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작가 태원준 출판 북로그컴퍼니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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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와 엄마가 함께하는 배낭여행에세이다. 여행을 가고싶지만 갈 수 없었던 시기에 여행에세이를 읽으며 대리만족을 하곤했다. 나도 엄마와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 책이 유난히 공감되고 재밌었다. 이 책 속 엄마는 나이가 60세가 넘으신데도 배낭여행을 다니시는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어머니 은퇴 기념으로 함께 가는 배낭여행을 선물로 드린 아들의 마인드도 멋졌다.

    이 책은 유럽여행편인데 앞 부분에 모로코에 간 내용도 나온다. 이때 처음으로 모로코라는 나라를 알게됐는데 내가 상상한 아프리카와 달라서 관심이 갔고 가보고싶은 나라 리스트에 추가하게되었다. 저자는 호텔보다는 현지인 호스텔을 이용하였는데 현지인과 엄마가 소통하는 모습도 즐거웠다. 그리고 여행지 곳곳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음 사진도 함께 있어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여행에세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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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 엄마와 아들이 배낭여행을 간 내용이라니 흥미로워요 저도 다음에 부모님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하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