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터와 종교개혁(인문정신의 탐구 22)(양장본 HardCover) 작가 김덕영 출판 졍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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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중서 아님. 위 제목처럼 인문정신의 탐구임. 학술서란 이야기임. 절대 절대 절대 루터와 종교개혁에 대한 교양서적으로 읽지 말 것...(당한 1인)

    2. 그러나 연구를 위해서라거나, 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논문 수준의) 그 논거들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저자의 방대한 자료 수집과 결국 말하고픈 '루터는 마지막 중세인이다' '중세의 시각으로 근대를 열어젖혔다'라는 명제의 논증을 아주 세밀하게 해낸다. 루터의 의문은 어떻게 근대를 가능케 했는지, 이는 무엇을 시사하는 지 정말 자세하게(의문 하나 당 50페이지) 적혀있다. 만약 내가 종교개혁에 대해 뭔가 자세히 알고 싶고, 근대 초기의 사회 형성에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3. 그런데 왜 별점은 3개일까. 그것은 그렇게 추천할 수 있는 대상이 별로 없으므로... 일단 나도... 사실 보고 있어요지만 더 안 읽을 거임... 반 이상 읽었는데 이 정도면 근대, 루터 잘 느낀 거 같아여... 더이상 읽는 건 과다ㅎ

    ps. 저자가 그렇게 재밌게 글 쓰는 편도 아니고 했던 말 또 강조하고 일단 하고 싶은 말 다 늘여놓는 스타일인 거 같아서 더 지루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구 저작으로는 훌륭..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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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종교철학을 배우고 있어서 읽으면 좋을 거 같다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다른 책을 보는 게 나을 거 같군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