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시인의 사회 작가 Schulman, Tom 출판 서교출판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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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 고등학교의 키팅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는 명언이었다. 선생님은 틀에 갇힌 학생들을 향해 자유를 쟁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나는 나의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볼 수 있었다. 인생이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삶을 살면서 망설이기보다는 주저하지 않고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심리학자 톰 길로비치에 의하면 사람들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들을 조사해보았을 때 응답자 중 약 75%가 어떤 일을 하지 못한 비행동 후회를 하였다. 나머지 25%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후회였다. 비행동 후회는 행동에 대한 결과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후회를 낮추는 인지적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즉, 완결하지 못한 일을 마음 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미완성 효과’로 인해 계속해서 미련이 남는 것이다. 이처럼 카르페 디엠은 수 세기가 지나도록 사람들의 오르고 내린 명언이기도 하지만 톰 길로비치의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카르페 디엠은 뇌 인지적 사고에서도 적용되는 사실이다.

    키팅 선생님은 말한다.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길을 가거라.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나는 다짐하였다. ‘나답게 살자. 망설이지말자.’ 10대 때 본 “죽은 시인의 사회”와 20대 때 본 “죽은 시인의 사회”는 달랐다.
    10대에는 나의 이야기로 다가오지 못했다. 하지만 20대가 된 지금 죽은 시인의 사회는 나의 이야기로 뜨겁게 다가왔다. 30대 때 본 “죽은 시인의 사회”는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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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답게 살자” 정말 멋있는 말이고 항상 이 말을 새기며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주인은 내가 힘들더라도나 답게 살자라는 다짐을 또 하게 됩니다. 저 또한 20대가 되어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 키팅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면, 그 교실 속에 제가 있었다면 저도 같이 책상 위에 올라가 오 캡틴, 오 마이 캡틴, 하고 외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언제나 틀을 채워야 하는 매일의 삶에 키팅 선생님은 저에게도 등불같은 분이었던 것 같아요. 서평을 읽고 나니 다시 읽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