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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학과: 식품영양학과 , 이름: 정*경, 선정연도: 2023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인간은 열대우림의 선인장입니다.”(중략) 건조기후에 살아가는 선인장이 열대우림에 던져진 것처럼 우리는 과도한 도파민에 둘러싸인 환경에 살고 있다." (p. 88)
추천하고 싶은 대상:도파민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중독에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추천이유:이 책을 보게 된 계기는 도파민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고,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도 앞선 이유를 찾아볼 수 있었지만, 내 중독이 유튜브 중독이었기에 책으로 찾아보고자 했다. 그리고 만족스러웠다.
이 책은 도파민에 대한 설명, 도파민(Dopamine)을 사용한 중독을 제어하는 방법, 여러 유형 중독자의 경험담이 소개된다. 대부분은 자신의 욕망이나 쾌락을 위해서 중독자가 됐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과거 중독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중독자가 됐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조절을 잘하고 있다고 믿으며 중독된 습관에 빠져들어 있는 상태였다. 이러한 중독 증상은 경험자들을 고통에 빠지게 했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았다. 이들의 차이점은 책에서 강조한 고통과 쾌락의 균형을 잘 맞췄기 때문이다. 고통과 쾌락은 비례한다는 게 글쓴이의 주장이었다. 계속 어떤 쾌락에 매몰되면 이후에 더 큰 고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책 134쪽에서 “네 생활은 전체적으로 크게 세 가지 사이클로 줄여 말할 수 있어. 하나, 개판이 되기, 둘, 개판 만들기, 셋, 피해 수습하기.”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는 고통과 쾌락의 균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든 중독자의 생활상일 것이라 본다. 나도 이 문구에 큰 공감을 할 수밖에 없었다.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미루고 미룬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고통을 외면하고 공부와 전혀 상관없는 음악 듣기, 유튜브 보기 등을 하면서 결국 기말고사 당일에 큰 고통이 나를 찾아왔다. 이 경험을 겪고 난 직후에 이 책을 읽어서 이해가 잘 됐다.
현재 우리는 쾌락을 얻기 아주 쉬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쾌락을 얻기 힘들던 시대에 맞춰진 우리의 몸은 이 시대에 취약한 구조일 수밖에 없다. 앞에서 말한 고통과 쾌락의 관계를 고려하자면 지금 시대는 고통을 피할 방법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책에서 나온 방법들만 해도 약물 복용, 로맨스 소설, 음악 등 많은 방법이 나온다. 이 책은 우리가 이런 세상에 매몰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역할을 해주며 중독된 행동을 포기했을 때 오는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응원하는 따뜻한 책이다. 지금 시대에 현명하게 쾌락을 즐기고 고통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정말 만족스럽게 읽겠다고 생각한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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