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양장본 HardCover)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민음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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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제목이 길고, 이해가 한번에 가지 않는 만큼이나 궁금증을 자아냈던 책 이다. 작가의 책은 하나같이 제목이 한번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제목의 의미를 되씹어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런 만큼이나 공들여 제목을 짓지 않았나 싶다.

    다자키 쓰쿠루는 누구보다도 평범하고, 딱히 모난 곳 없는 소년이었고 그에게는 4명의 각각 남자 둘과 여자 둘의 항상 노는 친구가 있었다. 4명 모두 이름에 ‘색깔’이 들어간 사람들었고, 정말 친했지만 어느새 친구들이 자신을 멀리하게 되었다. 그 중 주인공은 한명의 여자아이를 좋아아였었지만,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진행한 후, 주인공은 현재 30대 중반이며 철도회사에서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나온다. 색채가 들어가지 않은 그의 이름과 대응되어서 말이다.

    그런 그가 과거에 자신이 가장 친했었고 가장 친했던 친구들에게 어느새 버림을 받은 이유가 궁금하여서 순례를 떠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그는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각각 한명씩 만나게 된다. 그러다 그는 자신이 5명의 그룹안의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지금은 죽고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다 어떠한 사건이 생기게된다. 여기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일 이었고, 과거의 하나의 해프닝이었을 뿐 이며 그저 다시 흐르는 대로 살게 된다. 하루키의 소설 중에서도 내용이 간결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생각할 거리를 내게 많이 던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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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속에서 겪은 강렬한 경험이 현실에서는 금방 잊혀지고,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일이 실제로는 별거 아닌 일인 것이라 생각되어도 그 고민, 강렬했던 기억이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겠죠 하루키의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저도 한번 빠져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