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국제 교류

국가 간 청소년 교류는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프로그램으로 만 1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외 탐방을 통해서 파견 국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갈 수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한국 대표단 자격으로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문화체험, 유적지 및 청소년 기관 방문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다.

국가 주관으로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체계적이며 그만큼 경쟁률도 높지만 금액적인 지원, 사후 관리까지 확실한 프로그램이다. 연령대가 정해져 있기에 더 늦기 전에 도전하고, 또 경험해보면 좋은 프로그램이다. 쉽게 가지 못하는 구외 지역과 그리고 주민들과 만날 수 있으며, 여행이 아닌 한국 대표단으로 간다는 자부심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본 가이드는 국가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일본)에 합격하여 활동했던 서포터즈의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최·주관
– (한국)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 (상대국) 교류협정 체결국 정부·교류협정 체결국 정부/기관/단체

대상: 만 16세 ∼ 만 24세

규모: 14개국 210명 내외(1차 6개국, 2차 8개국 모집 예정)

활동 방법: 오프라인 및 온라인 융합 프로그램

교류기간: 6월∼11월(국가별 상이)

활동내용

구분 내용
사전

활동

1차 사전교육(발대식) 참가자 간 첫 만남, 파견 프로그램 안내 등
2차 사전교육 대표단 간 사전활동 진행 등
3차 사전교육(결단식) 파견 전 선서식, 최종점검 등
파견

활동

파견활동 교류활동(양국 청소년 공동 활동, 토의 등), 문화체험, 유적지 및 청소년기관 방문 등
사후

활동

자기주도적 사후활동 교류활동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
초청교류회 교류국 청소년이 한국에 방문 시 교류회 참석

(초청시기에 따라 사전에 진행될 수 있음)

평가회의 활동결과 공유, 개선사항 논의 등
성과공유회 우수대표단 시상 및 사례발표 등

참가자 본인 부담금 및 정부 지원 금액

구 분 참가자 부담 정부 지원
공통

(청소년 및 통역)

활동 참여 시 발생하는 교통비 해외여행자보험료

비자발급비(국가별 상이)

방문국 체재비(상대국 지원)

일반 왕복항공료(80%) 왕복항공료(20%)
사회적

배려 대상자*

왕복항공료(100%)
파견 통역 왕복항공료(100%)

통역일비* (30만원)

필요 시 별도 수당 지급 (사후 온라인 네트워킹 등)

파견 통역

만 20세~만 29세(’94 1. 1.∼’03. 12. 31.에 출생하고 파견 국가 해당 언어 통역이 가능한 자)로 전공자나 언어 능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청소년 대표단이 아닌 파견 통역으로 프로그램에 참석 할 수 있다. 파견 통역도 모든 활동을 같이 참여하고 통역비도 지급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국가 간 청소년교류 국가 체결현황(총 39개국)

지역 국가
아시아(11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유럽(14개국) 러시아, 프랑스, 체코, 폴란드, 핀란드, 헝가리, 그리스, 터키, 스페인,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아제르바이잔, 오스트리아, 아르메니아
중남미(4개국)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중동 · 아프리카(10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이집트, 수단, 모로코, 파키스탄, 튀니지, 카메룬,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다양하게 진행하는 다른 국내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제 회의나 교류 사업 등이 세부적으로 나와있기에 본인이 할 수 있고 관심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번호 사업명 교류국가 인원 기간 운영시기 참가대상
1 국가간 청소년교류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일본 등 13개국
380명 10일 내외
파견
6~11월 만16세~24세
2 국제회의 참가단 미국, 대만 등
2개국
10명 2~6일 내외 4~11월 만15세~24세
3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라오스, 몽골 등
4개국
137명 기관별 상이 6~10월 만15세~24세
4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48개국 704명 기관별 상이 4~10월 만15세~24세
5 청소년 국외역사체험활동 미국, 카자흐스탄 등
3개국
80명 기관별 상이 5~11월 만16세~24세
6 KOICA 글로벌연수 4개국 11명 14일간 3~11월 청소년 분야
공무원 및
청소년지도자
7 한·일 직원상호교류 및 포럼 일본 8명 6~11월
(6회)
6~11월 청소년지도자

1차 서류 심사

구 분 심사 내용
청소년 자기소개서, 참가활동계획서, 가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파견 통역 개인 이력서 상 기재된 어학 능력 및 통역 이력을 종합적으로 심사


참가신청서
(온라인 신청양식)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및 청소년활동 참여 우수자(가점 대상자)는 기재 필수 (체크박스 표기)

자기소개서(1,000자 이내)
지원 동기, 파견국 관심 사항 및 활동 경험, 특기사항 등 중심으로 자유기술/ 서포터즈의 경우 문학을 전공하고 있어서 문학과 교육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실제로 합격한 다른 청소년과 이야기를 했을 때 전공이 정말 다양하고, 대학교를 안 다니는 청소년들도 있어서 솔직하게 이 파견국에서 배우고 싶은 또는 관심 있는 내용을 서술하면 좋다.

참가 활동계획서(1,000자 이내)
전활동, 파견활동, 사후활동 계획 포함/ 위의 자기소개서랑 비슷하게 자신이 파견단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여 적는다. 홍보 특기자들은 영상이나 카드뉴스 제작과 같은 내용을 적기도 하였고, 서포터즈의 경우 문학과 교육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내용을 적었다.

2차 면접 심사

구 분 심사 내용
청소년 기본 소양과 인성, 책임감, 프로그램 이해도, 주도적 활동 의지, 협동성 등을 인성 및 토의 면접으로 심사
파견 통역 언어구사능력(표현력, 이해력 등), 경력, 통역으로서의 자세,책임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면접은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었으며, 면접은 블라인드처럼 진행되기에 이름이 아닌 국가이름-1번 닉네임으로 불리고 진행되었다. 보통 5~7명까지 한 조가 면접을 함께 본다.

공통 질문 2-3개와 마지막에는 한 논제를 가지고 사회자와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 1번 질문은 파견국에서 배우고 싶은 것이나 지원동기, 2번 질문은 코로나 이후에 바뀐 삶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말하기, 3번 질문은 자신이 대표단이 되면 할 수 있는 역할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말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찬반토론에서는 팀플을 할 때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서포터즈의 경우는 사회자를 하여서 진행을 하였다.

서포터즈의 경우 일본으로 파견국가를 선택하여 15일간 일본에 다녀왔다. 단순히 여행이나 봉사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파견단으로 일본 정부, 지자체, 기업 등을 탐방할 수 있었다.

모든 국가가 합쳐서 1차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장소는 서울이었고 개인과제로 파견국에서 배우고 싶은 것들을 계획서 형식으로 작성하여 온라인 제출방에 제출하였다. 여권 사본 등도 제출하였다.

또한, 현지에서 문화 공연이나 팀별로 활동을 하는데 서기, 문화발표, 디자인, 대표와 부대표, 물품 관리 등으로 나눠서 진행하였다. 서포터즈는 문화발표팀에서 태권무, k-pop 댄스를 하였다. 그래서 팀별 연습에서 따로 모여서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본 파견 기간: 8.22.()9.5.()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 25명과 1팀으로 공무원 3분과 통역 2분과 함께 총 30명이 일본으로 떠났다. 15일간의 파견을 간략하게 적는다면 일본 내에서 도쿄, 토야마, 아오모리, 치바 등을 대표적으로 4개의 지역을 방문하였다. 토야마와 아오모리는 위쪽 지방에 소도시라서 생소한 도시였기에 더 좋았다. 도쿄에서는 내각부에 방문하여 공직자들과 면담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쉽게 가지 못하는 지역과 기관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이 프로그램 일정은 일본 정부에서 직접 계획하고 만든 일정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일본 현지 프로그램 정리
도쿄 토야마 아오모리 치바
1. 내각부 방문

2. 일본 청소년과

도쿄 도내 시찰

3. 재난 안전 기관

방문 및 체험

1. 토야마 대학생들과

디스커션

2. 국제교류센터

3. 토야마 현청 방문

4. 주식회사 타니하타 방문

12일 홈스테이

아오모리 현청 방문

소학교 방문

청소년 25명과

한일 문화 교류

(자유 교류, 디스커션, 문화공연)

※ 더 많은 일정과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대표적인 내용만 간추렸다.

한국 청소년이 25명이면, 일본 청소년도 동일하게 25명 한국으로 대표단으로 파견을 온다. 한국 대표단은 8월~9월이었고, 일본 대표단은 10월에 방문하였다. 일본에서도 만난 청소년들이기에 더 애정이 쌓이고 유대감이 깊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일본 청소년들이 왔을 때, 서울 호텔에서 문화교류회를 1박 2일간 진행하였고, 토론이나 문화공연 그리고 자유롭게 교류를 할 수 있었다. 서울도시탐방은 자유 참석인데 당일 체험활동비, 식사비, 활동확인서, 출석협조 공문(요청 시)를 받을 수 있고 일본 청소년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평가회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에는 1등부터 3등까지 시상하고 파견 기간 중 서기팀에서 작성한 활동보고서, 파견일지 그리고 영상팀에서 제작한 동영상, 사진 등이 모든 결과물에 산출물이 된다.

1등은 장관상, 2등과 3등은 이사장상이기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와 상금까지 받아가면 더욱 좋다. 함께 활동한 파견단과 마지막으로 공식 모임을 가지게 된다.

국가에서 주도한 정부 프로그램이기에 ‘출석 인정서’에 필요한 공문을 받을 수 있다. 파견 기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출석 인정이 되므로 부담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도쿄 1~3일차

한일 청소년 교류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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