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존재에 대하여 묻던 우리들 중, 과학으로 세상을 나름대로 정의한 사람들의 강좌를 담은 책.
우리를 둘러 싼 것 부터 바라보다 점점 시야는 우리를 향하고, 끝내 원소에 닿아 그 시발점을 향해가는 당연한 시선의 이동을 역순으로 엮어 놓았다. 본질적인 내용이 몇몇 담겨있다. 지식보다 더 중요한 그 지식을 대하는 태도. 물론 그렇지 못한 강좌도 있다.
대부분 지식이 중점이 되어있기 때문에 정보를 얻는다면 좋을테다. 책 전면에 적혀있는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를 '사실적'으로 알아보는 관점이다. 명확한 답은 얻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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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the Origin) 출판 휴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