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태어나서 “삼국지”는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많은 경영자들이 삼국지을 읽고 경영전략을 짰다고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사랑 받지만, 초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것같다. 그래서 내 어린시절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요즘도 시간이 나면 다시 읽곤 하는 초한지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초한지는 진나라 말 진시황 시대부터,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의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삼국지의 영웅들과는 다르게 역발산기개세라는 칭호를 가지고 절대적인 무력의 항우와 힘이 약하지만 인복이 뛰어나고 사람을 잘 다스리는 유방이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인물 사이의 대립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항간에는, 모든 중국서중 삼국지가 최고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삼국지에 전혀 뒤지지 않을 책사들의
계략싸움과 영웅들의 전쟁이 가히 볼만 하다고 자신 할 수 있다.
삼국지뿐 아니라 ,이렇게 삼국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초한지가 사람들에 널리 알려져 많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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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세트 - 전10권 출판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