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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전쟁 작가 Beck, Hanno 출판 재승출판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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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이 정말로 필요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 세금을 징수함으로써 경제 정책적 기능과 소득재분배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앞으로도 세금은 사라지지 않고 지속해서 징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세금’이라는 주제로 지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책이다. 러시아의 수염세, 프랑스의 창문세, 독일의 조명세 등 황당한 세금 사례에 더해, 동서고금 인간의 역사에서 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온 세금의 의미를 찬찬히 짚어준다.
    국가가 세입을 위해 정치와 경제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해박하고 위트 있는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정치인들이 끝끝내 숨기고 싶었던 세금의 진짜 얼굴을 확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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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세금관련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참고해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초년생이 되는 저에게, 이제 세금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버렸죠 ㅠㅠ. 이 첵을 통해 세금의 의미를 마음 속에 새겨보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신기한 유형의 세금 이름을 보니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서평 잘 읽고 갑니다!
  • 국부론(한 권으로 읽는)(증보판) 작가 애덤 스미스 출판 박영사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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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스에 따르면, 자본의 축적은 소득을 소비로 지출하지 않고 절약하여 자본에 추가하는 것과, 이 자본으로 ‘생산적’ 노동자를 추가적으로 고용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렇게 자본이 축적되면, 취업노동자가 계속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자본은 축적되지만 취업노동자는 오히려 줄어들어 실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스미스의 자본 축적 이론에 문제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손을 느끼게 해 준 대목이라서 생각이 남는다.

    이 책은 애덤 스미스가 살았던 시대의 주요쟁점 즉 분업과 화폐, 노동가치설, 자본축적, 국부의 본질, 대부자본, 중농주의,국가의 재정 등을 풀어놓았다. 후대에 논란이 된 노동가치설,중상주의를 버리고 중농주의를 채택하라는 그의 논리는 그 시대에서 일면 맞는것도 같지만, 지금은 잘 맞지 않는 느낌이다. 또한 너무 막연한 인간의 천성에 대한 그의 믿음은 논리적으로 부족해보인다. 이 책을 통해 국부론, 자본론 등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키웠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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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업시간에 많이 접한 책입니다. 원서를 읽어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다음에 기회된다면 저도 제대로 정독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 경제쪽을 공부한다면 한번쯤은 들어본 책인것 같습니다. 언젠가 꼭 정독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가르침이 많은 책이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 애덤 스미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보고 들었는데, 저서는 한 번도 안 읽어봤네요. 비판적인 시각의 서평 잘 읽고 갑니다!
  • 설득의 논리학 작가 김용규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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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칼은 위험하지만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하지 않다.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다. 도둑의 칼은 사람을 해치지만 의사의 칼은 사람을 구한다. 마찬가지다. 논쟁술은 교활하지만 역시 쓰기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사람의 교활한 혀는 사회를 해치지만 어떤 사람의 능활한 입술은 시대를 구할 수 있다.”이다. 이 문단을 읽으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어떤 것이라도 그 자체로 선/악이 내재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이로운 것이 될 수도 있고, 해로운 것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 말에서 사람도 또한 그 자체가 선하고 악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행동하는 가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악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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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적에 따라 이로운 것이 될 수도 있고 해로운 것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 여러 학자들이 말하는 논리학과 그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인가 보군요. 서평 잘 읽고 갑니다!
  • 불평등의 경제학 작가 이정우 출판 후마니타스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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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인 불평등 현상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경제학에 국한해서 볼 때 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제적 불평등을 문제삼고 평등한 세상을 실현하려고 한 경제학자로서 칼 마르크스를 뽑는다’라는 구절을 읽고,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마르크스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불평등이라는 경제학적 현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각 대학의 경제학 수업은 여전히 분배, 복지를 무시하기도 한다. 몇몇 대학에서 이런 강좌가 개설되어 있긴 하지만 주류라고는 할 수 없고 찬바람 부는 변방에 속한다. 또한 불평등, 빈곤 문제를 학술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룬 저서도 드문 형편이다. 저자는 이 책이 그런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평등 문제와 경제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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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자본으로 또라른 계급을 낳고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한적이 있는데 이책을 읽어보면 그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평소에 불평등 문제와 경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얍님께서 추천해주신 을 읽어보아야 겠어요 ^^^
  • 경영학 콘서트 작가 장영재 출판 비즈니스북스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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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이 일상을 피부로 느끼는 것에서부터 무한경쟁과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기업 운영까지를 종횡무진 설명하고 있다. 즉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마케팅과 무한경쟁과 불확실성에 맞서 싸우는 현대의 기업 경영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을 지배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경영학, 21세기 필수 교양이 된 것 같다. 그래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기 위해서 낡은 틀을 과감히 버리고 과학적 경영 기법과 효과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야 될 것 같아 읽게 되었다.

    경영의 본질을 명쾌하고 재미있게 쓴 책이다. 세상 살면서 경영이 없는 분야가 없다. 경영은 인문학적 요소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적이 요소가 반드시 접목되어야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말하는 이 시대에 추상적인 직관만으로 경영할 수 없다. 철저한 분석과 예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보여 주는 것처럼 현대 경영은 이미 우리 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경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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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온갖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될때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몬드(양장본 HardCover) 작가 손원평 출판 창비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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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적인게 뭔지 잘 모르겠다면 '아몬드'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을 수 없는 흡인력 강한 작품이다.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하여 몰입하며 읽을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이성적인 사고로 다른사람들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도 어렸을 적에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만 하는, 내 기분에만 충실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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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 사람들도 정말 많이 읽어서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 책 중 하나에요. 특히 저 표지를 보고 왠지 그냥 지나칠 수 없겠더라고요! 아몬드가 이런 내용인 줄 몰랐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게 되니 더 읽어보고 싶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정말 익숙한 표지 임에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입니다. 감정에 대한 내용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의외네요...!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저도 표지는 서점에서 종종 봐서 익숙했는데 이런책이였군요.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 완전 명작입니다 !!
  •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양장본 HardCover) 작가 리처드 탈러 출판 리더스북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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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넛지'

    인간 행동과 선택에 대한 관점을 송두리째 뒤집으며 인간 행동에 대한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21세기 최고의 경제학 고전으로 꼽힌다. 책 제목이기도 하면서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을 지닌 ‘넛지(nudge)’는 강제적 규제나 명령 없이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약간의 부드러운 개입만으로 바람직한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선택 설계’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넛지가 각종 오류와 타성의 늪에 빠지지 않은 채 인간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여기며, 그렇기에 개인의 삶은 물론 여러 제도와 법률이 규정되는 방식에 좀 더 활용되기를 바랄 뿐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소망을 ‘선한 넛지(Nudge for Good)’라고 표현하며 독자들도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한다.

    행동경제학과 심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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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부드러운 개입으로 주변사람을 바람직한 길로 이끄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넛지 꼭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행동경제학은 처음들어보았는데 똑똑한 선택이라 하니 와닿더군요. 저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ㅎㅎ
    • 행동경제학에 관한 책이라니 흥미로워요!
  • 동물농장 작가 Orwell, George 출판 민음사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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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를 바라보는 힘을 키워준 '동물농장'

    절대 권력의 이면을 뛰어난 은유와 날카로운 풍자를 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학의 사회 비판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담긴 위대한 풍자소설이다.
    작가 조지 오웰은 사회의 불평등과 권위적인 정부에 적잖이 불만을 느껴 새 세상을 위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 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회주의에 큰 매력을 느꼈다. 하지만 조지 오웰의 기대와는 다르게 사회주의를 내세웠던 소비에트 정부에서는 권력을 잡은 몇몇 지도자가 이전의 제정 러시아 황제에 못지않게 권력을 독차지하고 민중을 억압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조지 오웰은 크게 실망했고, 소비에트 정부로 대표되는 전체주의에서 처음 품었던 평등과 자유의 이상이 어떻게 변질되고 타락하게 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자 이 소설을 작성했다고 한다.

    정치권력을 부패시키는 근본적 위험과 모순에 대한 빼어난 우화로 비판적인 사고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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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카로운 풍자로 다 읽고 나서도 씁쓸한 기분을 지우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평등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경계해야 하는 것인가 봅니다.
    • 어렸을땐 그냥 동물이 주인공인 소설이였는데 돌이켜보니 엄청난 풍자소설이였던게 인상깊었어요.
    • 엄청 유명한 소설이죠! 동물을 통해 사회를 담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어요 : ) ^^
  • 참 소중한 너라서 작가 김지훈 출판 진심의꽃한송이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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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이 넘도록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였던, 스테디셀러 '참 소중한 너라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김지훈 작가만의 진심은 사람을 위로한다. 이 책은 내가 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소중한 것에 왜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납득이 필요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이 힘든 당신에게 힘들지 말라고 막연하게 위로를 건네기보다 지금의 아픔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변할 수 있도록 가슴 절절한 위로의 말들을 전해준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그 시선의 변화를 위하여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페이지가 없을 만큼 독자들을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가장 나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상처 받았던 지난 시간들을 위로 받고 더욱 높아진 자존감으로 내일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들, 주체적인 삶을 사는데 힘든 적이 있었던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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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팔리는 한 줄 카피 작가 천상, 철야 출판 흐름출판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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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잘 팔리는 한 줄 카피'

    "당신의 상품은 왜 잘 팔리지 않을까? 상품의 퀄리티도 높고 카피 또한 잘 썼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단순히 카피를 잘 쓰기만 해서는 상품이 팔리지 않는다. 잘 팔리는 카피를 써야 판매로 이어진다. 이 책에서는 카피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나 적용하면 반드시 판매가 올라가는 카피 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매력적인 글을 쓰고 싶어서 읽게 된 책으로, 간단한 글부터 긴 글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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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을 잘 쓴다는 게 저에겐 항상 어려운데 마침 좋은 책이 있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 작가 Sullivan, Tara 출판 푸른숲주니어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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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의 씁쓸함을 더욱 느끼게 해준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 노동자의 시점으로 초콜릿 산업의 먹이 사슬 구조를 파헤치는 소설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는 세 명의 소년 소녀가 카카오 농장을 탈출해 벌이는 열흘 간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강제 노동의 실태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우리에게 달콤한 초콜릿이 어느 한 소년에게는 끔직한 고통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이 소설을 읽고 공정 무역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아동 노동의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소설이다.
    국제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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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작가 장 지글러 출판 갈라파고스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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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변하게 만들어준 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이 책을 통해 혹독한 기아의 참상을 알게 되었다. 비참하게 살아가는 세계의 이웃들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세계 시민의 자세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기아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장 지글러는 불평등한 구조를 뛰어넘어 인류가 연대하고 서로 돕는 구조를 만들기를 희망한다. 그런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는 이 책은 한국의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추천하고 소개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세계의 불평등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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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부족한 것 없이 풍족하게 먹고 있을 때 세계 어딘가에서는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미안하면서도 안타까운 것 같아요... 세계 여러 나라들이 연대해서 상황이 어려운 나라를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팽창하는 세계(우리시대의 주변 횡단 총서 3) 작가 마이클 크로닌 출판 현암사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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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수업 중 읽게 된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지루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은 현재 세계화 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삶과 문화가 맞닥뜨린 문제를 제시하고, 그 해법을 제시합니다. 세계화의 폐해를 다룬 기존의 학자들과 사뭇 다른 책인데, 이제 바꾸어야 할 문제는 세계화의 현실을 ‘해석하는’ 우리의 자세라고 말합니다. 크로닌은 점점 축소되고 있는 세계, 문화적으로 동질화되고 있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이를 존중하는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자고 주창합니다. 세계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었고, 문화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입니다.
    세계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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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와 문화의 관계를 고찰하는 경우가 더 익숙한데, 그보다도 세계와 문화를 바라보는 주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군요! \'팽창하는 세계\'이자 \'축소되고 있는 세계\'에 어떤 해석이 필요한지 궁금해져요. 멋진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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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쓸모 있는 경제학 작가 이완배 출판 북트리거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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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심리·행동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들은 어떻게 경제학과 연결되는지 궁금증이 있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과제하면서 도움을 얻고자 본 책인데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비전공자가 보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바탕으로 주류 경제학이 생각하는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산산이 깨부순 책입니다. 인간이 온전히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가끔은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이며, 때로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때로는 바보 같은 행동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적인 판단보다 심리와 감성이 실질적으로 경제를 움직인다는 행동경제학에 기초하여 재미있는 심리 게임과 이론, 주장을 보여줍니다. 인간은 연대하고 협동하는 존재라는 따뜻한 경제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행복한 인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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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에 경제학과 관련된 교양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경제학이 단순히 돈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 저를 보면서 느낍니다.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이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요. 한 번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뿐만 아니라 저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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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많은 사람들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그것이 큰 흐름을 만들어 가기도 하는군요 ㅎㅎ 관심이 갑니다! 한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작가 마이클 샌델 출판 와이즈베리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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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됩니다. 그 순간마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정의가 무엇인지 대해 고민하곤 합니다.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친구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자인 마이클 샌델은 ‘정의’에 대한 확고한 답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책을 읽는 독자들이 위대한 사상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갈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정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고 바로잡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아가 그들 자신이 ‘무엇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도록 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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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유명한 나머지 읽어볼 생각을 하지 못했던 책입니다. 인용으로 더 익숙한 책인데, 꼭 한 번 정의가 무엇인지 시간 내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정말 유명한 책이고 심오한 책이에요!! 저도 이 책을 읽고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정의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
  • 페스트(세계문학전집 267) 작가 알베르 카뮈 출판 민음사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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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상황이 과연 과거와 비슷할까라는 의문이 생겨서이다. 이 책이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읽기 전 작가 소개를 통해 알게 되면서 지금과는 다른 전염병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했다.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봤던 실제 페스트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온몸의 피를 다 빼내면 병이 나을 거라고 생각하거나, 종교의 힘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드렸다는 내용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의사가 고름을 짜내는 수술을 하고, 전염병임을 일찌감치 알아채어 환자를 격리하기도 한다. 심지어 초반에는 마스크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어서 의사가 어떻게 감염이 되지 않고 치료가 가능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의 중후반을 지나니 마스크에 대한 언급도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마스크의 시초에 대해 궁금해져서 검색해보았는데 그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서 중세시대 ‘까마귀 마스크’가 언제 나온 것인지 알아보니 흑사병이 유행한 1300년대부터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의 형태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당시에 호흡기를 보호할 생각을 했다는 것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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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갖추고 있는 방역 시스템이 다 그 시대부터 이어져 온 거라고 하니 새삼 옛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하셨는지 느끼게 되네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말도 안 되는 민간요법이나 종교의 힘으로 병을 낫게 한다는 것을 맹목적으로 믿었던 모습을 보면 어리숙한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이 책을 우리가 겪고 잇는 코로나19를 떠올리며 읽었더니 몰입감 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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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작가 김대수 출판 브라이트 얍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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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과학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읽었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아는 분에게 선물 받아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뇌 과학에 전혀 관심이 없던 터라 의심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글에 빠져드는 기분이 들 정도로 이해가 잘되게 쓰여진 책입니다.

    뇌 과학은 뇌의 한계와 능력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뇌의 신경 세포들이 만들어내는 전기 신호를 극복하고 참된 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뇌를 알아야 하고 내 의지대로 이끌어야 합니다. 뇌를 어떻게 미래에 활용하고 미래에 대비해야 하는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학문입니다.

    "뇌는 세상 모든 지식을 담을 수 없지만 최소한의 지식으로 뇌 속에 자신이 생존할 수 있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어 놓고 있다. 같은 상황을 두고 이야기를 하다가 상대방이 화를 내는 이유는 그의 뇌가 담고 있는 최소한의 지식이 나의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툼이 있을 때마다 "저 사람은 왜 저런 생각을 하는거지?"하고 이해가 안 갔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어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는 감성적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성적인 위로를 받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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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 한때 뇌과학 관련 도서들을 많이 찾아 읽었었는데, 이 책의 존재는 미처 모르고 있었네요.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관계에 스트레스 받는 감성적인 사람들에게 특히 권하신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 저도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소 이성이 앞서는 성격이라 주의하고 있었는데, 이 책이 저에게 도움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