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릿 작가 Duckworth, Angela 출판 비즈니스북스 북토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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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의생명과학도서관 조현주)
    GRIT은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미국의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가 개념화한 용어다. 성공과 성취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투지 또는 용기를 뜻하며, 단순히 열정과 근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담대함과 낙담하지 않고 매달리는 끈기 등을 포함한다. 더크워스 교수는 그릿의 핵심은 열정과 끈기이며 몇 년에 걸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출처 최신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입시를 목표로 달려가는 10대, 입시를 뚫고 또 다른 관문이 취업을 준비하게 되는 20대, 그리고 끝난 줄만 알았던 인생의 또 다른 관문을 지나게 되는 30대 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살면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길러야 하는 점들을 모은 것이 GRIT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높은 지능만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히려 지적으로는 뛰어나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 이기적인 경우를 더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고 결과를 놓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 놓여있다.

    GRIT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과 마음가짐, 그리고 훈련을 통해서 얼마든지 길러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이 책을 통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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