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무엇인가

미학과 예술 세계

미학(aesthetics)이란 학문은 미 및 예술에 관한 예지적 감상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미학은 자연 및 인생에 있어서의 미적 현상 내지 예술 현상에 대한 경탄과 경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리상 실질적으로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은 임마누엘 칸트에 이르러서이다. 칸트는 그의 삼대 비판서인 『판단력 비판』에 이르러 그와 같이 인식 능력과 욕구능력의 중간에 개재하며 쾌·불쾌의 감정에 의해서 판정하는 능력인 미적 판단, 즉 미각판단의 특질을 분석 비판하고, 진(das Wahre)·선(das Wahre)·용(das Nützlische)·쾌적(das Angeneh me) 등과 구별되는 미의 자율적 성격을 논구함으로써 미학의 영역을 설정하고 논리적으로 그의 비판철학 체계의 완결을 도모하여 인식론이나 윤리학과 아울러 실질적으로 미학을 독자적인 학문으로 확립했다. <출처: 학문명백과 : 인문학>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미학과 예술 세계’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회화, 사진, 영화에 대한 서양 철학자들의 예술철학을 통해 현대 예술과 미학을 이해해본다.

추천 저널

한국미학회
1225-0732
한국미학예술학회
1229-0246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003]

서양 미학의 전통과 현대 미학의 흐름에 대해 탐구하는 수업이다. 특히 칸트의 ‘숭고’ 개념을 중심으로 미의 근원에 대한 이해와 이를 다양한 철학자와 연관 지어 생각해보는 활동을 한다. 2~7주차에는 발터 벤야민의 알레고리와 멜랑콜리, 칸트의 숭고 개념, 들뢰즈의 감각의 논리, 장 프랑수와 리오타르의 현대 미학에 관해 공부한다. 9~14주차에는 사진과 영화를 미학적으로 감상하는 방법에 관해 공부한다. 특히 벤야민과 롤랑 바르트의 사진론을 기초로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 발표하는 ‘사진 감상과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2022-1 [분반:003]

중간고사 대체 과제는 교수님이 첨부해주신 칸트의 ‘판단력 비판’ 일부를 읽고 요약과 감상평을 제출하는 것이다. 분량은 요약 3~4장, 감상평 2~3장을 작성해야 한다. 과제 제출 한 달 전에 공지해주셔서 시간은 충분하지만, 책의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읽어야 늦지 않게 제출할 수 있다.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은 치지 않지만 수업은 진행된다.

2022-1 [분반:003]

‘사진 감상과 토론’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과제가 있다.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그 제목, 설명, 의미를 함께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다. 기간은 10일 정도 주어지며 A4 1장으로 간단하게 적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다. 제출한 이후에는 모든 학생이 30초~1분 정도 사진에 관해 설명하는 발표를 한다. 과제를 제출하고 발표하기만 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제이기 때문에 꼭 참여하는 것이 좋다.

2022-1 [분반:003]

시험은 기말고사만 치르며, 시험시간은 1시간이고 서술형 2문제가 출제되었다. 기말고사 전 마지막 수업에서 수업 내용을 정리하는 총괄 PPT와 시험 문제에 대한 힌트를 알려주신다. 전체 수업의 PPT 분량이 많기 때문에 시험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총괄 PPT에 있는 내용을 꼼꼼히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시험문제 중 한 문제는 총괄 PPT에서, 다른 한 문제는 교수님이 강의 내내 강조하셨던 개념에서 출제되었다.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문학과 예술(3영역)에 개설된 미학과 예술 세계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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