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영스타운주립대학교 가이드

정규학기 파견 프로그램 가이드

정규학기 파견프로그램은 외국 대학에서 최장 1년간 정규과정을 이수하고, 취득한 학점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교환학생, 교비유학생, 자비유학생 해외파견 등이 있다. 그 중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1월 말~2월 초, 7월 말부터 8월 초에 1차 선발이 시작되며, 재학생 신분으로 파견되고, 외국 대학 학비가 면제된다는 특징이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서는 대학별 자격 기준에 따른 외국어 능력을 소지해야 한다. 선발 언어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이 있으며, 일본과 중국의 일부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TOFEL IBT 성적을 인정한다. PNU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으며, 본 가이드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로 다룬다.

본 가이드는 실제 교환학생(영스타운 주립 대학교)에 합격하여 활동하였던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교환학생

외국대학과의 ‘학생교환 협정’에 의해 학생을 상호 교환하는 프로그램

교비유학생

외국대학과의 협의 내용에 따라 학생을 파견하는 프로그램

자비유학생

학생 스스로 외국 대학의 입학허가서를 받은 후 지원하는 프로그램

SAM 파견 프로그램

기초학문분야 전공자를 SAM분야 강점 대학에 파견하는 글로벌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SAM 분야: 기초과학(Science), 인문학(Arts), 수리과학(Mathematics)을 의미

정규학기

  • 대상 : SAM 분야 학부 / 대학원생
  • 선발인원: 학기당 약 10명
  • 장학금 약 450만원
  • 선발시기 : 1월 선발 → 당해 2학기 파견, 7월 선발 → 다음해 1학기 파견

계절학기

  • 대상 : SAM 분야 학부생
  • 선발인원: 학기당 약 10명
  • 장학금 약 350만원
  • 선발시기 : 4~5월 선발 → 당해 여름학기 파견, 10~11월 선발 → 다음해 겨울학기 파견

어학연수 프로그램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대학의 어학센터에 파견하는 계절학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 여름·겨울방학동안 해외대학에 파견되어 어학연수 또는 계절수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프로그램입니다. 파견 대학은 매년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참고

APRUVSE

환태평양 명문대학 협의체인 APRU에 소속된 대학 학부생이 참여가능한 온라인 학점 교류 프로그램으로 와세다, 북경대 등의 명문대학의 강의를 본교 수업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가능 가능한 프로그램

※ 온라인으로, 무료로 본교 수학과 동시에 수학 가능
※ 수업 시작 시기에 따라 SEASON 1~3로 운영, Season1, 2는 정규학기, Season3는 집중 단기 학기 (1주, 1달 등 다양하게 운영) 제공

Study Abroad Foundation(SAF)

영어권 정규학기 파견을 위한 대학간 컨소시엄으로 교비유학생 및 자비유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는 SAF 회원교 중 파견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 회원교 : 13개국 200여개교
  • SAF 활용 방법
    교비유학생 : 교비유학생 선발시 지원대학을 SAF로 선택, 합격 후 국제처와 SAF의 안내에 따라 해당대학 지원
    자비유학생 : SAF 회원교 중 파견대학 선택 및 지원, SAF를 통해 파견시 경비는 SAF Program Fee 기준에 따라 납부함
  • 문의: info@safkorea.org

지원절차

1.사전준비

2.모집공고 확인

3.서류 접수

4.합격 발표

사전에 지원 자격 및 항목별 배점에 맞는 스펙을 쌓아 합격확률을 높여야 한다.

  • 외국어 시험 성적 취득(TOEFL 등)
  • 교과 외 활동 실적 채우기
  • 원어 강의 듣기
  • 파란사다리 사업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 좋은 학업 성적 유지하기

국제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공고 및 선발일정 확인 할 수 있다.

2025년도 1학기 해외파견(교환 및 교비) 선발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차: 2024.07.30.(화)~08.08.(목)
  • 2차: 2024.08.27.(화)~09.05.(목)
  • 3차: 2024.09.20.(금)~09.26.(목)

교환학교 1,2,3지망과 어학성적을 입력해야하고, 지원동기와 파견 후 학습계획에 대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미리 파견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어떤 수업이 있는지 찾아보고 듣고 싶은 수업과 자신의 이루고 싶은 바를 엮어서 작성하면 좋다.

글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꽉 채우는 것을 추천한다.

합격발표는 국제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일 1주일 후 합격발표가 이루어진다.

면접이 없으며, 오직 서류로만 합격자가 결정된다.

합격발표 후 해외 대학 지원서를 작성(대학별 작성시기 상이)하게 되고, 해외 대학 수학허가서 도착 -> 장학금 지급 -> 파견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준비 관련 TIP

  • 신청 전 작년 모집일정을 보고 국가와 해외대학을 대략적으로 선정한다. 선정 시 국가, 대학교의 위치, 듣고자하는 수업, 장학제도, 언어 등을 고려한다. 선정 후 해당 대학에 맞는 시험점수를 준비해둔다. (한 학기전 미리 여유롭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부산대학교 정규학기 해외파견 프로그램의 경우, 별다른 면접 없으므로, 평가항목의 점수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공인 외국어 성적을 받는 것도 높은 점수를 위해 중요하지만,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추가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원어강의 수업을 듣거나, 교과 외 활동(PNU BUDDY, 언어교환도우미, I PNU 토플 특강, 한국어홍보대사 등)을 통해서도 점수를 높일 수 있다.

기타정보

PNU 장학금

PNU 장학금은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지급되며, 파견 지역에 따라 받는 장학금이 다르다. 미국으로 파견된 서포터즈의 경우 2023학년도 1학기에 220만원을 받았다. 장학금은 당해연도 예산 상황에 따라 구분 별 장학금 등급 및 수령인원이 정해지며, 교비 유학생은 가등급, 교환 학생은 나~라등급으로 나뉜다.

학점을 미취득할 시 PNU 장학금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 PNU 장학금은 파견 전에 PNU 장학금 지급을 위해 학생지원시스템에 계좌정보를 입력해달라는 안내 메일이 온다. 장학금액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제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 등급 (※단위: 만원) 파견 지역
A B C
교비 유학생 200 280 360
교환 학생 120 180 250
80 140 210
50 100 150

※ A : 아시아 / B : 홍콩, 싱가포르, 괌, 러시아 동부지역(북동연방대학 등) / C : A, B외 지역

외부 장학금

교환학생 파견 기간동안 들어가는 비용은 분명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다양한 외부 장학금들의 조건을 잘 살펴보고, 이러한 장학금 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는 소속 대학에서 해외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부생을 대상으로 최대 7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아셈듀오장학은 1인 4,000유로를 지원하며, 한국 학생 1명과 유럽 학생 1명을 한 조로 묶어 1:1맞교환을 해 장학금을 주는 방식이다.

아셈

김희경유럽정신문화 교환장학은 1년 2,100만원 / 항공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유럽 대학 국제 교류 교환학생 연수자 및 유럽인문학과 관련한 학문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희경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고 싶나요?

국제처 홈페이지에 있는 귀국 보고서들은 직접 다녀온 사람들이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생생한 후기와 꿀팁이 담겨있다. 관심 있는 나라와 학교에 대한 보고서는 꼭 다 읽어보는 게 좋다. 가끔 보고서가 없는 학교도 있는데 이럴 때는 구글, 네이버, 유튜브에‘00대학 교환학생’이라고 검색해서 다른 한국 대학에서 해외 대학으로 교환학생 파견을 다녀온 블로그, 보고서, 유튜브 영상 등을 찾아보면 된다. 이미 세계여행을 하고 온 기분일 것이다. 캠퍼스의 모습도 미리 알 수 있고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다 볼 수 있다.  귀국보고서 보러가기 

미국 정규학기 프로그램 파견 전 준비해야 할 것

1) 비자
– 해외 대학 신청 합격 후 부산대학교를 통해 해외대학교로부터 입학허가서 Ds-160을 받는다.
– Ds-160(비이민 비자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작성과정이 꽤 걸리므로, 인터넷에서 작성요법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
–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160)
– SEVIS FEE 납부 ($220) – 온라인을 통한 유학생 관리시스템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는 모든 외국인 학생들은 모두 신청해야한다. 이를 작성하기위해서는 ds-2019가 필요하다.)
– 비자인터뷰 예약하기-합격 후 출국까지 시간이 길지 않다. 예약 일정이 넉넉하지 않고, 서울에 가서 인터뷰를 봐야하므로, 입학허가서를 받은 뒤 빠른 시일 내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뷰 예약하기의 마지막 단계에서 출력이 가능한 예약확인서는 반드시 출력하여 인터뷰시 지참해야 한다.)
– 인터뷰하기(여권,인터뷰예약확인서,SEVICE FEE납부증명서, DS-160,재학증명서, 재정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증명사진 등을 지참하여 미국 대사관을 예약날짜에 방문한다.)

 

2) 비행기표
서포터즈의 경우 PRICELINE 이라는 앱을 통해 파견 2개월 전 파견학교 근처 공항 왕복티켓을 구매하였다. 추후 학기가 끝난 뒤 여행을 할 예정이라면 편도로 구매하고, 여행 계획을 세운 뒤 미국에서 입국공항과 출국 공항을 다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유심
서포터즈는 출국 전 Mint mobile 6 months plan(unlimited plan)($105.7)를 사용하였다. 민트 모바일이라는 회사 외에도 다른 유심 회사들이 있었고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해외대학 첫날부터 나흘 간 외국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기간이 있는데, 이때 오는 통신사에서 다른 친구들과 묶음 패키지로 같이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3) 예방접종
파견 국가마다, 같은 나라여도 대학마다 요건이 다르므로, 파견 대학의 메일의 충족요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영스타운 주립대학교의 경우 Tuberculosis (TB) Skin Test.T-dap,Hepatitis B,MMR,Varicella,Polio,Meningococcal conjugate (ACWY)를 요하였다.

각 예방접종마다 몇 회 접종인지, 몇 세 이후부터 유효기간인지 다르므로, 세부사항을 잘 살펴보고, 미충족된 부분은 예방접종을 받은 뒤 , 영문인증서를 받아야 한다. 모든 병원에서 영문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것이 아니니, 미리 알아보고 병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4) 보험
보험은 필수가입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학교에서 국가별로 추천하는 보험사를 이용하면 된다.

지역미국 >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개교1908년
학생수12,150명 (2023년)

영스타운 주립 대학교(YSU 또는 Youngstown State)는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있는 공립 대학교이다.1908년에 설립된 이곳은 1931년에 영스타운 칼리지로 알려지게 되었고, 1967년에 영스타운 주립 대학교로 지정되었다. YSU는 영스타운 시내 바로 북쪽에 캠퍼스가 있으며, 공원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영스타운3
영스타운2
영스타운1

Youngstown State University

A new brand that embodies knowledge, identity and innovation

YSU에서의 생활

영스타운 주립대학교는 도시 내에 학교가 있지 않은 만큼 자연환경과 공기가 매우 좋았고,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나이아가라폭포가 있어서 주말에 시간내서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입학률은 84%이며, 인기 있는 전공으로는 경영학, 간호학, 인문학 등이 있다.

기숙사 소개

1. LYDEN HOUSE(라이든 하우스)

학교 내 다이닝 홀과 가까운 기숙사이다. 남녀 구분이 없으며, 운동실과 새로 개조된 화장실이 있다.

2. CAFARO HOUSE(카파로우 하우스)

학교 내 다이닝 홀 건너편에 위치한 기숙사이다. 공용 공간, 욕실 및 침실, 각 방에는 각각 8명에서 18명의 학생을 수용한다.

3. KILCAWLEY HOUSE(킬컬리 하우스)

학사 건물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기숙사이다. 앞에 분수와 작은 공원이 있다. 층별로 성별을 구분하며,  지하실에 방음 음악실, 세탁기와 건조기, 탁구대, 공용 화장실과 요리공간이 있다. 2인 1실이 대부분이나 3인 1실도 있다.

위치,공용 요리 공간 등의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며, 한국인 파견자들의 경우 대부분 이 곳에 배정받는다고 한다. 학교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과 요리할 일이 자주 없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기숙사라고 할 수 있다.

학교 내외 시설 소개

Dining hall*, chick-Fil-A (패스트푸드점), chipotle(멕시코요리), Dunkin(도넛), 서브웨이(샌드위치), 맥도날드, 커피가게, 주유소, 경찰서, 서점, 수영장, 체육관, 클라이밍장, 농구장,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월마트에 가는 셔틀버스가 시간마다 오므로 참고!
*Dining hall: meal-plan이라는 포인트형식의 이용권을 통해 다이닝 홀을 아침~밤까지 이용가능

앞서 언급한 meal-plan에 있는 포인트를 이용해서 교내 식당은 물론 교외에 협약을 맺은 가게도 이용가능하여, 급식 이외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또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다운타운이 있어서, 우체국, 카페, 경기장,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과 클라이밍장 등 운동시설이 개방적으로 열려 있어, 학교 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Dining hall에서 Meal Plan을 이용한 사진
교내 수영장
교내 도서관
교내 체육관

튜터링 프로그램

튜터링

튜터링 프로그램은 성적이 좋은 윗 학년 학생에게 수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여서 들었는데, 같은 전공의 윗 학년과 매주 시간을 정해서 수업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서 편하게 추가 질문하고 학습을 할 수 있었다.

COFFEE HOUR-학생들 간담회

COFFEE HOUR-학생들 간담회는 매주 정해진 요일에 활동 테마에 따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위 프로그램 외에도 PENGUIN NIGHT, 아이스링크체험장, AFRICAN NIGHT 등의 활동이 있다. 영스타운 주립대학교의 경우 유학생이 많고, 학교 내 행사가 많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률 또한 높은 편이다. 이러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AFRICAN NIGT 행사 사진
AFRICAN NIGT 행사 사진
PENGUIN NIGHT 프로그램 사진

수강신청의 경우 해외 대학에 도착 후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대면으로 신청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남아있는 수업만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듣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 해외 대학교 수강신청날짜에 맞춰서 따로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가 직접 들은 수강과목들을 간략하게 아래에서 소개하겠다.

General Psychology
(일반심리학 수업)

수업 방식: 대면수업
과제: 대면 수업 후 매주 인터넷 학습 프로그램 (BLACK BOARD) 속 퀴즈 풀기
시험: 중간 및 기말 시험 있음 (비대면 인터넷 시험)

평소 관심이 있던 심리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큰 상호작용없이 일방향적 강의의며 퀴즈의 양이 방대하다.

Infant Toddler Development and Care
(영유아 발달과 보육)

수업방식: 비대면 및 40시간 실습
과제: 매주 온라인 퀴즈 풀기
시험: 중간 및 기말 시험 없음 (전체 실습 후 소감에 대한 보고서)

교내 어린이집이나 직접 어린이집을 섭외해서 40시간 실습을 해야한다. 서포터즈의 경우는 영스타운 내 어린이집에서 실습을 진행하였는데, 그 곳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미국 어린이집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Introduction Criminal Justice
(형사 사법소개)

수업 방식: 대면수업
과제: 과제 없음
시험: 중간 및 기말시험 있음 (기출문제 약 300문제를 주고, 이중에서 100문제를 시험에 낸다.)

평소에 한국어로도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부분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형사 사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Social Psychology
(사회 심리학)

수업 방식: 대면수업
과제: 과제 없음
시험: 중간 및 기말 시험 있음 (강의실에서 온라인 시험)

여러 가지 사회행동과 이론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영상 속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면서 심리를 배우고, 다른 학우분들과 토론을 통해 이론을 배울 수 있다. 수업 내용을 이해한다면 시험은 어렵지 않다.

서포터즈가 다양한 수업을 들은 결과, 외국인학생인점을 배려하여 시험 중 번역기 이용해도 된다고 한 교수님도 계셨고, 이해가 어려운 수업은 튜터링이라는 제도를 통해 쉽게 추가 공부를 할 수 있었기에 추가공부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였다. 더하여 모든 시험이 절대평가였다는 점에서 국내 대학에 있을 때부터 수업의 부담은 적은 편이였다. 전공 외 관심 있는 수업을 배울 수도 있었고, 이미 들었던 전공 수업을 또 다른 시선에서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였다.

Uber, lift

우리나라의 택시와 비슷하다. 앱을 이용해서 미리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해서 요청한다. 전문 택시업체라기보다는 다들 개인 차를 가지고 운영하는 느낌이며, 팁이 보편화된 나라답게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할 시에도 사용 후 팁을 준다. 대도시가 아닌 이상 우버와 lift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이 없음으로, 이동계획 시 이를 유의해야 한다.

Greyhound,
Flix bus

도시와 도시 사이를 연결해주는 버스이다. 우리나라의 고속버스와 비슷한 느낌이며, 인터넷을 통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가능하다는 점과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이 편리하였고, 다른 주와 다른 나라를 갈 때도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레이하운드와 플릭스버스 이용 시 연착과 취소에 주의해야 한다.

City Subway

미국의 대도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Tap card 나, Metro card를 이용해서 지하철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Amtrack

미국 50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해주는 기차이다. 19세기부터 사용된 미 횡단 트랙에 따라 미국 전역을 갈 수 있다.

영어를 배우러 가는 것보다 영어를 사용하러 갈 수 있는 곳이였다.

학기 중에 서류를 준비하고 가느라 회화 공부에 신경쓰지 못하였는데, 만약 회화 공부를 하고 갔더라면 더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미국에서 다른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 이외에도 따로 회화 공부를 하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어렵지않게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곳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우리나라에 대해 소개해야할 일이 종종 있었다.

우리나라의 정치체제, 역사, 문화에 대해 어느정도 공부해가면 한국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부산대학교를 재학할때는 과제와 알바 등으로 바쁜 생활이지만, J-1 비자는 교내 외 알바가 불가능하고,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이전에 비해 적은 생활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경험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