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설공주에게 죽음을(타우누스 시리즈 4)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 출판 북로드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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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베스트셀러에 올라갔었고,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이름은 한번씩 들어봤을 것 같다.

    주인공 토비아스는 여자 두명을 살인한 죄로 감옥형을 산다. 토비아스는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 상태로 10년 뒤 출소를 한다. 토비아스가 자신의 고향인 알텐하인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의 가게는 폐허가 되고 부모님도 이혼한 상태였다. 마을 사람들은 토비아스의 가족을 욕했으며 피했다. 토비아스는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마을 사람들에게 수소문 했지만 다들 사실이 언급되는 것을 달가워하지않고 쉬쉬한다. 진실은 절대 숨길 수 없다. 그러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씩 사건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오고 독일 사람들의 이름이 어려워서 적응하는데 좀 걸렸다. 책이 두꺼운데도 넬레 노이하우스의 필력이 좋아 몰입하게 돼 금방 다 읽어버렸다. 실제 범인이 누구일지 추리하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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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만 보고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와 관련된 건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네요. 저도 등장인물 이름때문에 외국 소설을 잘 못읽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