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정과 열정사이(전2권) 작가 에쿠니 가오리 출판 소담출판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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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과 열정사이는 내가 보수동 책방 골목에 처음 가본 날을 기념하기위해 중고로 싸게 산 책이다.

    위에 보이는 표지 처럼, 냉정과 열정사이는 주황색 표지의 ROSSO와 파란색 표지의 BLUE 총 2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ROSSO는 여자 작가가 집필하였고, BLUE는 남자작가가 집필하였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영화로 나올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학에서 만나 연인이 되었다가 헤어진, 여주인공 아오이와 남주인공 준셰이의 이야기이다. 따라서, 주황색 표지의 책은 아오이의 관점에서 서술된 책이고, 파랑색의 책은 준셰이의 관점에서 서술된 책이다.

    두 사람은 연인 시절 한 가지 약속을 스쳐지나가듯이 했다. 약속은 아오이의 30살 생일날 피렌체 두우모에서 만나자는 것이다. 과연 많은 시간이 흐른뒤에도 그들이 연인시절 했던 약속을 지킬것인지 아닌지 추측해보는 것도 많은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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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일을 겪거나 보더라도 경험한 사람에 따라 제각각 다른 해석이 나오는데, 사랑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으로 쓴 책이 있다니 너무나도 흥미롭습니다. 내가 겪은 사랑을 상대방은 어떻게 느꼈을지 궁금증을 가지며 책을 찾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