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은 노란 작가 Lundberg, Patrik 출판 솔빛길 트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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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실제 저자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수필로, 태어난 해에 곧바로 스웨덴으로 입양되어 스웨덴인으로 살다가 대학생이 되어 처음 교환학생으로 한국 땅을 밟아 정체정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 자신이 스웨덴에서 겪었던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겪어 나가는 많은 일들을 있는 그대로, 무척이나 현실적이게 서술해나간다. 그 이야기는 재밌고 유쾌하기도 하지만 그가 겪었을 상처와 두려움을 이해할때면 안쓰럽고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한다.
    해외로 입양되어 살아가던 한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으며 스스로 편안함을 느낄때까지 겪었던 긴 여정,
    한번 읽어보며 이해하고 공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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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 사람마다 각자 정체성에 대한 여정을 거친다고 생각하는데, 작가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 어땠을지 책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서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