷰를 읽어보니 제목이 곡해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궁금합니다.
  • 고등어 작가 공지영 출판 해냄출판사 Reum 님의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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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을 둘러보다 공지영 작가의 책이라 생각없이 꺼내 들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 출판되었던 책이고 1980년대 민주화운동 시절이 배경이다.

    당시의 수많은 지식인들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을 녹여내며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경이 민주화운동 시대이긴 하지만 그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지는 않고 사랑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예전에 사용되었던 삐삐, 호출기 등의 내용이 나와서 생소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공지영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 공지영 작가는 문체가 깔끔하고 읽기 편해서이다. 작가님의 작품을 몇번 읽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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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의 기쁨과 슬픔 작가 장류진 출판 창비 Reum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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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출판된 책인데 추천받아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은 20-30대의 청년들의 일, 직업에 관한 매우 사실적인 이야기들이다. 사실 아직 우리는 대학생이고 그러한 모순 가득한 일의 세계를 직접적으로 공감하며 읽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이야기이고, 그렇기에 더욱 씁쓸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 투쟁하고 맞서 싸우기보다는 세상과 타협하며 순응하며 살아가는 책 속의 주인공들은 지금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비록 소설이지만 2019년 현재의 모습을 매우 생생하게 담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흥미로웠지만 안타까운 그런 책이었다.

    내가 아닌 직장인들이 읽는다면 주위에서 들어봤을 법해서 놀랄지도 모르겠다. 추천해준 분에게 들어보니 작가의 회사원에 대한 내공이 숨어있어 더욱 공감가는 책이라고 했다. 한번쯤 읽어본다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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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들의 일상을 잘 보여주는 책인 것 같네요.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작가 Esquivel, Laura 출판 민음사 Reum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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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책인데 최근에서야 읽게 되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인 것 같다.

    멕시코에서는 막내 딸이 엄마가 죽을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돌봐야 한다는 전통이 있다. 그러한 전통 때문에 책의 주인공 티타는 사랑하는 사람을 형부로 맞게 된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요소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고 할 수 있는 음식과 사랑을 결합하여 글을 써낸 것이었다. 주인공 티타는 음식을 통해 자신의 사랑 등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다.

    또 책 속 곳곳에는 상식적으로는 통용되지 않는 다양한 현상? 표현? 같은 것이 숨어있어 읽다보면 흥미가 느껴진다. 모두에게 이 흥미로운 소설을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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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과 사랑을 결합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게 흥미롭네요! 재미있고 새로울 것 같아 읽어보고싶어졌습니다.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
    •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보고싶어요 눌러놨습니다^^ 다음에 읽어볼게요!!
    • 멕시코에 그런 전통이 있는 줄 몰랐네요! 책 표지도 그렇고 소재도 그렇고 예상되는 내용 전개 스타일도 다 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 작가 Sansot, Pierre 출판 공명 Reum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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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느리게 사는 것’은 게으르게 천천히 살아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삶과 자기 자신을 관조하며 느리지만 서두르지 말고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보통 남들보다 느리고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특히 우리나라의 정서는 더더욱 빨리빨리를 강조하다보니 느리게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는 어려운 사회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적당히 굼뜨게, 허둥대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그 변화를 천천히 곱씹으며 여유있게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 허둥대며 살아가는 사람 중 하나인 것 같다. 주위를 돌아볼 여유는 많지 않고 닥치는 상황 하나하나를 해결하기에 급급한 그런 사람 말이다. 잠깐이지만 나와 세상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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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항상 무언가를 해야하고, 성장해야하고, 배워야하고, 그랬는데,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게 뭔지 여유를 갖고 바라보며 살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느리게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회가 느리게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아 고통받는 저에게 이 책은 많은 위로가 될 것 같네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느리게 살아가는 것, 여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보면 하기 참으로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빠르게만 살아가다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이 있으니, 어찌보면 빠르게 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입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때에만 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보는 것이 바쁘게 사는 삶에 한숨 돌릴 틈과 마음의 휴식을 주어서, 바쁜 삶을 지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느리게 사는 방식은 어떠한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책에 대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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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까지 빠르게 살고 많이 쉬는 편이었는데, 느리고 살고 조금 쉬어보니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더라구요, 여유있게 행동하게 되니까 사는 관점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이번 학기 제 목표는 \'쉬는 것에 죄책감 갖지 않기\' 였는데 잘 지켰는지 모르겠네요~ 쉬엄쉬엄 느릿느릿 살아가는 삶도 분명 안정적일텐데 말이에요. 빨리빨리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은 어지간히 느려져도 아마 다른 사회 사람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서평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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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감 수업 작가 윤홍균 출판 심플라이프 Reum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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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책이다. 이에 걸맞게 ‘나’에 대한 생각을 일종의 훈련처럼 보다 간단하게, 또 천천히 해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요즘 사회에서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생각에서 벗어나 내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자존감이 아닌 진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사실 내 주변을 바라보더라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보다는 자존감이 낮아 보이는 사람이 더 많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이 책을 읽고 내 자존감이 어떤 방법으로 높아질 수 있을지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지만 사실 책 한 권을 읽는다고 해서 내 삶에 뚜렷한 변화가 생겨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내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가치있게 바라보고자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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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의 인기 도서 목록들을 보면, 사람들의 심리를 돌아보고 특히 관계에 영향을 주는 속성들을 많이 다루거나 심리와 관련된 여러 주장하는 책들을 많이 접하네요. 자존감 수업 역시도 그러한 추세를 따르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계속 이러한 종류의 도서들이 베스트셀러에 이름만 바뀌며 있는건 아무래도 그런 책들이 실제 삶을 바꿔주지는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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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 자존감 붐이 불었을 때 나온 책들중에 읽어본 몇 안되는 책이기도 한데 뜬구름 잡는 몇몇 책과 비교해서 명료하게 문제점과 해결방안(새로운 마음가짐)을 제시해서 놀랐어요. 모두에게 필요한 책은 아니지만 특히 20대 초반에 읽기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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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모임을 가지면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매력있게 보이더군요. 저 또한 그들처럼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최근에 많이 추천받은 책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극비수사 작가 공길용 출판 느낌이있는책 Reum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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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소설책이 읽고 싶어져서 도서관을 둘러보다 고른 책이다. 영화로 나왔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더 흥미로웠다.

    부산의 어느 부잣집 딸이 하교 중 실종되었고 돈을 요구하는 범인과 계속해서 심리전을 벌인다. 한 명의 형사만이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도사의 말만 믿고 극비수사를 진행하고 결국 실종된 아이를 구해낸다.

    처음엔 책을 읽다가 도사의 말을 믿고 수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미심쩍었지만 책 곳곳에 한국 사회의 현실이 녹아있었다. 몇십년 전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의 한국과 현재의 한국은 달라진 것이 없어 보여서 씁쓸하기도 했다.

    소설이라 술술 읽히는 책이지만 마음은 조금 불편한 이 책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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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 봤었는데 원작이 있었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말도 안 되는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영화가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한 기억이 있습니다.
    • 영화는 속도감 때문에 생동감이 넘쳤는데 소설은 한국사회의 디테일한 묘사가 생동감을 넘치게 만든 것 같아서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추리, 수사물을 즐겨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영화로는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도 나와 있는 줄은 몰랐어요. 배경도 부산이라 다른 책보다 조금은 더 감정이입을 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작가 김해영 출판 서울문화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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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국제사회복지사로 일하는 김해영 작가의 진정한 삶의 길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대한 관심은 작가의 직업인 국제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지만 읽다보니 국제사회복지 관련 이야기보다 진짜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요즘 청년들이 접하는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참담하다. '산이 높을수록 골짜기가 깊은 법이다.'라는 구절은 우리들이 그 현실을 조금은 힘차게 견뎌낼 수 있게 도와주는 말이 아닐까 싶다.

    모두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나답게 살아가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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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 글쓴이 님과 마찬가지로 국제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나중에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대학생이 되니까 제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지고 있다는 건 실감이 나는데 아직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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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소중했던 것들(한정판 워머 warmer 에디션) 작가 이기주 출판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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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주 작가의 '한때 소중했던 것들'이라는 책은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쩌면 그 꽃이 영원히 피어 있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 문장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가진 채로 이 산문집을 읽게 되었고 마침내 그 문장 하나가 책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작가는 본인의 다양한 경험담을 언급하면서 과거에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갔던 많은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곁에 머물렀던, 함께 시간을 공유했던 것들이 지금은 우리에게 상처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한때' 우리에게 소중했고, 우리에게 행복을 주었다는 것. 이것이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지금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많은 것들도 마찬가지로 '한때 소중했던 것들'이 되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으로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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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대로 한때 소중했던 것들을 꽃에 비유해서 설명하니까 너무 와닿는 거 같아요. 말의 품격, 언어의 온도만 읽고 이기주 작가의 작품을 못 읽은 거 같은데 이번 기회에 읽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