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준비생의 도쿄 작가 이동진 외 지음 출판 더퀘스트 가을별하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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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들고 직접 도쿄를 가서 책 속에 소개된 장소들을 방문하게 됐을 만큼 개인적으로는 무척 집중해서 읽었고, 그래서 추억도 깃들게 된 책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소비자들에게는 소비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에 차이가 발생한다. 일본에서 이러한 차이로 인한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지적 호기심과 같은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형태로 공간과 아이템을 구성하였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창업 및 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좋은 책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여행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하나 추가할 수 있다는 면에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더 가볍게, 도쿄여행 준비 단계에서 맛집 및 쇼핑 정보를 얻기 위한 책으로만 읽어도 무방하다. 시계본체, 스트랩, 이니셜 각인 등 하나하나를 내가 선택한 대로 완성하는 나만의 시계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의 위치를 알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벌써 '퇴사준비생의 런던'이 후속작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후속작과 함께 런던을 여행할 수 있는 날도 언젠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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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읽은 후 책에 나온곳에 갔다 오셨다고 해서 저도 다음 도쿄여행을 가기전에 꼭 읽어보고 싶네요!!😊
    • 최근 일본 여행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단순 여행지 소개 책이 아닌 개개인 맞춤형이라는 게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