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거 게임(양장본 HardCover) 작가 수잔 콜린스 출판 북폴리오 민규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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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판타지의 교과서를 해리포터로 정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해리포터는 엄청난 판매 부수를 기록했고, 영화까지도 엄청난 대흥행을 이루어 냈으니 틀리다고 말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나는 오늘 해리포터를 이을, 본인의 기준으로는 해리포터 보다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헝거게임을 소개할까 한다.
    헝거게임이란 책 속에서 각 지역대표를 선발하여 벌이는 생존게임을 속칭하는 말인데, 서로 죽고 죽이는 모습을 그저 오락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각 지역의 빈부격차도 상당하며 지역에 따라 선정된 사람이 명예로 여겨지기도, 죽음의 지름길로 여겨지기도 한다.
    소설 속에서는 주인공이 헝거게임의 지역 대표로 어쩔 수 없이 선발되면서, 게임을 치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게임에 회의감을 느끼고, 차별받는 지역과 몇몇의 강압적인 독재에 대항하는 얘기로 진행이 된다.
    이 책은 해리포터와 같이 판타지 소설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데, 해리포터와 다른 점을 얘기하자면 해리포터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세상을 이야기 한다면 헝거 게임의 배경은 언젠가는 정말로 일어날 세상에서 일어 날 수도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몇몇의 독재, 빈부 격차에 대해서는 현대 사회와도 상당히 닮은 모습을 보이게 되고, 이에 대항하는 주인공에 대한 응원과 감정이입으로 좀 더 집중하고 읽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 하지만 시간이 있다면, 우선 소설로써 먼저 이 책을 꼭 읽어 보았으면 한다. 영화도 재미있지만, 소설속에 급박하고 상세한 전개가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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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이 너무 두꺼워 감히 엄두가 나지 않아 영화로만 접했던 헝거게임인데.. 소설이 더욱 매력적인가 봅니다. 해리포터보다 재미있다니 분량의 압박을 견뎌 소설로도 완독해야겠습니다. 좋은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