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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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4 | ▼a이것은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 1824∼1904, 字 直敎, 號 月皐, 本貫 咸安)가 동문(同門)의 벗인 이돈형(李敦亨, 字 夏卿, 號 櫟窩, 本貫 咸平)이 호남의 집으로 돌아가면서 작별의 노래로 주자(朱子)의 시(詩) 「유덕명 유언집 축제가 도연명의 시구 중 ‘하 운 다 기 봉’ 다섯 글자를 운자로 삼아 시를 지어 장난삼아 오언절구를 이루다[劉德明彦集祝弟以夏雲多奇峯爲韻賦詩戱成五絶]」에 차운(次韻)한 시(詩)를 지어서 부쳐준 것에 화운(和韻)한 작품이다.▲ | |
541 | ▼a월고문고▼b조몽(경상남도 양산시, 부산대의학과 교수)▼c기증▼d2020.6.26.▲ | ||
546 | ▼a한국한자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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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a간찰▼a월고문고▼a月皐6-67▲ | ||
700 | 1 | ▼a조성가, ▼d1824-1904▼e발신▲ |
[詩稿]
자료유형
국내고서
서명/책임사항
[詩稿] / 趙性家 著
개인저자
조성가 , 1824-1904
판사항
筆寫本
발행사항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 高宗 29(1892)
형태사항
1張 ; 24.0 x 58.9 cm
일반주기
行草書임
發信日: 1892년(고종 29) 5월 13일
탈초 및 해제 : 정석태(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發信日: 1892년(고종 29) 5월 13일
탈초 및 해제 : 정석태(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요약주기
이것은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 1824∼1904, 字 直敎, 號 月皐, 本貫 咸安)가 동문(同門)의 벗인 이돈형(李敦亨, 字 夏卿, 號 櫟窩, 本貫 咸平)이 호남의 집으로 돌아가면서 작별의 노래로 주자(朱子)의 시(詩) 「유덕명 유언집 축제가 도연명의 시구 중 ‘하 운 다 기 봉’ 다섯 글자를 운자로 삼아 시를 지어 장난삼아 오언절구를 이루다[劉德明彦集祝弟以夏雲多奇峯爲韻賦詩戱成五絶]」에 차운(次韻)한 시(詩)를 지어서 부쳐준 것에 화운(和韻)한 작품이다.
언어주기
한국한자임
주제(일반주제명)
청구기호
5-1
원문 등 관련정보
관련 파일
해제
이것은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 1824∼1904, 字 直敎, 號 月皐, 本貫 咸安)가 동문(同門)의 벗인 이돈형(李敦亨, 字 夏卿, 號 櫟窩, 本貫 咸平)이 호남의 집으로 돌아가면서 작별의 노래로 주자(朱子)의 시(詩) 「유덕명 유언집 축제가 도연명의 시구 중 ‘하 운 다 기 봉’ 다섯 글자를 운자로 삼아 시를 지어 장난삼아 오언절구를 이루다[劉德明彦集祝弟以夏雲多奇峯爲韻賦詩戱成五絶]」에 차운(次韻)한 시(詩)를 지어서 부쳐준 것에 화운(和韻)한 작품이다. 오언절구(五言絶句) 5수로서 임진년(壬辰年, 1892, 고종29) 5월 13일에 지었다. 제1수에서는 오로지 주자(朱子)를 신봉하면서 그 글을 읽어온 평생을 말하였으며, 제2수에서는 평생 경전(經傳)을 읽어 와도 그 의미를 깊이 알지 못함이 부끄러움을 말하였으며, 제3수에서 이돈형은 자신과 달리 경전에 깊이 맛을 들여 스스로 터득한 것을 가지고 주자의 시에 차운한 이 작품을 이별가로 삼았음을 말하였으며, 제4수에서는 처음 서로 만나 맺었던 우의(友誼)가 언제나 변치 않아 영남(嶺南)과 호남(湖南)으로 서로 떨어져 있어도 서로 늘 잊지 못하는 마음을 말하였으며, 제5수에서는 백발의 노년에 작별하게 됨에 다른 말은 하지 못한 채 오로지 작별의 의미로 세 병을 술을 연달아 비우기를 권하는 뜻을 밝혔다. 이 시는 조성가의 월고집(月皐集) 권4에 「역와이하경차주자하운다기봉분운오혈 기시요화(櫟窩李夏卿次朱子夏雲多奇峯分韻五頁 寄示要和)」라는 제목(題目)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본문(本文) 자구(字句)는 서로 차이가 없다.
번역서
제목(題目), “역옹(櫟翁) 역옹(櫟翁): 이돈형(李敦亨)을 말한다. 자는 하경(夏卿), 호는 역와(櫟窩),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전라남도 함평군에 거주하였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1798∼1879)의 문인이다.
이 주자(朱子)가 도연명(陶淵明)의 「사시(四時)」 중 제2구 ‘여름 구름이 기이한 봉우리가 많다.[夏雲多奇峯]’의 ‘하운다기봉(夏雲多奇峯)’ 다섯 글자를 운자(韻字)로 해서 지은 오언절구(五言絶句) 다섯 수 주자(朱子)가……수(首) : 주자대전(朱子大全) 권6의 「유덕명 유언집 축제가 도연명의 시구 중 ‘하 운 다 기 봉’ 다섯 글자를 운자로 삼아 시를 지어 장난삼아 오언절구를 이루다[劉德明彦集祝弟以夏雲多奇峯爲韻賦詩戱成五絶]」를 말한다. 도연명(陶淵明)은 남조(南朝) 동진(東晉)의 도잠(陶潛, 365∼427)으로 연명(淵明)은 그의 자이다.
에 차운(次韻)한 작품을 지어 부쳐서 보여주고 화운(和韻)하기를 요구하니 어찌 감당할 수 있으랴.[櫟翁次朱子夏雲多奇峯分韻五頁 寄示要和 其敢當諸]” / 본문(本文), 제1수 “후인들을 일깨워준 자양(紫陽 선생) 자양(紫陽) 선생: 주자(朱子)를 말한다.
글, 이제까지 몇 해나 읽어왔던가. 망극한 은혜 이미 받았나니, 천 년 뒤에 기뻐서 춤을 춘다오.[詔後紫陽書, 咿唔閱幾夏? 旣受罔極恩, 蹈舞千載下.]” / 제2수 “경서(經書)는 읽기가 참 어렵나니, 백발 돼도 분명히 알지 못하네. 일흔에 이룬 것이 무엇이던가? 후세의 자운(子雲) 자운(子雲): 한(漢)나라의 대학자 양웅(揚雄, 기원전53경∼기원후18)을 말한다. 자운은 그의 자이다. 그는 학문이 해박하고 생각이 깊어서 세상에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구변이 별로 없어 성제(成帝) 때 급사황문랑(給事黃門郞)에 임명되었지만, 애제(哀帝)와 평제(平帝)를 거치면서도 한 번도 승진하지 못하였다. 대신 태현경(太玄經)을 지어 주역(周易)에 비기고, 법언(法言)을 지어 논어(論語)에 비기면서 당대에 비록 자신을 알아줄 사람이 없어도 후세에는 자신을 알아줄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漢書 卷87 揚雄傳》 그의 법언(法言) 「오자(吾子)」에 “동자 때부터 익혀서 백발이 되어도 분명히 알지 못한다.[童而習之, 白紛如也.]”라고 하였다.
아닌 게 부끄럽다오.[經書儘難讀, 未免到白紛. 七十成何事? 愧非後子雲.]” / 제3수 “그대 능히 무미(無味) 무미(無味): 담박(淡泊)하여 겉으로 보기에 맛이 없는 듯한 성현(聖賢)의 경전(經傳), 곧 경서(經書)를 말한다.
함에 맛을 들이니, 경서(經書)에서 스스로 얻은 게 많네. 은근한 맘 담아낸 다섯 절구로, 여구(驪駒)의 노래 이돈형(李敦亨)이 부른 작별의 노래를 말한다. 한서(漢書) 권88 「왕식전(王式傳)」에 “객은 ‘여구(驪駒)’를 노래하고, 주인은 ‘객은 돌아가지 마오’를 노래한다.[客歌驪駒, 主人歌客毋庸歸.]”라고 하였다. 이 글에 대한 당(唐)나라 안사고(顔師古, 581∼645)의 주석(註釋)에는 한(漢)나라 경학자(經學者) 복건(服虔)의 말을 인용하여 ‘여구’는 일실된 시경(詩經)의 편명으로서 객이 떠나려 할 때 부른다고 하였다.
를 대신한다오.[君能味無味, 遺編自得多. 殷懃詩五首, 用替驪駒歌.]” / 제4수 “거립(車笠) 거립(車笠): 대립(戴笠)과 승거(乗車)로서 신분의 귀천(貴賤)에 관계없이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정을 나눈다는 말이다. 대립은 삿갓을 쓴 미천한 처지를 뜻하고, 승거는 수레를 타는 고귀한 신분을 뜻한다. 옛날 월(越)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로 교분을 맺을 때 단(壇)을 쌓고 제물을 올리며 축원하기를 “그대가 비록 수레를 탄 고귀한 신분이 되고 나는 미천하여 삿갓을 쓰고 있더라도 뒷날 서로 만나면 수레에서 내려 인사를 하자.[卿雖乘車我戴笠, 後日相逢下車揖.]”라고 맹세했던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였다. 《太平御覽 卷406》
으로 맹세한 것 언제였던가? 어느덧 사십 년이 이미 넘었네. 삼백 리나 떨어진 영호남에서, 마음의 달 두 사람 서로 알리라.[車笠盟何歲? 居然四十奇. 嶺湖三百里, 心月兩相知.]” / 제5수 “백발에 작별하는 길에 섰는데, 구름은 진기한 봉우리 일으키네. 손잡고 다른 말을 하지 못하고, 오로지 세 병 술을 다 마시길 권한다오.[白頭臨別路, 雲起聳珍峯. 握手無他語, 秖勸釂三鍾.]” / 편말(篇末) 착서(着署), 임진년(壬辰年, 1892, 고종29) 5월 13일.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 상(上).
이 주자(朱子)가 도연명(陶淵明)의 「사시(四時)」 중 제2구 ‘여름 구름이 기이한 봉우리가 많다.[夏雲多奇峯]’의 ‘하운다기봉(夏雲多奇峯)’ 다섯 글자를 운자(韻字)로 해서 지은 오언절구(五言絶句) 다섯 수 주자(朱子)가……수(首) : 주자대전(朱子大全) 권6의 「유덕명 유언집 축제가 도연명의 시구 중 ‘하 운 다 기 봉’ 다섯 글자를 운자로 삼아 시를 지어 장난삼아 오언절구를 이루다[劉德明彦集祝弟以夏雲多奇峯爲韻賦詩戱成五絶]」를 말한다. 도연명(陶淵明)은 남조(南朝) 동진(東晉)의 도잠(陶潛, 365∼427)으로 연명(淵明)은 그의 자이다.
에 차운(次韻)한 작품을 지어 부쳐서 보여주고 화운(和韻)하기를 요구하니 어찌 감당할 수 있으랴.[櫟翁次朱子夏雲多奇峯分韻五頁 寄示要和 其敢當諸]” / 본문(本文), 제1수 “후인들을 일깨워준 자양(紫陽 선생) 자양(紫陽) 선생: 주자(朱子)를 말한다.
글, 이제까지 몇 해나 읽어왔던가. 망극한 은혜 이미 받았나니, 천 년 뒤에 기뻐서 춤을 춘다오.[詔後紫陽書, 咿唔閱幾夏? 旣受罔極恩, 蹈舞千載下.]” / 제2수 “경서(經書)는 읽기가 참 어렵나니, 백발 돼도 분명히 알지 못하네. 일흔에 이룬 것이 무엇이던가? 후세의 자운(子雲) 자운(子雲): 한(漢)나라의 대학자 양웅(揚雄, 기원전53경∼기원후18)을 말한다. 자운은 그의 자이다. 그는 학문이 해박하고 생각이 깊어서 세상에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구변이 별로 없어 성제(成帝) 때 급사황문랑(給事黃門郞)에 임명되었지만, 애제(哀帝)와 평제(平帝)를 거치면서도 한 번도 승진하지 못하였다. 대신 태현경(太玄經)을 지어 주역(周易)에 비기고, 법언(法言)을 지어 논어(論語)에 비기면서 당대에 비록 자신을 알아줄 사람이 없어도 후세에는 자신을 알아줄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漢書 卷87 揚雄傳》 그의 법언(法言) 「오자(吾子)」에 “동자 때부터 익혀서 백발이 되어도 분명히 알지 못한다.[童而習之, 白紛如也.]”라고 하였다.
아닌 게 부끄럽다오.[經書儘難讀, 未免到白紛. 七十成何事? 愧非後子雲.]” / 제3수 “그대 능히 무미(無味) 무미(無味): 담박(淡泊)하여 겉으로 보기에 맛이 없는 듯한 성현(聖賢)의 경전(經傳), 곧 경서(經書)를 말한다.
함에 맛을 들이니, 경서(經書)에서 스스로 얻은 게 많네. 은근한 맘 담아낸 다섯 절구로, 여구(驪駒)의 노래 이돈형(李敦亨)이 부른 작별의 노래를 말한다. 한서(漢書) 권88 「왕식전(王式傳)」에 “객은 ‘여구(驪駒)’를 노래하고, 주인은 ‘객은 돌아가지 마오’를 노래한다.[客歌驪駒, 主人歌客毋庸歸.]”라고 하였다. 이 글에 대한 당(唐)나라 안사고(顔師古, 581∼645)의 주석(註釋)에는 한(漢)나라 경학자(經學者) 복건(服虔)의 말을 인용하여 ‘여구’는 일실된 시경(詩經)의 편명으로서 객이 떠나려 할 때 부른다고 하였다.
를 대신한다오.[君能味無味, 遺編自得多. 殷懃詩五首, 用替驪駒歌.]” / 제4수 “거립(車笠) 거립(車笠): 대립(戴笠)과 승거(乗車)로서 신분의 귀천(貴賤)에 관계없이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정을 나눈다는 말이다. 대립은 삿갓을 쓴 미천한 처지를 뜻하고, 승거는 수레를 타는 고귀한 신분을 뜻한다. 옛날 월(越)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로 교분을 맺을 때 단(壇)을 쌓고 제물을 올리며 축원하기를 “그대가 비록 수레를 탄 고귀한 신분이 되고 나는 미천하여 삿갓을 쓰고 있더라도 뒷날 서로 만나면 수레에서 내려 인사를 하자.[卿雖乘車我戴笠, 後日相逢下車揖.]”라고 맹세했던 고사(故事)에서 유래하였다. 《太平御覽 卷406》
으로 맹세한 것 언제였던가? 어느덧 사십 년이 이미 넘었네. 삼백 리나 떨어진 영호남에서, 마음의 달 두 사람 서로 알리라.[車笠盟何歲? 居然四十奇. 嶺湖三百里, 心月兩相知.]” / 제5수 “백발에 작별하는 길에 섰는데, 구름은 진기한 봉우리 일으키네. 손잡고 다른 말을 하지 못하고, 오로지 세 병 술을 다 마시길 권한다오.[白頭臨別路, 雲起聳珍峯. 握手無他語, 秖勸釂三鍾.]” / 편말(篇末) 착서(着署), 임진년(壬辰年, 1892, 고종29) 5월 13일. 월고(月皐) 조성가(趙性家) 상(上).
원서
櫟翁次朱子夏雲多奇峯分韻五頁 寄示要和 其敢當諸
詔後紫陽書 咿唔閱幾夏
旣受罔極恩 蹈舞千載下
經書儘難讀 未免到白紛
七十成何事 愧非後子雲
君能味無味 遺編自得多
殷懃詩五首 用替驪駒歌
車笠盟何歲 居然四十奇
嶺湖三百里 心月兩相知
白頭臨別路 雲起聳珍峯
握手無他語 秖勸釂三鍾
壬辰梧月旬三日
月皐 趙性家 上
詔後紫陽書 咿唔閱幾夏
旣受罔極恩 蹈舞千載下
經書儘難讀 未免到白紛
七十成何事 愧非後子雲
君能味無味 遺編自得多
殷懃詩五首 用替驪駒歌
車笠盟何歲 居然四十奇
嶺湖三百里 心月兩相知
白頭臨別路 雲起聳珍峯
握手無他語 秖勸釂三鍾
壬辰梧月旬三日
月皐 趙性家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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