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의 깨달음 작가 스티브 테일러 출판 판미동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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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의 깨달음의 저자 스티브 테일러는 외적행보가 아닌 영적인 수행의 길을 주목한다. 책속에서 작가는 깨달음이란 말보단 깨어남이라는 표현을 더 선호하는데, 이 책을 통해 무엇으로부터 깨어난다는 말일까? 하는 궁금증과 영적tradition으로 불리우는 종교나 구도자들이 추구하는 삶의 지향점은 어떤 것인지, 깨어난 사람에게서 드러나는 깊은 정신적 차원의 열매들, 깨어남의 단계와 깨어날 때 일어나는 일들, 세계관, 인간관계, 가치관 등은 어떻게 실현되는지 여러 종교에서 보는 관점들과 거짓들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넓어진다.


    깨어남의 경험에 있어선 각각의 강도가 있어 저,중,고로 나뉘는데 낮은 강도는 컴퓨터 복구시스템처럼 원래대로 빨리 돌아가지만 영구적깨달음은 원래의 자아에 더 강력한 새 자아가 들어서는 근본적 전환을 뜻한다. 이를 매우 심오하고 놀랍게 설명하는데, 오랜 수면같은 명상속에서 깨어난 인간의 마음은 공감, 자비 그 자체이며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현재에 중점을 두고 생명의 조화를 감지하며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있음을 자각한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삶의 평온과 행복이 자연스럽게 뒤따라온다고 한다.
    인류의 의식, 자신의 의식에 대해 알고싶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싶으면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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